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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 지금 남편 친구가 왔는데요..그 친구 보고 완전 깜놀

조회수 : 33,703
작성일 : 2016-10-06 13:51:52

남편 어릴적 한 동네 중고등 심지어 대학과 학과도 같은 친구에요.

결혼식때 왔다는데 전 본 기억이 없고 이후에도 만나 본적도 없고..

사진도 못 봤는데

남편이 평소 정말 리더쉽 강하고 똑똑하고 스마트하고 좋은 친구라고 늘 이야기했어요.

남편이랑 같이 자영업하는데 지금 놀러 왔거든요.

남편은 평소 맹한 스타일에요.

늘 손해보고 사는 타입...반응 느리고..

얼마나 똑똑하고 스마트한 친구일까  내심 기대했는데


남편이랑 같이 이야기 주고 받고 하는거 보는데


할 말을 잃었네요.


둘이

완전

덤앤더머


이 단어가 떠오르네요..


유유상종이란 말뜻을 알 것 같아요.


IP : 118.220.xxx.90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6.10.6 1:53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 2. .........
    '16.10.6 1:54 P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에는 원글님도 포함인거죠?

  • 3. ..
    '16.10.6 1:55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ㅎㅎ냉철한 사람도 절친만나면 바보로 돌아가잖아요
    저역시 친한사람들하고는 맹구짓 잘합니다

  • 4. 재미있네요.
    '16.10.6 1:56 PM (175.194.xxx.22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남자를 보는 눈과
    여자가 남자를 보는눈은 많이 다르다고 하던데..

    그래서 세상은 재미있게 돌아가는가봐요.

  • 5. 또또
    '16.10.6 1:57 PM (1.236.xxx.188)

    두번째 댓글
    저렇게 둑달같이 비꼬면
    좀 똑똑해보이는줄 아나?

  • 6.
    '16.10.6 1:58 PM (14.32.xxx.25) - 삭제된댓글

    평소 남편 보고 있으면 답답 그 자체였는데 둘이 저러고 있으니 걍 어느 방에 쳐 넣고 문 닫아 버리고 싶네요.

  • 7.
    '16.10.6 1:58 PM (14.32.xxx.25)

    평소 남편 보고 있으면 답답 그 자체였는데 둘이 저러고 있으니 걍 어느 방에 쳐 넣고 문 닫아 버리고 싶네요.
    둘 다 그 방에서만 덤 앤 더머 하고 있으라고..

  • 8. ..
    '16.10.6 1:59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글단 사람이 삭제 되어서 제가 두번째가 되었네요 ㅜ
    저도 그댓글 봤는데 불쾌했어요

  • 9. 반전은 없었어
    '16.10.6 2:01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뭔가.. 남편과 대비되어 (조금은 부정적인 의미의) 깜놀, 허탈인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글쓴님은 뭔가 속터지는 상황 같은데 전 재밌네요.
    미안해요, 웃어서... ^^;;;

  • 10. 반전은 없었어
    '16.10.6 2:01 PM (106.248.xxx.82)

    남편과 대비되어 (조금은 부정적인 의미의) 깜놀, 허탈인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 이미 부정적이군요. 남편과 함께 묶어 `덤 앤 더머` 같다고.. ^^

    글쓴님은 뭔가 속터지는 상황 같은데 전 재밌네요.
    미안해요, 웃어서... ^^;;;

  • 11. ㅋㅋ
    '16.10.6 2:03 PM (220.122.xxx.158)

    아들 시험 망쳐서 기분 완전 바닥치고있다가 원글님 덕분에
    기분 풀렸어요
    울 남편도 좀 띵한 스타일이라 한번씩 헉~~스러운데
    밖에 나가면 직원ᆞ친구들 상담도 한다는 소리듣고
    기절초풍하는줄~~
    남자들은 저그들끼리 그리 어울리나봐요 ㅋㅋ

  • 12. ㅋㅋㅋ
    '16.10.6 2:03 PM (14.47.xxx.196)

    재밌어요~~~~

  • 13. ㅎㅎㅎ
    '16.10.6 2:07 PM (58.87.xxx.201)

    그 두분은 그리 말장난 치고 노는게 재미있어서 그리 죽이 잘 맞아 어울리는지도~

  • 14.
    '16.10.6 2:07 PM (117.123.xxx.19)

