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학교문제로 이사가 고민이네요

어디로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6-10-06 15:33:44
아이 학교 문제로 고민되어서
선배맘님들께 의견 구해봐요


지금 다른 지역에 있는데 내년이면 제가 원래 살던 곳으로 이사하게되요
애는 내년이면 9살이네요

이사문제가 애 학교랑 맞물리면서 고민이 깊네요
지금 현금으로 2억 안되는 돈이 있고


원래 살던 동네는 소위 말해서 학군이 쫌 안좋고 반도 적어서 동네에 친구들이 많이 없어요
전세는 거의 없고 월세로 하면 9천에 30 정도 이구요

근데 이동네에 핫한 아파트가 있는데 거기 학교는 반이 10반이 넘고 학생수는 30명씩 정도 된다고 해요
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서 친구들도 많구요
물론 교육열도 높지요
여긴 전세로 3억 초반 월세로는 2억에 50정도 하는 듯해요


여기서 제 고민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데
교육열이 높고 친구들도 많은 그런 곳으로 가는게 맞을지
아님 그냥 우리 자금 상황에 맞는 곳으로 들어가는게 맞을까하는 고민이에요

초등부터 학군을 고려해서 이사하는게 맞을까요?
금전적인 부담을 감당하면서 까지 가는게 맞는 건지 너무 고민 스럽네요ㅠ

그런데 비싼 아파트에 젊은 사람들이 학교 때문에 그리 모이는것 보면 뭔가 이유가 있을 듯도 하구요


정말 고민되네요

선배맘님들 지혜 쫌 보태주세요


IP : 180.173.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6 3:36 PM (221.157.xxx.127)

    분위기 무시 못합니다 학군 좋은곳으로까진 안가더라도 너무 아닌곳은 피하는게 좋아요

  • 2. 라임
    '16.10.6 4:03 PM (117.5.xxx.26)

    저도 학군은 별 상관없다 생각 했었는데 아이들이 커갈수록 중요하단 생각이에요. 크게 부담안되시면 좋은 쪽으로 가세요..

  • 3. 그런데
    '16.10.6 4:34 PM (59.22.xxx.140)

    나는 왜 님 글이 요즘 계속 올라오는 부동산 띄우기 글로 보여질까요?
    요즘 올라오는 부동산 관련 글들이 어째 다 비슷비슷 하네.

  • 4. ㅎㄹ
    '16.10.6 4:39 PM (111.118.xxx.223) - 삭제된댓글

    형편에 맞는곳에 사시면서 돈 모으시고
    초등 5 6 학년 정도에 옮기세요

  • 5. 솔직히
    '16.10.6 4:53 PM (211.34.xxx.210)

    부동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죠....
    저도 지금 원글 분이랑 정말 똑같은 고민 하고 있거든요...
    맞벌이에 대한 스트레스 와 시댁 가까이 있는 스트레스 중 어느 것이 더 쎌가??싶기도 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부동산 오르는게 거북이지만 그곳은 토끼이고
    다만 원글님과 다른 건 아이가 지금 9살..내년에 10살...
    둘째가 3살이 있다는게...어떻게 하는 게 맞는지 요즘 엄청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95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3 ... 19:04:06 122
1772594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6 ........ 18:55:28 286
1772593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1 .... 18:49:33 507
1772592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268
1772591 제 증상은 뭘까요? 2 Xmas 18:46:38 299
1772590 [단독]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5 오세이돈xx.. 18:44:28 800
1772589 스캐너가 없는데... 7 ........ 18:44:28 236
1772588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9 잉? 18:44:00 665
1772587 택배 오배송 3 .. 18:42:07 152
1772586 안다르 청바지 5 체스티 18:34:09 515
1772585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2 ㅇㅇ 18:33:02 312
1772584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9 00 18:32:13 726
1772583 잡다한 상식이 많은 아이 궁금해요 13 dddd 18:30:04 440
1772582 음주 차량에 치인 쌍둥이 아빠 음주 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 4 .. 18:27:39 586
1772581 내일 프리장없이 10시에 개장? 3 ... 18:23:33 735
1772580 건대역에서 손님 점심 모실곳 있을까요 4 뎁.. 18:22:50 213
1772579 [단독] 윤석열 ,'계엄 문건 부인' 한덕수 이상민도 저격 .... 8 그냥 18:17:34 1,217
1772578 "말이 안 되는 소리" 이진관 부장판사, '출.. 5 이진관판사 18:14:07 899
1772577 통신사를 한곳만 주장하나요? 2 잘될 18:08:55 245
1772576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10 사발면 18:02:40 542
1772575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6 Mh 17:56:09 850
1772574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1 . . 17:55:42 197
1772573 시어머니 전화드릴때 마다 하시는말 때문에 전화하기 싫어져요 23 ..... 17:54:21 2,556
1772572 [단독] 1인당 49만원…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세 번에 155.. 9 당장구속하라.. 17:50:36 2,030
1772571 둘째가 나와도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할까요? 17 하하 17:45:08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