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조사문화 안없어질까요?

..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6-10-06 13:38:24
노인들이야 그렇다쳐도 젊은사람들도 친하지도않은데 온갖데 다 연락하고 돌려받을길도없는데 부주안하거나 안가면 죄인취급되고 정말지긋지긋해요
꼭돌려받지않을생각으로 좋은마음으로 그냥 준다쳐도 그것만해도 회사에 사람이많아서 요즘같은계절엔 한달에 몇십이에요
이걸 평생해야되요 평생모으면 차한대는 나올듯요
해도 나이든분들 퇴직해버리면그만이고, 젊어도 다른데 가면그만이에요.
그렇다고 지금부터 몇십년뒤에일을 대비해서 꼭돌려받겠다고 그분들 연락처다 적어두고 몇십년뒤에 아득바득 연락할수도없고
물론 저희보다 더하는분들도더많겠죠
전 절대연락안하고 남들모르게할껀데 또 어쩌다얼굴마주치는사이라 안하기도글코 하려니 너무많고 정말그냥이젠싫네요
일본따라하는거 좋아하면서 왜경조사 간소하게하고 쓸데없이사람초대하는거 안하는거는 일본안따라하나몰겠네요
돌려받을길없는 경조사에 다들 어떻게하시는지요?
IP : 58.239.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6 2:0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국은 개인주의가 통하질 않고 무리지어 다녀야 큰소리 치고 기가 살잖아요.
    그래서 안 없어질걸요.
    종교 모임도 신앙 때문이기 보다는 친목 목적이 더 강한데,
    교회, 절, 성당 어디를 가도 신도들 우르르 모여서 경조사 다니기 바쁘다더군요.
    직장에선 얼굴 모르는 사람한테까지 징수당하고.
    한국에서 그런 거 안하고 살려면 사회생활이 전무한 전업만이 가능할 걸요.

  • 2. 절대
    '16.10.6 2:40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안 없어지고 되려 더 강화될 거예요.
    남 눈 의식하는게 거의 병적인 사회에서 모든 게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쇼이고 이를 통해 자신을 과시하는 것인데, 게다가 돈까지 걸려있으니 없어진다면 그건 한국이 아니죠.

  • 3. 제제
    '16.10.6 2:57 PM (119.71.xxx.20)

    열심히 알바하고 집에 왔는데 부고장~~
    그 돈 다 부조금내니 참 허탈하더군요^^

  • 4. 아니
    '16.10.6 3:21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없어질 거예요.
    지금 젊은 애들이 중장년층이 되면 많이 희석되요.
    제사도 경조사도 회사조직문화도...........

    많이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91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을 때?? 3 스무디 2016/10/07 999
604990 부산 그제 태풍에 떠내려가던 길냥이 살려주었던 분 8 부산고양이 2016/10/07 2,094
604989 처복이없는사람이 있겠지요? 7 에휴 2016/10/07 2,215
604988 분당 집값 어찌 될 것 같으세요? 32 aa 2016/10/07 12,296
604987 식사후에는 항상 피곤하고 졸려요 1 다요트 2016/10/07 1,942
604986 사주 잘 보는데 아시는 분 4 너무 힘드네.. 2016/10/07 5,186
604985 코스트코 안경원이요 2 써니베니 2016/10/07 1,274
604984 이삿짐센터를 어디서 구하는게 좋을까요? 3 단풍을 기다.. 2016/10/07 976
604983 백남기 후원 물품, 전국에 나눈다 1 ... 2016/10/07 605
604982 은행 앞에서 항상 장사하는 트럭 8 ? 2016/10/07 2,083
604981 세월호906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bluebe.. 2016/10/07 284
604980 아기 밥 잘먹이는 법... 제발 부탁드려요 ㅠ(10개월) 13 티니 2016/10/07 2,215
604979 2년반만 더 살고 싶어요 105 표독이네 2016/10/07 25,946
604978 고추잎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할수있을까요? 2 가을비 2016/10/07 948
604977 군인도 용돈이 필요할까요? 9 알린 2016/10/07 2,165
604976 이은재 의원이 말하고 싶었던 것이 wps office ? 18 카레라이스 2016/10/07 3,675
604975 어릴때 몇살까지 기억나요? 아름다운 기억은요? 4 어릴때 2016/10/07 1,002
604974 강남병은 학원 밀집가 5 **** 2016/10/07 1,200
604973 이은재 ms 관련 빵터진 짤/ 3 엠팍펌 2016/10/07 3,433
604972 성장판이 닫혀가는 지금 제가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요.. 23 ㅇㅇ 2016/10/07 7,104
604971 여러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기분나빴던경험.. 10 ㅇㅇ 2016/10/07 2,468
604970 화와 슬픔이 많은 사람 7 . . 2016/10/07 2,582
604969 인터넷 아저씨랑 수다떨다가 눈물 흘림.. 1 .... 2016/10/07 1,341
604968 연봉 2억 되고싶다~ 3 ㅇㅇ 2016/10/07 2,455
604967 삼십대 중반에 수능치려고 알아보니 만학도가 설곳이 없네요.. .. 7 ㅁㅁ 2016/10/07 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