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의 그냥 친절과 날 진짜 좋아하는 감정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 조회수 : 5,774
작성일 : 2016-10-08 12:28:50
제가 착각이 심해서 질문드려요..
남자의 그냥 친절한것...남자들이 그냥 친절한 경우도 많나요?
마음에 있어야 친절한것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친절한것과 마음이 진짜있어서 친절한 경우..날 진짜 좋아해서 그러는건 어떻게 구분짓나요?
착각이 심하고 도끼병이 있는것 같아 질문드려요..
IP : 1.227.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8 12:31 PM (70.187.xxx.7)

    당연하겠지만 좋으면 따로 만나자고 꼭 대시를 해요. 커피 한잔 하자거나 공연보자거나 영화보자거나 암튼.

  • 2. ....
    '16.10.8 12:33 PM (221.141.xxx.19)

    극단적인 상황에서 드러나죠.
    여자가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데
    그걸 돕게되면 중요한 것을 놓친다고 할때
    자신의 중요한것을 포기하고 돕는다면
    그건 사랑이고,
    자신의 인격적 수준을 위해서 친절한거라면
    선을 넘지말아라. 그런 무언의 메시지가 있을거에요.

  • 3. ...
    '16.10.8 12:4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따로 둘만의 시간을 만들고 싶어해요.
    내가 무심코 '저거 좋겠다, 맛있겠다' 한 말도 기억해서 해주려 하고.

  • 4. 음..
    '16.10.8 12:5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자의 마음, 여자의 마음이 다르지 않아요.
    사람의 마음은 대부분 비슷해요.

    원글님의 마음을 스스로 잘알고 잘읽으면 남자 마음도 알 수 있잖아요.

    남자가 친절한것과 좋아하는것의 구분은
    원글님이 역지사지해보면 됩니다.
    저는 친절하게 하는 행동은 걍 친절한거고
    좋아하면 내것을 즉 내시간, 내돈,내노력, 내힘...이런거를 주고싶어하는거죠.
    내것을 포기하고서라도 내가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죠.

    예를들면 먹고싶은데 안먹고 준다던지
    가고싶은데 보고싶어서 기다려준다던지
    보고싶어서 어디든지 달려간다던지
    하여간 기본적인것에서부터 친절이랑 좋아하는것이랑 구분이 됩니다.

  • 5. ...
    '16.10.8 12:59 PM (121.146.xxx.218)

    좋으면요?
    시간과 돈을 투자하죠.

  • 6. ...
    '16.10.8 1:48 PM (121.135.xxx.232)

    이성적 호감은 개인적인 질문도 하고 남과 나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틀리구요.
    보통 눈빛을 보면 아는데요.
    단순 매너나 예의는 아무 사심없이 모든 이에게 똑같이 하는 것이에요. 그 사람이 남과 나를 대하는 것이 같으면 사심 전혀 없다고 봐야 해요. 단순히 인간적 배려를 위해, 아니면 (간혹가다가) 자신이 신사라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하는 것이 매너지요.
    본인이 마음으로 좋아하는 남자가 친절하다면 충분히 오해는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매너남의 경우 영혼없는 리액션을 잘해주는거지 그 이상의 선은 넘지 않아요.

  • 7. ...
    '16.10.8 2:15 PM (116.33.xxx.29)

    내가 그 사람한테 관심있으면 흔힌 매너가 나를 좋아하는 행동으로 보이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420 넘 힘이 없어요 2 건강 2016/10/09 1,077
605419 추가 분담금 폭탄이 떨어졌어요 43 돈암 코오롱.. 2016/10/09 32,241
605418 본인 생일 스스로 챙기는 친구 .. 10 .... 2016/10/09 4,508
605417 이성 감정없이 인간적으로만 이성을 좋아할 수도 있나요? 10 @@ 2016/10/09 3,813
605416 항공마일리지 많이주는 신용카드 뭐 있나요 2 bb 2016/10/09 1,559
605415 갑순이 질문 있어요 2 ........ 2016/10/09 1,036
605414 MS 여직원이 밝힌 글.jpg 19 사퇴하세요 2016/10/09 7,347
605413 추위를 싫어한 펭귄 5 어거스트 2016/10/09 1,798
605412 고양이 어떻게 분양받아야 하나요? 8 궁금해요 2016/10/09 1,186
605411 카스테라 잘하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5 실패반복자 2016/10/09 1,262
605410 직장맘들은 애성적에 컨디션이 많이 좌우되세요? 5 ㅇㅇ 2016/10/09 1,112
605409 어머.82쿡이..기사에 나왔네요 5 다음메인방금.. 2016/10/09 4,953
605408 49재중에... 2 큐피터 2016/10/09 3,847
605407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봤어요. 9 지나가다 2016/10/09 2,761
605406 억울하다고 기자회견했는데 12 핑크러버 2016/10/09 4,391
605405 미남미녀는 나이들어도 매력이 있더군요 3 햇빛 2016/10/09 4,140
605404 홈쇼핑에서 싹쓸이 청소기 구매하신 분~만족하세요? 6 사용하이는 .. 2016/10/09 1,727
605403 골든듀다이아반지 쉔브룬 요거.. 2 골든듀다이아.. 2016/10/09 1,676
605402 결혼을 못해서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7 dd 2016/10/09 2,077
605401 내일 갤노트7받으러가기로했는데.. 6 난감.. 2016/10/09 911
605400 요거트 만들때 야구르트 써도 될까요? 2 ㅇㅇ 2016/10/09 724
605399 위안부 이야기 만들어 준 외국인 3 야옹 2016/10/09 606
605398 대구가 싫은 가장 큰 이유 34 대구 2016/10/09 7,073
605397 남편의 얄미운 행동에 울컥합니다 15 맞벌이아내 2016/10/09 4,898
605396 무가 큰데 용도좀 알려주세요 2 무무 2016/10/09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