    제 생각엔 가장 말 잘하는 사람이
    상대수준에 맞춰 얘기하는 사람이고요
    전 자영업자인데
    고객이 절 만만하게 보도록 노력합니다
    돈 버는데는 그게 최고거든요

  • 15. ㅋㅋㅋㅋ
    '16.10.6 2:11 PM (14.35.xxx.1)

    참 듣기로는 재미있네요 ....
    덤앤더머 ~~~

  • 16. ^^
    '16.10.6 2:14 PM (223.62.xxx.165)

    원글님 속터지시죠?
    병원다녀와서 우울했는데ㅠ
    빵 터졌어요^^
    남편분 절친이시라니
    덤앤더머여도 좋은친구가있어
    행복하시겠어요 남편분^^

  • 17.
    '16.10.6 2:16 PM (1.240.xxx.106)

    빵~~~터졌어요. .

  • 18. 둘이
    '16.10.6 2:18 PM (14.32.xxx.25)

    반가와서 장난질하고 장난치듯,,,그게 아니고요..
    뭐라 표현하기 힘든데..
    남편보다 더 답답한 남자..
    걍 덤 앤 더머...이 단어가 무한 떠올라요..
    아 진짜 어디 빈 방이라도 있으면 들어가라고 하고 먹을거나 넣어주고
    못나오게 문 닫어버리고 싶네요..

  • 19.
    '16.10.6 2:18 PM (125.177.xxx.3)

    ㅍㅎㅎ
    너무 재밌어요.
    저도 우울했었는데 빵 터졌어요.

  • 20. ㅋㅋ
    '16.10.6 2:1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자기 남편 디스해서 여럿 빵 터지게 한 댓글 생각나요.
    남편이 공고 꼴찐데, 비슷한 성적의 친구랑 둘이 하는 얘기가
    서로 너 왜 그 때 대학에 안 갔냐고...ㅋ

  • 21. 참나...
    '16.10.6 2:21 PM (14.32.xxx.25) - 삭제된댓글

    또 이 친구말고 또 친한 같은 중고대학교 절친있어요.
    그 친구도 몇년전
    남편이 저한테 소개하기를 꽤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고 등등 하지만 남편표현에 좀 답답하대요.
    평소 느리고 답답한 남편이 답답하다고 표현할정도면 오죽할까 했더니..
    역시나 걍 마냥 사람좋은 스타일..

    지금 이 친구까지 와서 셋이서 저러고 있으면
    완전

    덤 앤 더머 더미스트,,,

    인거죠..

    셋이 대학시절 저렇게 같이 다니면서 절친이었다는데
    대학때 그 셋중 한명인 남편을 알았다면 연애 안했을 것 같아요..
    아후 답답

  • 22. ^^
    '16.10.6 2:22 PM (121.165.xxx.197)

    무심히 읽어 내려오다가
    빵 터졌네요~~
    웃을일 없던 요즘
    웃게 해준 원글님 고맙단 얘기하려고 로긴까지~~^^

  • 23. 참나
    '16.10.6 2:25 PM (14.32.xxx.25) - 삭제된댓글

    남편의 또다른 초중고대학교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도 남편이 나에게 소개하기를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고 인간성 좋고...그러나 좀 답답하대요.
    답답한 남편이 답답하다고 표현할 정도면 오죽할까 했더니..
    몇년전 봤는데 마냥 착하고 사람좋은데 답답한 정도가 남편보다
    더 하더라구요.

    만약 그 친구까지
    지금 셋이라 저러고 있으면

    덤 앤 더머 더미스트...

    이거죠..

    아휴..대학때 셋이 저러고 에버랜드도 놀러가고 했다는데..
    저때 내가 알았으면 남편을 피해다녔을 듯

  • 24. ㅍㅎㅎ
    '16.10.6 2:27 PM (182.225.xxx.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

  • 25. 아하하하
    '16.10.6 2:27 PM (216.58.xxx.213)

    10분째 웃다가 배아파요
    간만에 이리 웃게해주셔서 감사인사하러 로그인까지..
    하하하
    내용도 재밌긴한데 원글님의 차분한 표현력 짱이에요
    지금도 웃고있어요

