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갈때 층간소음 피해 집구하는법 알려주세요

층간소음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6-10-08 01:30:53
아직 싱글이고 아파트 갈 형편은 안되고요
지금까지는 주로 빌라 아닌 주택이나 역시 층 낮은 상가주택등에만 세들어 살았어요.
보통 집주인들이 재건축해서 자가로 살며 한두가구 세주는 집들이었는데
구조가 튼튼한지 층간소음을 못느꼈어요.

문제는 어쩌다 빌라로 이사왔는데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요.
어릴때도 부실공사 빌라에서 층간소음에 엄청나게 시달리며 컸는데 여기도 비슷한듯
(귀가 트였다고 하나요, 나중엔 아주 작은소리도 다 들리고 노이로제 걸렸다가 10년넘게 조용한집 살면서 나았습니다)
윗집 쿵쿵 찍는 소리는 물론 아랫집 말소리까지 들리고 여기저기서 아침에 핸드폰 알람, 진동소리까지 다 들려요.
많이 시끄럽게하면 과장 안하고 소리를 넘어 진동이 옵니다.
안그래도 생활소음이 다 들렸는데 거기다 심하게 시끄러운 사람들만 계속 이사를 오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졌어요.

집보러 다닐때 점검해보고 주의할 점 같은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벽이나 바닥을 두드려본다던지 시간은 언제 방문해보는게 좋다던지 하는게
정리된 글을 본적이 있는데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아무래도 집관련 잘 아실거같은 여기 질문해봐요.
이웃도 이웃이지만 시공이나 구조 언제 지어졌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서요...
(참고로 예전 층간소음 없던 주택들이 지금 빌라보다 세가 쌌습니다. 연식은 다 비슷비슷한듯..)
층간소음 말고도 주택이나 빌라 다세대 집 구할때 유의점들 같이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28.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0.8 2:24 AM (59.22.xxx.140)

    오래된 저층 아파트들이 좀 많이 조용했던 것 같아요
    옛날에 지어진 집들..
    시멘트 뚜껍게 발려져 그런가 어쩐지 몰라도 아무튼 조용했어요.
    그리고 주택도 지은지 20년 넘은 집들이 층간소음도 확실히 적었구요.'

  • 2. ,,,
    '16.10.8 6:56 AM (121.128.xxx.51)

    윗층에 누가 사는지 몇식구인지 아이들은 몇살인지 알아보면 층간 소음은 줄일수 있어요.
    근데 젊어도 쿵쿵 걷거나 나이 든 사람들 살림 한다고 마늘 찌어 대고 화분 옮기고 하면 대책이 없고요.

  • 3. ㅎㅎㅎ
    '16.10.8 7:10 AM (123.248.xxx.132)

    어린 애들 있는 집들이 층간소음 많이 나오죠..애들 제지 안하는집들은 부모들도 대부분 발 쿵쿵거리며 다니구요
    우선은 윗집에 애들이 사는지 확인해보세요 유모차나 어린이 자전거있는지 보시고요
    그리고 바닥이 강화마루면 층간소음이 좀 생긴다하더군요

  • 4. ㅎㅎㅎ
    '16.10.8 7:14 AM (123.248.xxx.132)

    그리고 20평대가 애들 있는 집 많아요..우리 아파트 맞은 동이 25평인데 아침마다 어린이집간다고 애들이 줄을 서네요

  • 5. ...
    '16.10.8 9:24 AM (114.204.xxx.212)

    큰평수 오래된 아파트가 조용하긴 해요 노인들이 많이 사니...
    상가주택 다세대는 어쩔수 없고, 옆, 위에 누가 사나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57 시누의 이런 사고방식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가족 10:04:36 10
1773056 주식 얘기 10:03:27 45
1773055 호텔사우나 1 후후후 09:59:49 100
1773054 싱어게인4 55호가수 좋아하시는 분~~ . . 09:59:35 78
1773053 딸아이 지방대 다니는데 간호전문대 권유 어떤가요 5 .. 09:58:13 232
1773052 홀시어머니 삐짐 진짜 받아주기 힘드네요 11 ㅇㅇ 09:58:11 264
1773051 친정부모상에 시조카들은 오지 않는 건가요? 20 궁금 09:52:33 481
1773050 요즘 고환율 보니 생각났는데요 5 ㅇㅇ 09:46:52 329
1773049 경기대 3점초반 수시로 붙기 힘드나요 14 깊은가을 09:46:30 348
1773048 .수능 본후 어른스럽지 못한 저의 마음 12 콜라와사이다.. 09:45:51 499
1773047 하이닉스 살까요 ㅋㅋㅋ 6 .. 09:45:00 700
1773046 안마의자 안쓰시는분 저한테 당근하세요^^ 4 Zion 09:42:15 360
1773045 초등학생 아이 장염인데요.. 1 ddd 09:42:08 71
1773044 크린토피아에 세탁 맡기고 옷을 손상시켜서 배상해준다는데요. 3 보상 09:41:28 228
1773043 싱글 삼촌이나 고모상에 조카 배우자도 꼭 가나요? 11 궁금 09:34:44 492
1773042 곰탕 끓였는데요~ 기름이 안 굳혀졌어요! 4 초보중초보 09:29:10 401
1773041 네이버 주주오픈톡방이 의외로 재밌네요. 4 ㅇㅇ 09:27:29 569
1773040 대학생 딸아이 생리불순때문에 힘들어해요 3 캔디 09:26:46 189
1773039 제니는 의상이 좀.. 15 09:21:11 1,420
1773038 환율 1473원 돌파, 1500원이 뉴 노멀일까요 27 ... 09:18:26 778
1773037 수능최저 9 ㅠㅠ 09:14:39 696
1773036 히트레시피에 새글 올라온거 보셨어요? 7 ... 09:03:30 1,473
1773035 꿈에서 뭘 뺏기는 꿈 꾸고 (주식) 1 .. 09:00:12 332
1773034 내년 공시가율 69프로 동결ㅡ민주당 대실망 20 ... 08:49:18 1,249
1773033 공무원 휴대폰 조사?? 36 ..... 08:45:19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