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미뤘다가 임박해서야 하는 습관,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ㅠ
금욜 저녁에 퇴근하면서 늘 다짐하죠. 이번 주말에는 반드시 토욜 낮시간에 할 일 마쳐놓고 토욜 저녁부터는 맘놓고 쉬어보겠다고.
그러나 현실은 늘 일욜 저녁부터 시작, 월욜 새벽에야 잠이 듭니다. 그러니 늘 피곤한 느낌으로 한 주를 시작하죠. 미루는 습관, 정말 고질적인 정신병( procrastination?) 같은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저같은 분 계실까요? 뭐든지 임박해서야 하는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어요.ㅠㅠ
1. 답은
'16.10.8 1:10 PM (218.147.xxx.159)아니고,저랑 똑같아서 댓글 달아요.
제가 원글님보다 나이가 많을거같은데요, 이게...불치병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일을 빨리하고 잘하기까지 하는데도 늘 닥쳐서 하니까 만족스럽게 마무리를 못해요.
그래도 남들 보기엔 왠만큼은 하니까 큰 문제없이 살고 있긴해요.
그냥 타고난 성격이라고 생각해야 맘이 편해요.
임박해서 하긴 하지만 결국 해내긴 하잖아요.2. ㅇㅇ
'16.10.8 1:12 PM (49.142.xxx.181)못고침. 심지어 다음대에도 유전되기도 함.
부모대에 비슷한 분이 계실거예요. 부모든 고모 삼촌이든 할머니 할아버지든..3. 저도 그래요
'16.10.8 1:13 PM (59.15.xxx.87)미루다가 미루다가
더이상 미룰수 없을때가 되서야 일을 해요.
오죽하면 남편이 붙여준 제 별명이 밤도깨비..
전 미리미리 해본적도 있는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저도 고칠수 있으면 고치고 싶어요.
해결책 같이 기다려봐요.. ^^4. 음
'16.10.8 1:31 PM (223.62.xxx.53)https://youtu.be/5NcLS3mzPeE
위로가 될지... 링크 동영상 한번 보세요~5. ㅇ
'16.10.8 1:45 PM (118.34.xxx.205)저도 똑같아서 할말은 없지만
mbti에서 j와p중 p타입이 좀 그렇대요.
저도 그런편이고요.
근데 임박해서 오히려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긴해요
일을 조금이라도 미리 시작해놓으면
안하고있더라도 머릿속으로
뭘쓸지 저절로 정리가.도거나 아웃라인이 그려져있어서
작업시작하면
그냐. 받아쓰기하는 느낌으로 금새 마칠수있어요6. ..
'16.10.8 2:26 PM (58.140.xxx.36)예전에 자녀교육 강좌 때 들은 말인데 닥쳐서 하는 사람은 미리한다고 시간이 넉넉하다고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게 아니라네요. 닥쳐서 해야 아이디어가 샘솟는다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아이와 비교하지 말라고 했었던 듯해요.7. 어머
'16.10.8 3:09 PM (121.162.xxx.225)저랑 같은 분이 계시네요. 저도 고치고 싶은데 안되네요. 머리로만 어떻게 해야지 맴돌고 행동은 미루고 미루고 임박해서 해요.
8. ㅇㅇ
'16.10.8 5:03 PM (203.234.xxx.138)성인adhd 검색해보세요
약 먹으니 많이 좋아졌어요 (경험담)9. 원글
'16.10.8 5:11 PM (39.118.xxx.46)댓글에 알려주신 동영상과 조언들 감사합니다. 끝을 보진 않더라도 일단 시작이라도 해놓고 빈둥거리는(?) 것은 오히려 창의적 생각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오늘이 어제 제 자신과 약속한 토요일이네요. 이제라도 할 일을 책상 위에 펼쳐야겠습니다.
10. 씽씽
'16.10.10 11:59 PM (221.138.xxx.130)원글님 저랑 친구해요.
저도 시간 많을땐 팽글팽글 놀다가 꼭! 반드시! 해야만 할! 바로 그 시간에!
일을 합니다. 대체 이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엉엉..
위에 동영상 올려 주신 분 감사해요.
덕분에 테드 강의도 보고 무의식 영상까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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