  • 26. ㅋㅋㅋㅋㅋㅋ
    '16.10.6 2:29 PM (125.129.xxx.24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뭔지 알아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남편 친구 중에 남편이 되게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일할 때 야무진 거 맞는데 ㅋㅋㅋㅋㅋ 둘이 노는 거 보면 정말 덤앤더머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 큰 웃음 주신 거 감사해요^^

  • 27. ㅁㅁㅁㅁ
    '16.10.6 2:33 PM (115.136.xxx.12)

    얼마나 스마트한가 기대하며 읽다가 저도 빵 터졌 ㅋㅋㅋㅋㅋㅋㅋ

  • 28. 참나
    '16.10.6 2:36 PM (14.32.xxx.25)

    남편의 또다른 초중고대학교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도 남편이 나에게 소개하기를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고 인간성 좋고...그러나 좀 답답하대요.
    답답한 남편이 답답하다고 표현할 정도면 오죽할까 했더니..
    몇년전 봤는데 마냥 착하고 사람좋은데 답답한 정도가 남편보다
    더 하더라구요.

    만약 그 친구까지
    지금 셋이라 저러고 있으면

    덤 앤 더머 더미스트...

    이거죠..

    아휴..
    혼자씩 각자 따로 다녀도 답답할 판에
    셋이 세트로 저러고 돌아다니면서 에버랜드도 놀러가고 했다는데..

    저때 내가 알았으면 남편을 피해다녔을 듯

  • 29. 저희남편도..
    '16.10.6 2:37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한 집요 하는 성격인데..
    예를 들면 중이염 수술해야겠다고 진단 받은 그 순간부터
    중이염 수술하는 동영상을 찾아서 백여편 이상 보는..

    그러다 남편 친구가 프렌즈 팝 하는거 알고 서로 하트
    주고 받다가 너무 지겨워져서 저는 stop 하고
    하트 수신 차단 했다가 친구한테 혼났잖아요.
    그렇게 하다가 그만 두면 못쓴다고..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가야 한다고 일장 연설 하는거 보고
    어쩜 저렇게 끼리끼리 만나서 놀았냐..했음요.ㅋ

    이 친구도 하도 오래 만나서 저하고도 매우 친한 친구에요.
    혹시 오해 하실까봐~~^^;;

  • 30. 재미있네요.
    '16.10.6 2:39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누가 덤이고 누가 더머인지 맞추기 놀이 하면 더 재미있을지도요.ㅋㅋ

  • 31. ㅋㅋㅋㅋㅋ
    '16.10.6 2:45 PM (61.83.xxx.59)

    남편 주위 사람 중에 똑똑하다는 말이었나봐요 ㅋㅋㅋ

  • 32. &&&&&&&&
    '16.10.6 2:48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그런데

    부군이 반격으로

    부창부수 라 한다면?

  • 33. 대개
    '16.10.6 2:51 PM (185.9.xxx.67)

    부부도 유유상종이던데 ㅋㅋ

  • 34. ㅋㅋㅋ
    '16.10.6 2:51 PM (61.74.xxx.243)

    답답한 예를 좀 들어주세요ㅋㅋ
    궁금한데~

  • 35. 아웃겨 ㅋ
    '16.10.6 2:55 PM (185.134.xxx.223)

    밖에 나가서 남편 모지리라고 하면 남들이 님도 똑같이 봐요.
    누가 누구를 탓할 것도 없이 모자라니까 모자란 남자 만난 거고.

  • 36. 자랑아니고
    '16.10.6 2:58 PM (218.145.xxx.70) - 삭제된댓글

    울 아부지 교수에 박사인데
    그 친구분들도 다 그렇고...

    4분이 하시는 말씀 들었는데 그옛날 임하룡 꽁트 같았어요
    이나이에 내가 하리....이러시면서 노시대요
    지금은 다 돌아가셔서 슬퍼요 ㅠㅠ

  • 37. 하하하
    '16.10.6 3:08 PM (8.23.xxx.58)

    진짜로 웃었어요. 하하하..

    행간을 더 넓게 띄우시지 그러셨어요.
    전 정우성처럼 멋지더라..뭐 이런 말을 기대했거든요.
    ㅋㅋㅋㅋ

    덤앤더머라니...

