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달의 연인...원작처럼 비극으로 전개할까요?? 안되는뎅...

보보경심려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6-10-06 18:44:29

댓글 중에 감독이 비극으로 했다는데 확실한가요?

어차피 지금까지 전개된 거 보면 허구가 많이 가미됬던데

13회에서 왕건이 임종을 앞두고 해수에게 한 말들이 뉘앙스가 해수를 중요한 인물로 생각하는 거 같던데

게다가 정 황자를 아무도 모르게 데려와야 한다고 꼭 너여야 한다고 했잖아요...

그래놓고 해수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면 너무해요----

저는 그 부분에서 해수라는 인물을 보다 능동적이고 비극적으로 그리지 않으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기껏 없던 인물을 고려로 보냈는데 역사 그대로 진행되면 보낸 의미가 없지 않나요?-_-


왕소와 우여곡절 끝에 맺어지게 해주면 좋겠어요

드라마 보며 이렇게 감정이입이 되다니...


행여 연화하고 결혼시키면 로맨스고 뭐고 와장창 깸...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6 7:00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원작 그대로 가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요

    해수는 현대의 사람이잖아요 원래라면 과거의 일에 개입해선 안돼죠 하지만 그 시대의 사람과 얽히면서 당연히 개입을 하는데 그러면서 원래 황위에 관심없던 소가 황제가 되는것이고
    그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되는거잖아요

    팩트는 소가 광종이고 황후가 연화공주인데 이게 바뀌게 되면 과거가 일그러지는거죠
    그러면 해수가 과거에 가게 된 의미가 없죠 해수가 과거로 가게 된 의미는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라고 생각들어요 해수는 아무 기록 없이 사라지고 소에겐 영원한 사랑으로 남겠죠
    수연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해수의 미래를 암시하는 듯
    왕건의 유일한 사랑이지만 아무것도 아닌 여인

    그리고 원작이나 달의 연인이란 제목자체를 고려할때 비극으로 진행되는게 개연성이 있어보입니다

  • 2. .....
    '16.10.6 8:41 PM (221.148.xxx.36)

    이준기가 광종이고 광종이 형제들과 신하들을 끝도 없이 죽이던 왕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변하지 않는한 광종과 해수가 해피하게 산다는 엔딩이 더 끔찍할거 같은데요.

  • 3. ..
    '16.10.6 9:14 PM (121.168.xxx.253)

    광종이 신하들을 끝도 없이 죽이던 왕..이라는 건

    진짜 역사는 아니지 않나요?

  • 4. 커피향기
    '16.10.6 9:38 PM (114.202.xxx.169) - 삭제된댓글

    스포 포함 싫으면 패스









    연출이 외국과의 인터뷰에는 해피라고 했던데
    저도 그렇고 갤에선 안 믿는 분위기에요

    원작도 그렇고 전개도 그렇고
    고려시대는 새드 현대로 넘어와 다시만나는
    해피가 아닐지 싶네요

    일부 사진은 왕소가 무의 어린 딸과 결혼하는
    것도 돌던데 아무래도 해피는 힘들것 같네요

    우리 불쌍한 왕소랑 해수 ㅠㅠ

  • 5. ......
    '16.10.6 9:55 PM (221.148.xxx.36)

    광종이 형제들과 신하들을 죽인게 역사적 사실인 것으로 알아요.
    나중에는 광종의 아들조차 죽을뻔 했다고도 하구요.

  • 6. 광고에
    '16.10.6 10:18 PM (212.88.xxx.213)

    전부 슬픈 사랑이야기 어쩌고 하는거 보니까 새드 엔딩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03 전세만기 2달전 매매 내놓은 상태인데요 5 세입자 2016/10/07 1,626
604902 반찬뚜껑 정리 요령 좀.. 4 뚜껑 2016/10/07 1,589
604901 주변에 유독 운이 좋은 사람이 있어요 8 ㄷㄴ 2016/10/07 4,635
604900 광고 음악인데요 제목이 뭘까요 4 오늘 들은 2016/10/07 680
604899 전철에 이상한 할아버지 9 2016/10/07 1,891
604898 남편, 다음에는 나도 좀 데리고 가란 말이다. 5 그런 자리에.. 2016/10/07 2,188
604897 에코백 진짜 이쁜거 발견햇어욯ㅎㅎ 7 ㅇㅇ 2016/10/07 8,064
604896 티비를 티브라고 하는 분.. 특정한 한분이 그러는건가요? 22 …. 2016/10/07 1,920
604895 회사운영 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보다 좋을까요? 6 ㅇㅇ 2016/10/07 1,024
604894 정충이들이 글 쓰는 법 2 나는정충이 2016/10/07 359
604893 말랐다는 말 기분나쁜 말 아니에요? 8 ..... 2016/10/07 2,046
604892 어디서 구매하고 어떤 노트붘을 써야 할까요 5 노트붘 2016/10/07 486
604891 루이비통 페이보릿 MM 모노그렘 5 봐주세요 2016/10/07 2,494
604890 정충이들 중에 컴맹이 있나 보네요. 6 분당 아줌마.. 2016/10/07 822
604889 10월 9일 한글날인데 일요일이라 5 연휴 2016/10/07 1,164
604888 논현동 하나보살 이라고 아세요? 2 ... 2016/10/07 5,354
604887 이 동영상...한국 아닌가요? 4 궁금 2016/10/07 2,054
604886 와인숙성닭고기 냉장보관2주된것 먹어도 될까요?ㅠ 1 애기엄마 2016/10/07 489
604885 마당이 넓어서 뛰어놀면 따로 산책 안 시켜도 될까요..?? 7 궁금 2016/10/07 1,385
604884 댓글보다가 요즘 중딩들 김밥 싫어한단 글 보고 깜놀했어요 38 …. 2016/10/07 11,693
604883 정곡을 찌르면 딴소리하는 사람 1 ㅇㅇ 2016/10/07 757
604882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10? 머리 아프네요 5 2016/10/07 839
604881 11층에서 물이새서 6층이 피해를 보면 6 누수관련 보.. 2016/10/07 1,777
604880 20대 여자연예인보면 박보검이나 박형식보다 이쁜여자는 없는것같아.. 21 aa 2016/10/07 5,546
604879 30대중반.. 재즈음악 듣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 2 으흠 2016/10/07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