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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쌤이 오셨는데....외모가...

왜 그럴까?? 조회수 : 23,286
작성일 : 2016-10-07 16:02:12
아파트전단을 보고 연락해서
과외쌤이 오셨는데...
머리가 ..긴머리에 끝부분이 노랑으로 염색하고...
옷차림도 좀 자유분방함이 확 느껴지는데....
요즘은 과외쌤들 저러고 ...다니나요?
IP : 112.148.xxx.1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7 4:05 PM (211.224.xxx.29)

    외모가 그렇다는건 오히려 실력으로 승부하는 사람 아닐까요?

  • 2. 뭐냐
    '16.10.7 4:13 PM (175.205.xxx.56)

    저라면 면접비만 주고 과외 안받습니다.

  • 3.
    '16.10.7 4:14 PM (119.14.xxx.20)

    요즘만 아니라 예전에도 그랬어요.

    그게 그 사람 취향일 수도 있지만, 그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종의 영업전략 중 하나라더군요.

    제 친구가 몹시 건전한데, 입시학원 부원장이던 예전에 노란보다 더한 핑크?체리? 비슷한 색 머리색을 하고 다녔어요.
    그렇게 하면 학생들이 더 쉽게 다가오고 주목해서 소통하기 쉽다더군요.

    또 다른 동창은 이름 대면 아는 분도 계실 나름 스타급 인강 강사인데 노랗게 염색한 머리고요.
    그 친구도 몹시 범생이입니다.

    일단 실력을 먼저 보세요.^^

  • 4. 그걸로 판단하면 안되는데
    '16.10.7 4:14 PM (122.36.xxx.91)

    저도 차림이 조금은 수수하신분이 좋긴하더라구요
    혹시 영어 과외 하시나요? 저번에 티비보니
    이혁재 아들이 영어 과외 하는데 선생님 머리가 완전 노랑에다 차림도 자유 분방해 보였어요...
    저는 수학과외 하는데 선생님이 비비 정도만 바르시고 옷도 정말 깔끔하게 입고 다니셔서 더 정이 가긴했어요...아이에게 존댓말 써가며 가르치는것도 감사한데 외모도 참 맘에 들더라구요...

  • 5. ...
    '16.10.7 4:27 PM (61.72.xxx.143)

    그런분들은 되려 외모로 자유분방함을 표현하면서 실력을 커버하려는 경향도 있어요.

    저도 영어강사로 있을때 외국에서 몇개월 혹은 1-2년 살고 와서 강사하는 사람들이 되려 영어실력이 안되는걸 커버하기 위해 외모는 자유분방하게 하더라고요...

    그래야 애들이 그 샘이 영어를 더 잘한다고 믿게 되니까요...

    또한 이름이 외국이름인사람들..가령 세라샘, 엔젤라 샘..이런분들도 이름으로 영어실력을 커버하는 경우도 많아요.

    같이 근무했던분이 저한테 와서 스피킹 가르켜 달라고 했던분인데..그반 아이들은 그 샘이 한국말 잘 못하는 교포인줄 알았어요...물론 4학년 아이들이었지만

    그냥 순수 실력과 얼만큼 수업을 성실히 진행하는지에 강사를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 6. ...
    '16.10.7 5:26 PM (220.117.xxx.1)

    요즘 강남에 잘나가는 학원 샘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 많아요.
    전에 설명회 가보고 남자 논술샘이 염색은 물론이고 아이돌그룹 같이 화장까지 한 거 보고 깜놀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아주 특별한 건 아니고 40대 이상 나이든 학원 남자 교사들도 염색한 사람 많구요
    여자 교사들도 한 미모에.. 무지개색으로 머리 염색한 사람도 있어요.

  • 7. ...
    '16.10.7 7:17 PM (122.38.xxx.28)

    걍 개인의 취향이죠...근데 노랑머리는 좀ㅠ

  • 8. 친구도
    '16.10.8 12:14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성격은 그냥 모범과인데
    스타일을 튀게 하고 쇼맨쉽이 있어서 인기더라구요.

  • 9. ..
    '16.10.8 1:51 AM (121.128.xxx.205)

    요즘 끝부분만 염색한건 대학생이면 염색으로 쳐주지도 않아요. 머리 전체 금발인 친구들도 아르바이트 할때 안 걸려요...