    그래도 그런 절친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 38. ...
    '16.10.6 3:12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9. ㅋㅋ
    '16.10.6 3:16 PM (112.153.xxx.102)

    막 상상이 되네요. 어떤 상황인지 알겠다는것이 비극...ㅠㅠ
    더머는 친구겠지요. 남편이 그렇게 칭찬을해왔다면.ㅋㅋㅋ

  • 40. zz00
    '16.10.6 3:24 PM (122.203.xxx.2)

    글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빵 터졌어요~~~

  • 41. 왠지
    '16.10.6 3:24 PM (70.187.xxx.7)

    남편과 그 친구들이 이 글을 읽고도 자기들 얘긴 줄 모를 것 같은 예감.....ㅋㅋㅋ

  • 42. 위에 왠지님
    '16.10.6 3:28 PM (14.32.xxx.25)

    말씀이 정답이에요. 눈치도 없고 본인들 상태 파악도 못 할 듯 해요.
    제가 평소 남편에게 너무 답답하다 하면서도 저렇게 순진무구하게 살면 본인은 편하겠다 싶거든요,
    위에 공고꼴찌졸업남편같은 뉘앙스의 대화를 주고 받네요..
    그것도 엄청 진지하게..

  • 43. 홍홍
    '16.10.6 3:36 PM (220.89.xxx.182)

    우리 아들 절친들 볼 때 늘 느끼는 느낌적인 느낌이 바로 그거예요.
    근데 그 엄마랑 저도 좀 여자치고 무디고 어버버합니다.

  • 44. 그래도
    '16.10.6 3:59 PM (112.186.xxx.96)

    영악하고 남 등쳐먹는 타입의 친구가 아닌 건 다행이지 않을까요ㅎㅎ
    어쨌든 서로 배신하고 이용하진 않을테니까요

  • 45. ..
    '16.10.6 4:22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ㅋㅋ

    남편은 스스로를 똑똑하고 스마트하다고 생각하겠네요.

    남자들은 대체로 뇌구조가 그렇게 생겨먹은 듯. 저도 남자뇌라 이해가 가는 면이..
    저도 저를 똑똑하고 스마트하다고 생각하는데, 생활머리가 너무 떨어져 다들 답답해 해요.

  • 46. ..
    '16.10.6 4:23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ㅋㅋ

    남편은 스스로를 똑똑하고 스마트하다고 생각하겠네요.

    남자들은 대체로 뇌구조가 그렇게 생겨먹은 듯. 저는 여자인데 뇌가 남자뇌라 이해가 가는 면이..
    저도 저를 똑똑하고 스마트하다고 생각하는데, 생활머리가 너무 떨어져 다들 답답해 해요.

  • 47. ..
    '16.10.6 4:24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ㅋㅋ

    남편은 스스로를 똑똑하고 스마트하다고 생각하겠네요.

  • 48. ..
    '16.10.6 4:40 PM (221.142.xxx.196)

    남편은 평소 맹한 스타일이예요...
    여기서부터 이미 웃기네요 ㅋㅋㅋ

    남자가 집에서 스마트해보이기 쉽지 않음 ㅋㅋㅋ

  • 49. ,,
    '16.10.6 4:47 PM (150.150.xxx.92)

    대화 내용 궁금하네요.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도 적어주세요.ㅎㅎ

  • 50. ....
    '16.10.6 5:01 PM (58.233.xxx.131)

    집에 남편 포함 남자만 셋인데 애들이 어려서 그런가 가끔 셋이 대화하는거 들어보면 던앤더머 같단 생각들 했었어요
    근데 남자가 집에서 여자들이 보기엔 스마트해보이기는 쉽지 않다는 = 생각에 동감이 가네요..ㅋㅋㅋㅋ

  • 51. ...
    '16.10.6 5:26 PM (114.204.xxx.212)

    남자들 모이면 그렇더라고요 여자가 보기엔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

  • 52. 좀 더
    '16.10.6 5:40 PM (223.63.xxx.161)

    디테일하게 중계해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여튼 빵 터졌어요 ㅋㅋ

  • 53. ㅋㅋㅋㅋ
    '16.10.6 5:47 PM (39.117.xxx.94)

    느무~느무~ 웃겨요

  • 54. ...
    '16.10.6 6:05 PM (220.79.xxx.251)

    이 글 읽고 생각난게
    저희집 올수리 하느라 정신없던중
    도배아주머니 와서 벽지 색상고르는데 최종적으로 3가지색(연회색으로만)
    으로 압축한뒤
    옆에 일하던 남편이랑 아들 불러 어떤게 좋냐 물어보니
    .................................
    .................................
    둘 다 똑같이 똑같은색 아니야???ㅋㅋㅋ
    이런 덤앤 더머도 아니고 ^^

  • 55. 더미스트까지 읽고
    '16.10.6 6:48 PM (1.224.xxx.99)

    눈을 못뜨겠어요...계속 읽어내려야 하는데 눈이 안떠져....어떻해....

