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운동장은 대체 왜 개방하나요?

ㄴㄴ 조회수 : 3,215
작성일 : 2016-10-06 19:17:22
이해가 안가요.

제가 가는 도서관 창가에서 보면 바로 옆에 딱 붙은 중학교가 있어요.
일요일이면 예외없이 조기축구 회원들이 운동장을 몽땅 쓰죠.

학원갔다 온 아이들이 뭐라도 하려 해도 할 곳이 없어요.
어른들이 다 쓰니까요.
남학교든 여학교든 예외없죠. 그러다 이상한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대관절 학교가 동네 어른들의 것이 되어야 하는 까닭이 뭘까요?
더우기 서울시 의회는 야당이 압도적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조례를 통과시켰다죠. 그래 놓고 스스로들 말하기를 여론을 다 수렴하지 못한 것 같다나 뭐라나..

일을 어떻게 하는건지.
못된 불통은 좀 배우지 맙시다들.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131458_19842.html



IP : 116.40.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6.10.6 7:17 PM (116.40.xxx.2)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131458_19842.html

  • 2. ㅇㅇ
    '16.10.6 7:19 PM (49.142.xxx.181)

    그게 아마 개방하면서 학교에 비용을 낸다고 들었어요. 미리 예약하고 쓰는거더군요.
    학교 예산이 부족하니 그런식으로 방학이나 주말에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면서 비용을 받아
    교비로 사용한다 하더라고요.

  • 3. 기억
    '16.10.6 7:23 PM (116.37.xxx.157)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요
    당시에 그 체육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서 국민 건강 진흥에 어쩌구 그러면서
    개방 했어요

  • 4. 윗님
    '16.10.6 7:23 PM (116.40.xxx.2)

    저도 지나가다 얼핏 본거 같은데, 그게 작은 금액이예요.
    예산이 부족한지도 의문이지만 설령 그렇다면 국가와 지자체에서 해결할 일이죠.

  • 5. 그래도
    '16.10.6 7:23 PM (218.52.xxx.86)

    요즘엔 대부분 학교가 이유없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던데요.

  • 6. 한동안
    '16.10.6 7:28 PM (58.227.xxx.173)

    담장 허물기 사업했었잖아요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 한다면서...

    그 이후로 아파트들도 거의 펜스없이 시공되고 그랬을걸요?

  • 7. ㅠ.ㅠ
    '16.10.6 7:30 PM (222.98.xxx.28)

    저는 주말마다 조기축구하는
    아저씨들 고함소리때문에 고맙게도 잠에서
    깨곤하죠 아저씨들 학교운동장 없으면
    축구할곳 없을걸요
    개방하는 시간이 있어요
    그리고 지역에서 지원해서
    학교 강당 짓는경우가 많은데
    지역 주민과 같이 쓰도록 해서
    지어주는데 학교에서
    실천안하고 있죠
    살아가는 방법이죠

  • 8. 그게 다 표니까요
    '16.10.6 7:30 PM (110.70.xxx.12)

    생활체육동호인들 환심사기위한거라
    생각합니다..
    관련업무종사자가....

  • 9. rudrleh
    '16.10.6 7:34 PM (211.36.xxx.159)

    운동장 사용료는 아주 작아요 학교예산에 영향을 전혀 도움 안 됩니다 국민복지 차원에서 개방하라고 상위기관에서 지침이옵니다 윗님 답글보니 교육감이 선출제라서 그것과도 연관이 없을 수는 없겠네요

  • 10. 의외로
    '16.10.6 7:40 PM (116.40.xxx.2)

    차타고 지나가다 보면,
    요즘 지자체에서 지은 운동공간, 운동장 비슷한거 많아요. 한강변에는 또 더 많고요.
    전 근본적으로 학교가 아이들에게 전용으로 쓰여야 한다고 믿어요.
    학교 도서관 정도는 예외일 수 있겠지만..

  • 11. 존심
    '16.10.6 7:56 PM (112.171.xxx.165)

    그냥 닫아놓고 놀리는 것은 더 나빠요

  • 12. .....
    '16.10.6 8:49 PM (221.164.xxx.72)

    그렇게 큰 공간을 휴일날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어때서요.