  • 10. 모름
    '16.10.8 1:58 AM (14.36.xxx.12)

    요새는 그런거보고 어떤사람인지 모르는듯해요
    너무 화려하고 날티?나고 헐벗어서 뭐하는 아가씨인가 했는데
    의대생이어서 놀란적 있어요
    요샌 그냥 꾸미는건 취향이니 존중해줘야하는거 같아요

  • 11. ...
    '16.10.8 2:30 AM (182.212.xxx.8)

    요즘 투톤 염색이 유행이예요..
    끝부분만 노랑색이면..그냥 요즘 유행하는거 한거 같은데요..젊은 선생님이면 별거 아닌것 같은데..

  • 12. 선입관이예요
    '16.10.8 8:30 AM (211.204.xxx.162)

    우리 딸도 투톤 노랑머리 염색에 날라리처럼 하고 다녀도
    스카이에 학점, 토플 만점 가까이 되고
    3대 일간지에서 인턴하고 있어요.

    선입관을 가지고 있으면 안 좋은 이유가 두 가지 있는데
    남의 장점을 못 보는 것과
    내 자식이 어느 날 그럴 수 있다는 것요.

    내면을 봐야죠.
    대화해 보시고 실력 있는지도 보시고요.

  • 13. 마젠타
    '16.10.8 9:53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예쁘면 투톤이든 쓰리톤이든 상관없지만
    귀신같은 긴머리에 머리 중간부터 자홍색염색 하신분도 있더군요.
    개성이라하기엔 좀 무섭 -.-

  • 14. 고리타분합니다
    '16.10.8 10:11 AM (115.93.xxx.206) - 삭제된댓글

    겉으로만 판단하는 이런 문화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특히 40-50대 어른들..) 진짜 머리색으로 날티나네 어쩌네 고리타분하기 짝이 없습니다. 실력으로 판단해주세요. 점수올려주면 장땡아닌가요

  • 15. 어후숨막혀
    '16.10.8 10:13 AM (115.93.xxx.206) - 삭제된댓글

    겉으로만 판단하는 이런 문화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특히 40-50대 어른들..) 진짜 머리색으로 날티나네 어쩌네 고리타분하기 짝이 없습니다. 실력으로 판단해주세요. 점수올려주면 장땡아닌가요. 자유분방해보여도 얼마나 진실하고, 실력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 16. 어후숨막혀
    '16.10.8 10:15 AM (115.93.xxx.206)

    겉으로만 판단하는 이런 문화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특히 40-50대 어른들..) 진짜 머리색으로 날티나네 어쩌네 고리타분하기 짝이 없습니다. 실력으로 판단해주세요. 점수올려주면 장땡아닌가요. 저 완전 빨간색으로 탈색할때 있었는데.. 어른들이 아래위로 훑더니 제 학교 이름 듣고난후로는 태도가 달라지시더군요 ㅡㅡ;;

  • 17. 윗분같은 분도 있겠지만
    '16.10.8 12:42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전 단정한 분들이 아이 가르치는데는 훨씬 안심되더라구요
    내면, 실력을 보라고 하는데
    내면이 드러나는게 외모(치장)니까요

  • 18. 윗님
    '16.10.8 1:48 PM (115.93.xxx.206)

    실력이 어떻게 밖으로 드러나나요...;;;; 성격은 유추가능해도 실력을 어떻게 유추하죠?

  • 19. ...
    '16.10.8 2:27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아마 어머니 취향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애들은 또 다를 걸요.(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아주 럭셔리 아니면(단정한 듯 한데 알고보면 고가인 경우)
    발랄하고 자유스러운 복장이 젊은이다운 거 아닐까요?
    투톤 염색은 기본 정도.
    특히 가르치는 직업은 요샌실력도 중요하지만 표현이 더 중요하니까요(그건 애들이 안 그러면 답답하게 여겨요)

  • 20. ...
    '16.10.8 2:30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위에 럭셔리가 젊은이 복장이란 말은 아니고
    단정한 듯 보이는 젊은이 입장이 사실 엄청 고가더란 얘길 하고 싶었어요.

    ;;; 수정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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