  • 56. .....
    '16.10.6 6:51 PM (221.141.xxx.19)

    남자가 집에서 스마트해보이기가쉽지않군요.
    제 남편이 심하게 맹해보여서
    대체 사회생활 어찌 하는지 한숨이 푹푹 나왔는데
    정상인거라니 이 와중에 안심이 돼요

  • 57. ㅋㅋㅋㅋㅋ
    '16.10.6 7:12 PM (182.224.xxx.25)

    아 놔~~~ 제목만 보고 엄청 멋있어서 놀랐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덤앤더머 어쩔~~~
    재밌어서 꺄르르~
    방에 넣고 문닫고 싶은 심정 뭔지 알 것 같아요. ^^;

  • 58.
    '16.10.6 7:27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정말 올해 가장 크게 웃어봤네요
    덤 앤 더머 더미스트 ㅋㅋ

    저도 스마트 한 남자들을 사적으로 만났을때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하게 반전이 많아서
    님이 어떤 의미로 글을 쓰셨는지 알겠어요

    남자들의 세상 참 단순하죠 잉~

  • 59. 아 진짜
    '16.10.6 7:38 PM (118.220.xxx.90)

    덤 앤 더머 더미스트,,이 세 명 모이는 모습은 평생 안 보려구요.
    그 모습 보면 내 주먹이 울 것 같아요.

  • 60. ㅋㅋㅋㅋ
    '16.10.6 7:49 PM (211.36.xxx.220)

    소리내서 웃었어요
    아 별얘기도 아닌데 왤캐 웃기죠?
    남편분이랑 그분 학벌 궁금해요 ㅋㅋㅋ
    이대 나온 아는 후배는 서인국 왕의 얼굴 보면서
    광해군 임금 되냐구 물어봤을때 진짜 빵터졌었는데

  • 61. 승아맘
    '16.10.6 8:34 PM (175.113.xxx.8)

    웃을일도 없는데 , 원글님때매
    빵~~~~~터졌어요~^^

  • 62. 근데 원글도 원글이지만
    '16.10.6 9:45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댓글도 다 웃음 터져요

    덤앤 더머 더 미스트.
    내 주먹이 울 것 같아요

    이런 표현들 딱 센스잇게 웃음 터지게 해주네요

  • 63. 앜ㅋㅋㅋㅋㅋㅋ
    '16.10.6 9:53 PM (221.140.xxx.133)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 둘기
    '16.10.6 10:10 PM (223.62.xxx.242)

    ㅋㅋ 저녁에 완전 우울했는데 덕분에 빵 터졌어요.감사합니다^^

  • 65. 투르게네프
    '16.10.6 10:24 PM (14.35.xxx.111)

    ㅍㅎ호홓호

  • 66. 덤앤더머
    '16.10.6 10:45 PM (165.155.xxx.58)

    남자들은 절친과 있으면 병신력 증강하는 듯 해요 ^^
    울 남편도, 친구도, 각자 있으면 멀쩡한 사람들인데
    둘이 있으면 덤앤 더머, 셋이 모이면 바보 삼총사 ㅎㅎㅎ

  • 67. 아..
    '16.10.6 10:48 PM (122.129.xxx.152)

    귀여우십니다.
    대화 일부라도 조금...ㅎㅎ
    더머트리오 결성되면 몰래 엿듣고싶네요.

  • 68. 우리집
    '16.10.6 10:50 PM (116.36.xxx.104)

    아들둘에 남편까지 남자셋이 대화하는것 보면 정말 막상막하 덤앤더머 들이예요.
    다행히 배부르고 등따시면 그져 행복해하고 상한음식 모르고 줬는데 다들 " 괜찮던데?" 이러고
    " 오늘 점심은 귀찮으니 라면으로 때우자" 이럼 셋이 덩실덩실 춤춰요.
    덤앤더머들과 살면 한숨나오지만 몸은 편하네요..

