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갈때 층간소음 피해 집구하는법 알려주세요

층간소음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6-10-08 01:30:53
아직 싱글이고 아파트 갈 형편은 안되고요
지금까지는 주로 빌라 아닌 주택이나 역시 층 낮은 상가주택등에만 세들어 살았어요.
보통 집주인들이 재건축해서 자가로 살며 한두가구 세주는 집들이었는데
구조가 튼튼한지 층간소음을 못느꼈어요.

문제는 어쩌다 빌라로 이사왔는데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요.
어릴때도 부실공사 빌라에서 층간소음에 엄청나게 시달리며 컸는데 여기도 비슷한듯
(귀가 트였다고 하나요, 나중엔 아주 작은소리도 다 들리고 노이로제 걸렸다가 10년넘게 조용한집 살면서 나았습니다)
윗집 쿵쿵 찍는 소리는 물론 아랫집 말소리까지 들리고 여기저기서 아침에 핸드폰 알람, 진동소리까지 다 들려요.
많이 시끄럽게하면 과장 안하고 소리를 넘어 진동이 옵니다.
안그래도 생활소음이 다 들렸는데 거기다 심하게 시끄러운 사람들만 계속 이사를 오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졌어요.

집보러 다닐때 점검해보고 주의할 점 같은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벽이나 바닥을 두드려본다던지 시간은 언제 방문해보는게 좋다던지 하는게
정리된 글을 본적이 있는데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아무래도 집관련 잘 아실거같은 여기 질문해봐요.
이웃도 이웃이지만 시공이나 구조 언제 지어졌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서요...
(참고로 예전 층간소음 없던 주택들이 지금 빌라보다 세가 쌌습니다. 연식은 다 비슷비슷한듯..)
층간소음 말고도 주택이나 빌라 다세대 집 구할때 유의점들 같이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28.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0.8 2:24 AM (59.22.xxx.140)

    오래된 저층 아파트들이 좀 많이 조용했던 것 같아요
    옛날에 지어진 집들..
    시멘트 뚜껍게 발려져 그런가 어쩐지 몰라도 아무튼 조용했어요.
    그리고 주택도 지은지 20년 넘은 집들이 층간소음도 확실히 적었구요.'

  • 2. ,,,
    '16.10.8 6:56 AM (121.128.xxx.51)

    윗층에 누가 사는지 몇식구인지 아이들은 몇살인지 알아보면 층간 소음은 줄일수 있어요.
    근데 젊어도 쿵쿵 걷거나 나이 든 사람들 살림 한다고 마늘 찌어 대고 화분 옮기고 하면 대책이 없고요.

  • 3. ㅎㅎㅎ
    '16.10.8 7:10 AM (123.248.xxx.132)

    어린 애들 있는 집들이 층간소음 많이 나오죠..애들 제지 안하는집들은 부모들도 대부분 발 쿵쿵거리며 다니구요
    우선은 윗집에 애들이 사는지 확인해보세요 유모차나 어린이 자전거있는지 보시고요
    그리고 바닥이 강화마루면 층간소음이 좀 생긴다하더군요

  • 4. ㅎㅎㅎ
    '16.10.8 7:14 AM (123.248.xxx.132)

    그리고 20평대가 애들 있는 집 많아요..우리 아파트 맞은 동이 25평인데 아침마다 어린이집간다고 애들이 줄을 서네요

  • 5. ...
    '16.10.8 9:24 AM (114.204.xxx.212)

    큰평수 오래된 아파트가 조용하긴 해요 노인들이 많이 사니...
    상가주택 다세대는 어쩔수 없고, 옆, 위에 누가 사나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525 내일 양산 써도 될까요? 3 10월 2016/10/12 884
606524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 (급질) 4 초보맘 2016/10/12 1,307
606523 역사문제인데 어렵네요~ 같이 풀어요 5 역사문제 좀.. 2016/10/12 761
606522 고구마 다이어트 해보신 분 9 ?? 2016/10/12 3,500
606521 두달 일하고 그만둔 회사가 있는데 연말정산 3 .. 2016/10/12 2,890
606520 그 바지는 내가 준거 아니냐?!! 8 아앜 2016/10/12 3,979
606519 화장실 큰볼일 얼마나 보세요?? 7 . . . 2016/10/12 1,540
606518 이준기 팬카페 가입하신 분 계신가요? 2 혹시 2016/10/12 1,064
606517 바지락에서 뻘이 나왔는데요 2 piano 2016/10/12 1,420
606516 [영상] 국감장에서 일베의 ‘빨간 우의’ 거론한 나경원 의원 2 빨간우의 2016/10/12 849
606515 혹시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마루 근황. . 3 ... 2016/10/12 7,054
606514 서울역에서. 남산타워까지 3 궁금맘 2016/10/12 1,346
606513 질투의 화신...표나리가 홍상수영화 여주가 돼가는건가요? 9 이런이런 2016/10/12 4,809
606512 또라이... 질투의화신 2016/10/12 684
606511 가게 등에 있는 "포스" 가 영어로 뭘까요? 8 영어 2016/10/12 9,961
606510 사이버공간에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이버공간에.. 2016/10/12 347
606509 허영심이 너무 강한거 같은데 어떻게 조절할까요? 23 ㅇㅇ 2016/10/12 6,600
606508 5억후반 아파트 매매했는데, 재산세는 어느정도나오나요? 4 ... 2016/10/12 3,745
606507 중고나라 거래하며 식겁을... 9 이런일도.... 2016/10/12 3,677
606506 방금 뒷골목에서 키스하는 남녀발견 ㅡ.ㅡ 42 순딩2 2016/10/12 21,218
606505 그 동안 의혹의 매듭이 풀리는 기운이 느껴지나요? 8 ... 2016/10/12 2,763
606504 1기 신도시 2006년 고점이후로 회복 못한곳.. 10 근데요.. 2016/10/12 2,747
606503 [대치동 학원] 고등 물리,화학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ㅠ 7 교육 2016/10/12 3,080
606502 차 할부금을 먼저 갚는게 나을까요? 2 어리버리 2016/10/12 1,120
606501 끊임없이 소리가 나는 윗집 ㅎㅎㅎ 2016/10/12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