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스무디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6-10-07 20:58:30


친구든 이성이든...

여튼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잖아요.

그 사람 행동이든 생각이든지요.

그 사람이 나쁘고 좋고를 떠나서 (대부분 나쁘니깐 이해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리 입장바꿔 생각해보고, 상상 해보고 해도...

상대를 이해할 수 없을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저런 사람이구나 하고 개무시하고 덮어두시나요...?


상대가 아무리 나를 이해시키려 노력한다고 한들..

내가 저 사람 뇌를 해부해볼 수 없고

모든 심리학책을 섭렵할 수 없는 한

어떻게보면... 내가 누군가를 진실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 할 것 같아서요.


얼마전에 어떤 문제로 인해서 친구를 이해해보려고 노력을계속했는데...

피곤해지더라구요. 그냥 너는 그렇게 살아라, 나도 모르겠다, 내가 왜 이해해야하지??

각자인생인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건 남친이 이해안될때도 그렇구요.


다른분들은... 어떤 결론을 내리시나요 ㅠㅠ

IP : 110.46.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16.10.7 9:00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깊이 있는 이해심을 나 스스로에게 필요로 한단 자체가
    화가 나는데 차옥지로 참아야 하니까 부작용이 나서 죽겠다
    이거임.
    집착을 좀 떼세요.엄청 이해해 줄 필요가 없고 곧 잊게됌
    그러면 내기분이 좋아짐.

  • 2. 그정도
    '16.10.7 9:01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깊이 있는 이해심을 나 스스로에게 필요로 한단 자체가
    화가 나는데 억지로 참아야 하니까 부작용이 나서 죽겠다
    이거임.
    집착을 좀 떼세요.엄청 이해해 줄 필요가 없고 곧 잊게됌
    그러면 내기분이 좋아짐.

  • 3. 나에게
    '16.10.7 9:03 PM (1.176.xxx.64)

    피해를 준다면 멀리하고

    그냥 자라온 환경과 상황이 다르니 그럴수 있겠구나
    넘겨버려요.

    행위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더라구요.

  • 4. ..
    '16.10.7 9:07 PM (84.63.xxx.29)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넘어가요.
    뇌 구조가 다르고 생각체계가 다르니 이해가 안되요.
    이럴때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인정해주고 넘어가요.
    그리고 그걸 기억해놓구요.

  • 5. ....
    '16.10.7 9:15 PM (223.62.xxx.145)

    정말 이상하다-..그러다 이해가안간다 이해할수가없네... 왜저러지... 그렇게 나도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나를 발견..ㅠㅠ 어쩔수없이 나자신의 보호차원에서.. 연락을 끊습니다.

  • 6.
    '16.10.7 9:19 PM (121.128.xxx.51)

    그 사람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저도 상대를 이해를 못 했는데 많이 아프고 나서 여러 사람 이해하게 됐어요
    전업인데도 집안도 지저분 하고 김치도 하다 먹고 반찬도 없이 맨 김치만 먹고 친언니가 그렇게 살아서 이해를 못 했는데 대수술 하고 드러 누우니까 내가 언니보다 더 하더군요
    언니도 힘드니까 그렇게 살았구나 싶어요
    그러고 나서 주위에 이상한 사람들 보면 다 이해 돼요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이러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426 갑순이에서 이미영 말하는거 듣기 싫네요 14 ... 2016/10/09 4,143
605425 강남구 병이 어느 동네일까? 14 뭘까? 2016/10/09 3,029
605424 "성매매 해 보셨죠?"-종편의 일상적 질문 4 종진 2016/10/09 1,447
605423 매일 씻고 화장하고 나가는분들 8 불편 2016/10/09 3,985
605422 망사수세미 전자렌지에 돌려도 문제없나요? 2 11 2016/10/09 919
605421 자녀 둘 둔 유부녀, 정체 속이고 또 결혼하려다 들통 5 2016/10/09 4,507
605420 초4 수학학원 보내야하나요? 4 000 2016/10/09 2,069
605419 너무 좋아요 1 아아 2016/10/09 663
605418 모란봉** 보는데 이북사람들 성정이.. 7 ㅐㅐ 2016/10/09 2,029
605417 그러니까 이은재는 이용만 당한 꼴. 13 **** 2016/10/09 3,349
605416 온수매트 사용하시는 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겨울겨울 2016/10/09 1,508
605415 넘 힘이 없어요 2 건강 2016/10/09 1,077
605414 추가 분담금 폭탄이 떨어졌어요 43 돈암 코오롱.. 2016/10/09 32,242
605413 본인 생일 스스로 챙기는 친구 .. 10 .... 2016/10/09 4,508
605412 이성 감정없이 인간적으로만 이성을 좋아할 수도 있나요? 10 @@ 2016/10/09 3,813
605411 항공마일리지 많이주는 신용카드 뭐 있나요 2 bb 2016/10/09 1,564
605410 갑순이 질문 있어요 2 ........ 2016/10/09 1,036
605409 MS 여직원이 밝힌 글.jpg 19 사퇴하세요 2016/10/09 7,348
605408 추위를 싫어한 펭귄 5 어거스트 2016/10/09 1,807
605407 고양이 어떻게 분양받아야 하나요? 8 궁금해요 2016/10/09 1,188
605406 카스테라 잘하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5 실패반복자 2016/10/09 1,267
605405 직장맘들은 애성적에 컨디션이 많이 좌우되세요? 5 ㅇㅇ 2016/10/09 1,113
605404 어머.82쿡이..기사에 나왔네요 5 다음메인방금.. 2016/10/09 4,958
605403 49재중에... 2 큐피터 2016/10/09 3,856
605402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봤어요. 9 지나가다 2016/10/09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