  • 69. 알리사
    '16.10.6 11:33 PM (114.205.xxx.248)

    남자들이 집에서 스마트해 보이기 쉽지 않은 거군요.

    이제 깨닫습니다^^

    내 남편만 그런가 좌절할 뻔했다는~~~

  • 70. ㅋㅋㅋㅋㅋ
    '16.10.7 12:54 AM (114.207.xxx.6)

    뽱~~~~ 한참 웃었네요
    이집 덤 앤 나머지 더머들 학벌 완전 반전있을것
    같은 느낌 ㅋㅋㅋ

  • 71. ㅎㅎㅎ
    '16.10.7 3:14 AM (1.241.xxx.49)

    아~~~~~너무 웃겨요ㅋㅋㅋ
    이새벽에 소리내 웃었어요
    덤앤더머 학벌이 궁금한건 저만이 아니군요
    왠지 반전있을것같은ㅎㅎㅇ

  • 72. ㅋㅋㅋㅋㅋ
    '16.10.7 3:21 AM (14.52.xxx.33)

    남자들 집에서 스마트해보이기 쉽지 않단 말에 위안 받고가는 1인이요~

  • 73. 또다른 덤앤더머
    '16.10.7 5:19 AM (77.181.xxx.18)

    남편 친구가 왔는데,
    둘이 히히덕 거리며 웃고 있더라고요.

    최근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의 이혼이 화제인데,
    아마 너무 뚱뚱해져서 여자로 안보여 날씬한 여자랑 새 삶을 살려고 해서 그렇다고 한명이 그러니
    남편 친구가 코딱지 말아서 혹시 먹이다 들켜서 그럴거라 하더군요.
    다시 그것보다 더 한 비디오 못봤냐고, 엉덩이까지 뭔가 말려고 손이 가던데..
    하더라고요. ㅋㅋ 이런 것도 덤앤더머겠죠?

  • 74. 맘처럼
    '16.10.7 9:08 AM (1.229.xxx.97)

    얼마나 기대하고 글을 읽었게요... 너무하시네요~~~~^^

  • 75. --
    '16.10.7 9:48 AM (203.237.xxx.73)

    저 위에 댓글 쓰신분 동감해요.
    대화에 있어서, 공감능력이 중요하고, 그게 어쩌면 리더쉽의 첫걸음일거에요.
    저도, 제 장점중 하나가 공감능력있데,,누구나와의 대화에 있어서 불편한점이 별로 없어요.
    제 하는일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덤앤더머 식의 대화는, 남편분을 위한 그분의 우정일거에요.
    저도 사실 진짜 친한 친구랑 덤앤더머처럼 놀아요.ㅎㅎㅎ
    그러나, 직업상 다른 분들과의 대화는 굉장히 냉철하고, 현실적으로 해서 믿음을 주기도 하구요.
    집에서 남편과는 또다르죠..저도 제가 몇개의 인격인가 의심할때도 있네요.ㅎㅎㅎ

  • 76. 지금 나혼자산다
    '16.10.7 10:11 AM (175.207.xxx.39)

    싸잼 나오는거 보는데 친구들이랑 진짜 애도 아니고
    지들끼리 낄낄대는거 보고 어이없어하는데 이글보니
    그들이 이상한게 아니네요 ㅎㅎ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지고 남자셋은 바보삼총사인가요??

  • 77. 남자들이란
    '16.10.7 10:25 AM (210.96.xxx.254)

    덤 앤 더머 더미스트... ㅎㅎ 너뭇 웃기네요.

    근데 우리 집에도 있어요.

    남편. 큰아들, 작은아들 .. 에휴~~

  • 78. 남편을 집에서만 볼 수 있다면
    '16.10.7 12:24 PM (14.52.xxx.3)

    저는 그런 남자를 회사에서도 같이 봐야해요. 이렇게 어리버리한 줄 정말 몰랐어요.

  • 79.
    '16.10.7 1:00 PM (116.127.xxx.116)

    오랜만에 빵 터지는 글이네요.ㅋㅋㅋ

  • 80. 재밌어요~ ㅎ
    '16.10.7 1:33 PM (110.15.xxx.238) - 삭제된댓글

    좋아요~ ^^

  • 81. ...
    '16.10.7 1:44 PM (118.38.xxx.29)

    덤앤 더머 더 미스트.
    내 주먹이 울 것 같아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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