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들 갱년기가 더 무서운가봐요

갱년기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16-10-07 07:58:58
한결같이 변함없던 남자가
갑자기 50대에 이혼 요구하면
정말 당황스러울 거 같은데
이 곳 게시판에서만 봐도
이런 경우가 꽤 있나봐요..
주로 어떤 성격의 남자들이
갱년기를 심하게 겪나요?
착한 남자들이
참다 참다 폭발하나봐요ㅜ
IP : 211.246.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0.7 8:0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 갱년기 탓만 할 수 없죠.그 둘 사이의 몇십년 히스토리 둘만 압니당.

  • 2.
    '16.10.7 8:04 A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전문직분도 성실 그 자체였는데 50에 갑자기.잔임하게 부인과 아이를 버렸죠.집에 가처분 신청하고..그런데 15년 지나보니 그 재혼한 여자분이 그 집 재산 몇십억을 다 홀랑 해드시고 파산하셨어요. 그 남자분이 막 은퇴했는데 연금도 차압당했죠. 왜 그때 지겹고 힘겹다고 이혼했을까 그 선택이 아쉽게 느껴져요
    저도 50되어보니 내 인생에 대한 회한도 있고 억울함도 있긴 하지만 삶을 바꾸는 게 꼭 답도 아닌 것 같아요

  • 3. 제가 보기엔
    '16.10.7 8:20 AM (1.246.xxx.98)

    사춘기 요동치며 겪은 사람이 갱년기도 요란한듯요
    우리아주버님 50초반까지 잉꼬부부로.
    한번 여자알더니 완전 멍멍이로 돌변
    정말 기도 안찹디다..

  • 4. ...
    '16.10.7 9:56 AM (114.204.xxx.212)

    반듯한 남자가 갱년기로 이혼요구 하진 않아요
    가는 청춘 아쉽다며 헛짓하다가 여자에게 빠진 경우지

  • 5. 글쎄요
    '16.10.7 5:18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울남편이 의외로 요즘 갱년기를 겪고 있어요.
    열이 막 난대요. 감정변화도 있는지 시도때도 없이 사랑한다고...
    원래는 사춘기도 없었던 모범생과고..
    온순하고 운동도 엄청 열심히 해서 50대에 뱃살 하나 없는 사람이예요. 그런데도 갱년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372 가을이 맞는지..머리가 푸석 거리고 뻣뻣한 이 느낌은 ㅜㅜ 3 잘될 2016/10/09 1,531
605371 엘지전자주식 2 블루 2016/10/09 1,608
605370 엄마가 수영장에서 넘어져서 다치셨는데요 15 .. 2016/10/09 4,143
605369 점쟁이가 최순실 주변에 설치며 국정을 문란케 하고 있다&.. 9 이런 2016/10/09 2,249
605368 늦깍이 유학생 석사, 야단 좀 쳐주세요. 21 도대체 2016/10/09 3,788
605367 스웨이드(세무)신발은 늘어나지 않나요? 2 질문 2016/10/09 1,284
605366 45살 생일 4 내인생 2016/10/09 1,238
605365 여기분들은 대구가 왜 그렇게 싫으신건가요? 90 궁금한데 2016/10/09 6,502
605364 이병헌...상을 6개나 받았네요 1 ^^ 2016/10/09 1,777
605363 갑상선 요오드치료 준비중입니다 4 모모 2016/10/09 1,931
605362 대중교통 질색하는 딸아이 23 2016/10/09 5,407
605361 생등갈비를 김냉에서 일주일 보관했는데 3 궁금이 2016/10/09 1,627
605360 고터몰 문의 4 ㅎㅎ 2016/10/09 1,150
605359 이은재 이할매 전적이 화려하네요 4 ㅇㅇ 2016/10/09 2,488
605358 평생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절 이해하시려나요 ? 14 라나 2016/10/09 5,365
605357 초등아이가 독일어가 배우고싶대요 3 정보전무 2016/10/09 1,175
605356 혈액순환장애...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절망 2016/10/09 1,880
605355 젖달라고 보채면서도 토해요 3 멘붕 2016/10/09 638
605354 국가에서 하는 무료건강검진(위내시경포함) 받을때 금식.. 3 .. 2016/10/09 1,623
605353 서울대 레지던트분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13 꼭보세요 2016/10/09 8,737
605352 가족 외 마음을 나눌만큼 가깝게 지내는 사람 누구 있으세요? 8 궁금 2016/10/09 1,751
605351 강변역근처 도서관 추천좀 부탁드려요 4 방치수렁에서.. 2016/10/09 704
605350 단독주택 부지 활용 상담할 곳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9 543
605349 새아파트 1층도 춥나요? 6 2016/10/09 3,360
605348 수신차단한 상대에게서 문자오는거 막으려면 3 수신차단 2016/10/0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