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아이와 약속해놓고서 펑크내는데

샤방샤방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6-10-06 18:48:50

오늘 밤 9시에 아이 학원에서 아버지 교육이있대요,
아이가 며칠전 물어보니 애아빠가 시간 내봐야지 갈것 처럼 말하더니,
오늘 제가 있다고 알려주니 회의끝나봐야 한다더니만,
회의끝나고 없던 저녁약속이 생겼다는데,

중요한 약속 같지는 않고 그냥 집앞 가까이서 저녁 먹는거 같은데
괘씸하네요ㅠ
남편이 이해되시나요?
IP : 112.148.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6 6:57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학교도 아닌 학원에서 별걸 다 하네요
    그래도 아이에겐 아빠가 바빴나보다 둘러대고
    남편분은 안방에 들어가 쥐잡듯 잡으세요

  • 2. ㅇㅇㅇ
    '16.10.6 7:31 PM (106.241.xxx.4)

    전 7살 이전에 아빠가 약속 어겼던 거 다 기억나요.
    그래서 우리 아이한테는 절대 약속 어기는 모습 보여 주기 싫어요...
    그때 아빠 모습 되게 무책임해 보였거든요.
    지금도 뭐 별반 다르진 않지만요..ㅋ
    평소 아버지가 어떻게 하셨냐에 따라 아이가 생각하는 게 다른긴 하겠지요.

  • 3. 。。
    '16.10.7 9:14 A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다 기억나요.
    뭐 여러가지 있지만...
    해외에 다녀오면서 매번 오빠껀 대략 50% 제껀 한번도 안챙겨줬어요.
    나에게 필요없고 부탁 안한것만...
    기억 자체를 못해요.
    늘...아~그랬나?이런 모드...
    마지막 약속은 대학교 1학년때 외국의 어디 역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안나왔어요.
    이유는 잊었대나???이틀전에 한 약속이었지요.
    그 이후 한번도 안만났어요.

  • 4. ...
    '16.10.7 9:29 AM (122.32.xxx.157)

    저도 다 기억나요.
    뭐 여러가지 있지만...
    해외에 다녀오면서 매번 오빠껀 대략 50% 제껀 한번도 안챙겨줬어요.
    나에게 필요없고 부탁 안한것만...
    기억 자체를 못해요.
    늘...아~그랬나?이런 모드...
    마지막 약속은 대학교 1학년때 외국의 어디 역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안나왔어요.
    이유는 잊었대나???이틀전에 한 약속이었지요.
    그 이후 한번도 안만났어요.
    결혼식에도 안불렀고요.
    제 남편과 아이 얼굴도 안보여줬어요.
    나이드니 손주 보고싶다고 다른 사람 통해서 연락이 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044 워킹데드보다가 부산행 보니까... 16 ... 2016/10/08 5,111
605043 기사>거길 왜 갔냐고요? 세 아이의 아빠라서요 2 ㅇㅇ 2016/10/08 1,683
605042 이사갈때 층간소음 피해 집구하는법 알려주세요 5 층간소음 2016/10/08 2,469
605041 아이 첫 영어 공부 관련 질문이예요 4 영어 2016/10/08 978
605040 차은택은 사기꾼인가요?? 8 ㅇㅇ 2016/10/08 3,076
605039 어떻게 해야 카르마(업)을 소멸시킬수 있나요? 30 . 2016/10/08 6,653
605038 중도금 입금하고 매도인에게 영수증 안 받아도 되나요? 2 아파트 매매.. 2016/10/08 1,004
605037 부산 날씨 어떤가요 1 자몽 2016/10/08 881
605036 정진석 ‘저녁이 있는 삶’ 실현, 부인들이 짜증낸다고…“ 2 좋은날오길 2016/10/08 1,977
605035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산처럼 쌓아주는거 4 궁금 2016/10/08 3,890
605034 연산 안시키는 초등 괜찮을 까요.. 11 사교육 2016/10/08 3,001
605033 스쿼트만 하면 허리가 아파요 2 ㅗㅗ 2016/10/08 1,319
605032 (급질 컴앞 대기) 난방을 안 틀어도 집이 더울 수가 있나요? 1 나 쪄죽는다.. 2016/10/08 918
605031 달팽이 라는 예전 드라마 아시나요? 8 누구 2016/10/08 1,113
605030 며칠전 일인데 아직 기분이 나빠서요 6 dd 2016/10/08 2,932
605029 보일러틀었어요 2 ㅇㅇ 2016/10/08 1,161
605028 애틀란타에서 펜실바니아 가는 길 관광지 ... 2016/10/08 364
605027 끓여 놓은 국이나 보리차를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뚜껑 열어 놓.. 4 궁금.. 2016/10/08 4,102
605026 마트에서산 정육고기 씼어서 요리해야하나요? 2 라희라 2016/10/08 1,343
605025 [김어준의 파파이스#115] 안희정, 김민석 그리고 부검영장 5 이번주 2016/10/08 1,437
605024 인간은 다 찌질한게 아닐까요? 그냥 2016/10/08 921
605023 지난 회 왕욱과 왕소 칼싸움 씬 너무 멋있어요~~ 3 달의연인 2016/10/08 912
605022 삶은땅콩 먹고있는데요...이게 무슨맛이죠?ㅜㅜ 11 ... 2016/10/07 2,480
605021 세월호 인양은 잘 되고 있는 건가요? 5 세월호 2016/10/07 674
605020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4 fff 2016/10/07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