  • 13. 뭐가 문제냐면
    '16.10.6 8:58 PM (58.140.xxx.232)

    저희애 학교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토요일도 방과후 수업있어요. 애들 축구랑 티볼 수업하는데 옆에서 아저씨들 대낮에 술마시면서 모임했다고. 애가 글러브를 깜박잊고와서 다시 갔는데 아저씨들 술판벌여서 무섭다고 그냥 집에와서 애아빠가 다시가 찾아왔어요. 조두순 그놈도 토요일인가 방학때 종일반 수업하러 온 여자애 잡아가서 나쁜짓 한거죠. 그게 뭐 어떠냐고 하는분은 애가 없나봐요.

  • 14. ㄴㄴ
    '16.10.6 9:28 PM (116.40.xxx.2)

    무슨 얘기? 닫아놓고 놀리다뇨?
    학교 아이들이 가서 자전거도 타고 축구도 하고,
    농구도 하고 공놀이하죠.

  • 15. 맞아요
    '16.10.6 9:41 PM (175.126.xxx.29)

    어른들이(특히 축구회...등등)
    쓰는건 반대해요
    어른들은 차 있고 돈있으니 멀리가서 돈내고 사용해도 되잖아요

    아이들에게 개방하는게 맞죠
    학교에선 그게 돈이 되니 자꾸 어른들에게 개방하나보더라구요

  • 16. 이번에 통과된 것은
    '16.10.6 9:56 PM (122.35.xxx.211)

    주중에도 개방 아닌가요?
    이건 심각하게 문제다 싶은데요

  • 17. ..
    '16.10.7 2:14 PM (211.182.xxx.130)

    휴일날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어때서요? 월요일 아침 운동장에 한 번 가보세요. 어떤지 답나옵니다.
    특히 휴일날 어른들이 운동장 쓰고 나면 더더욱. 마시고 남은 막걸리병, 소주병, 아무데나 버린 담배꽁초. 그거 다 누가 치우는지 아세요? 그냥 동네 주민들 걷기 운동 정도나 하고 아이들 놀이 정도만 개방하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627 생들기름 어떤 숟가락으로 드세요? 티스푼은 아니죠? 5 ,,, 2016/10/06 1,773
604626 동네 중국집에 애들 데리고 갔는데.. 3 식당 2016/10/06 2,089
604625 지역의료보험 내시는분들 자동차 새로구입하면 얼마정도 더내야하나요.. 5 DD 2016/10/06 1,455
604624 전세자금 5000대출이면 이자 얼마정도예요? 8 우주를줄게 2016/10/06 3,761
604623 한살림 도라지액 정말 좋네요~~ 9 대박 2016/10/06 6,702
604622 간만에 옷 좀 사려구요 .트위드 쟈켓 ..봐주세요~~ 20 가을 2016/10/06 5,826
604621 용량큰문자 주고받을때, 데이타를 켜야만 보낼수 있는거죠? 7 스마트폰에서.. 2016/10/06 766
604620 살짝 익은 김치와 새로 담근 김치를 같은 통에 넣어도 될까요? 2 파김치 2016/10/06 1,192
604619 중간에 잠을 자야 개운한 분 있으신가요? 6 .... 2016/10/06 2,220
604618 2017년 이사 3 이사 2016/10/06 1,527
604617 1인가구 가스대신 전기렌지를 3 자취하기 2016/10/06 1,522
604616 맹장수술 입원기간 2 문병 2016/10/06 1,890
604615 애기가 대일밴드 같은거 삼킬수 있나요? 1 엄마 2016/10/06 1,136
604614 세상에 나 혼자만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때 있으세요? 5 ,,, 2016/10/06 1,912
604613 우리 애가 너무 휘둘리는데요 4 .... 2016/10/06 1,753
604612 쇄골수술후 핀제거 하신분 계신가요? 7 혹시 2016/10/06 3,548
604611 세월9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6 bluebe.. 2016/10/06 332
604610 오메가3와 간수치 5 111 2016/10/06 9,707
604609 버즈콘서트 8 쌈자 2016/10/06 1,352
604608 울산 너무 심각해요 17 2016/10/06 17,235
604607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바보같아요.. 1 ㅜㅜ 2016/10/06 2,057
604606 인터넷에는 친구 거의 없다 인간관계 힘들다 얘기 많이올라오잖아요.. 9 .... 2016/10/06 3,587
604605 남편과도 일부러 거리두고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거리 2016/10/06 3,348
604604 이준기 땜에 일에 지장이 ㅋㅋ ;;; 31 달의 연인 2016/10/06 4,075
604603 아파트 매매 후 하자보수 11 프리 2016/10/06 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