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캐쉬백 - 모르고 당한느낌(?)이라 불쾌하네요

ok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6-10-08 17:40:24
 오*이 캐쉬백 한때 열심히 적립하면서 쓰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잊고 지냈어요.
그랬더니 어제 전화가 와서,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줄테니 너가 동의하면 핸드폰으로 보내주겠다 해서 그럼 그러시우. 하고 답했더니 또로롱 하고 온 문자 내용이..
- 니가 갖고 있는 포인트 모두 사용
- 엔진오일 교환권과 둘마트 음료수 교환권을 보냈으니 쓰슈.
이건거에요.
처음에 전화왔을때 바쁘니까 끊자. 했는데, 자기는 나쁜 전화한게 아니고 지금 행사 하는데 니가 동의만 하면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주는거야 하길래 그러냐. 그럼 받을게 했더니 왠걸 이게 뭐에요 ㅜㅠ
아무리 잊고 있었어도 포인트가 4000점이 넘었으니 딴데 쓸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불쾌합니다.
분명 녹음해놓고 저는 못 들었다고 생각해도 전화 건 사람은 재빨리 할 말 다 했었겠죠?
해당 제품도 저한테 별로 유용하지 않은 거고 엔진오일 교환권은 이만원짜리이나 저는 차가 없고, 둘마트 음료수는 680원짜리인데 4000점 포인트의 액면가와 비교하면 말도 안되는 낮은 가격이고. 암튼 상당히 불쾌해요.
게다가 이 기프티콘? 쓰려니 시럽 앱을 깔아야 하고.. 귀찮은게 한바닥 ㅎㅎ
아무튼 이 참에 에너지 낭비 하기 싫어서 오*이 캐쉬백 홈페이지 가서 싹 회원탈퇴 했어요.
얘기가 상황한데, 결론은 
잘 쓰시는 분들은 상관없고요.
저처럼 혹시 쌓아놓은 포인트 잊고 안쓰는 분 계시면, 차라리 그 포인트 저처럼 홀라당 전화받고 이상한데 날리지 마시고 생각 났을 때 포인트 샵이든 어디든 가셔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래요. 
IP : 124.56.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6.10.8 6:18 PM (112.186.xxx.156)

    사기꾼 뿐만 아니라 모두들 다 피싱 하네요.
    참.. 소비자는 우롱당한 느낌.

  • 2.
    '16.10.8 6:33 PM (116.125.xxx.180)

    그건 오케이캐시백 생기던 2000년초반에도 있었어요
    여태 모르신게 신기..

  • 3. ....
    '16.10.8 6:38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이건 불쾌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여태껏 모르고 있었는데, 겨우 4천점이면, 기한 지나서 저절로 없어졌을 확률이 더 크지 않나요?
    그걸 뭐라도 쓰게 해준거면 기분 나쁠 일이 전혀 아닌데요?
    4천원 가지고 뭘 할 수 있었을까요?

  • 4. ..
    '16.10.8 7:03 PM (223.33.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딱 원글님 같은 경우가 있었었는데
    바로전화해서
    취소하고
    포인트받았어요
    저는 영화볼때 사용하거든요

  • 5. ...
    '16.10.8 7:17 PM (49.1.xxx.82)

    저도 황당한게 오케이캐시백 앱 깔아서 사용중인데 이벤트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오케이 캐시백으로 구입하는건 그냥 내돈주고 포인트 사서 혹은 포인트 모아서 쓰는거라 절대 할인이 아니예요. 그런데 꼭 최대 40%할인, 아니면 5천원 할인 같은 소비자 우롱하는 멘트를 날려서 착각하게 만들어요. 절대 그냥 주고 그냥 할인하는거 아니더라고요. 글구 저도 그런전화 받고 후라이팬 받은적 있는데요. 정말 구하기 힘든거라 뻥쳐놓고 막상 받아보니 늘 받는 사은품 수준의 후라이팬이더라고요. 이걸 콱!!!
    거금 25000포인트나 사용한건데..

  • 6. 아깝
    '16.10.8 8:03 PM (180.66.xxx.19)

    남편이 그런전화받고 넘어갈뻔?했는데
    제가말렸어요. 모으는재미가 있어 하고는있는데
    어쩔때는 참 구질해지는 느낌이 ㅠ

  • 7. ...
    '16.10.8 9:13 PM (1.235.xxx.36)

    저두 당했어요 ㅠㅠ 두고두고 기분 나쁘더라구요.

  • 8. 곧바로
    '16.10.8 9:48 PM (110.70.xxx.38)

    전화해서 취소하고 포인트 돌 려 받으세요
    그럼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361 여기분들은 대구가 왜 그렇게 싫으신건가요? 90 궁금한데 2016/10/09 6,503
605360 이병헌...상을 6개나 받았네요 1 ^^ 2016/10/09 1,777
605359 갑상선 요오드치료 준비중입니다 4 모모 2016/10/09 1,931
605358 대중교통 질색하는 딸아이 23 2016/10/09 5,407
605357 생등갈비를 김냉에서 일주일 보관했는데 3 궁금이 2016/10/09 1,630
605356 고터몰 문의 4 ㅎㅎ 2016/10/09 1,150
605355 이은재 이할매 전적이 화려하네요 4 ㅇㅇ 2016/10/09 2,488
605354 평생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절 이해하시려나요 ? 14 라나 2016/10/09 5,365
605353 초등아이가 독일어가 배우고싶대요 3 정보전무 2016/10/09 1,175
605352 혈액순환장애...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절망 2016/10/09 1,881
605351 젖달라고 보채면서도 토해요 3 멘붕 2016/10/09 638
605350 국가에서 하는 무료건강검진(위내시경포함) 받을때 금식.. 3 .. 2016/10/09 1,624
605349 서울대 레지던트분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13 꼭보세요 2016/10/09 8,737
605348 가족 외 마음을 나눌만큼 가깝게 지내는 사람 누구 있으세요? 8 궁금 2016/10/09 1,753
605347 강변역근처 도서관 추천좀 부탁드려요 4 방치수렁에서.. 2016/10/09 704
605346 단독주택 부지 활용 상담할 곳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9 544
605345 새아파트 1층도 춥나요? 6 2016/10/09 3,361
605344 수신차단한 상대에게서 문자오는거 막으려면 3 수신차단 2016/10/09 1,128
605343 거품이 잘 나는 비누가 좋지 않은 거 맞나요? 10 이상 2016/10/09 3,660
605342 미레나 부작용 무섭네요;; 10 이런 2016/10/09 16,737
605341 돈이라는게... 입금이라는게 1 000 2016/10/09 1,317
605340 건조한 요즘, 데이크림 뭐쓰세요?? 10 Innn 2016/10/09 1,922
605339 집에서 만든 수제요거트에서 막걸리맛이ㅠㅠㅠ 2 수제요거트 2016/10/09 896
605338 이사후 집에 문제발견시. 1 hip 2016/10/09 1,012
605337 입덧을 안하니까 아기가 안 건강할까봐 불안해요 19 굿모닝 2016/10/09 7,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