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어릴때 주말부부는 힘들겠죠?

ㅇㅇ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6-10-06 11:16:50
지금 서울에서 직장다니며 맞벌이 중인데요.
남편이 갑자기 대전에 있는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다며 거기 가게되면 주말부부하게 될텐데 어떻게 생각하냐 묻네요.

제가 지금 둘째 임신 중이고 내년에 출산하는데 직장맘이거든요.

순간 나오는 말이..나 엄청 고생하겠네.. 였네요..
남편이 알았다 하는데..

그 회사가 아주 좋고 비전, 금전적인 장점이 아주 크지 않다면야 주말부부는 지금 자신이 없네요..

입주 베이비시터 구해서 저랑 같이 애 둘 키우며 직장다녀야 하는데..할려면 못할 것도 없지만..자신이 안서더라구요.

남편이 가사나 육아 참여도가 높아서 그런가봐요..
애들이 어리니 아무래도 주말부부는 장점보단 단점이 많겠죠?
IP : 223.62.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어요
    '16.10.6 11:44 AM (59.22.xxx.140)

    몸도 맘도..
    애가 둘이 되면 더 일이 많은데 배우자 도움 필수구요.
    옆에 친정이라도 있음 되지만 시터는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주말부부도 정 붙이고 살아야 하는 젊은 부부가 할 일은 아니구요.
    경험자로써 반대 합니다.
    주말부부는 이혼하고 싶은 분들만 강추.

  • 2. 네. 힘들어요
    '16.10.6 1:39 PM (39.117.xxx.94)

    아이들 어릴때 주말부부 하는거 아니에요
    정말정말 힘듭니다
    상상보다 훨씬...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육아, 가사 거기다 직장생활까지요?
    지옥문이 열리는거에요
    부부사이도 나빠지구요
    내 몸이 힘든데 남편이 이쁘게 보이겠어요?
    도시락 싸들고 반대하고 싶어요
    신중히 생각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01 이탈리아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알고 싶어요 4 Amor 2016/10/07 903
604700 양쪽 라이트 나갔는데 새벽 5시에 고속도로 운전해도 되겠냐는 글.. 5 방금 2016/10/07 1,987
604699 국내선 면세점에서 사보신분 계신가요 3 ㅡㅡㅡㅡ 2016/10/07 1,587
604698 글 펑합니다. 4 ... 2016/10/07 657
604697 부비동염?축농증?잇몸염증?입에서 냄새 16 살려주세요 2016/10/07 7,148
604696 티비 밖에 내 놓으면 가져가나요? 3 망이엄마 2016/10/07 938
604695 쇼핑왕 루이ㅋㅋㅋ 16 .. 2016/10/07 4,379
604694 일본갈때 배타고 가보신분... 13 일본여행 2016/10/07 2,373
604693 캬.... 조정석 매력적이네요.. 8 .. 2016/10/07 4,320
604692 화장 잘하는분들 질문이요!! 3 궁금 2016/10/07 1,652
604691 결혼이 너무 하고싶어요. 9 2016/10/07 4,116
604690 박정희-기시 노부스케 친서 2 방송불가 2016/10/07 485
604689 정말 퇴직금 정산은 끝까지 받지 말아야하는건가요? 9 .... 2016/10/07 2,996
604688 아래 샤워할때 부르는 소리 글 읽다 문득이요 2 신기함 2016/10/07 1,507
604687 두돌아이에게 사교육.. 19 하미 2016/10/07 5,770
604686 서울에 새빨간떡볶이 파는곳있나요 6 kkkkkk.. 2016/10/07 1,157
604685 자라 세일은 일년에 딱 두번인가요? .. 2016/10/07 614
604684 인대강화주사...허리디스크 7 엄마 2016/10/07 2,763
604683 내방역, 구반포, 신반포역 근처 맛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7 ... 2016/10/07 1,905
604682 늘 비아냥대는 사람에게 뜨끔하게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10 슬픈밤 2016/10/07 2,650
604681 고열이 오래가는 감기 앓는 아이.. ㅠㅠ 17 ㅇㅇㅇ 2016/10/07 2,549
604680 조정석을 진짜로 사귀는 거미가 부러워요 57 .... 2016/10/06 21,142
604679 지난번 편안 신발 알려주신 분 고맙습니다 18 맥도날드 2016/10/06 5,394
604678 남편 명의의 카드를 제가 선결제 할 수 있을까요? 3 궁금이 2016/10/06 807
604677 여러분 마지노선 유래 아셧어요? 30 무식 2016/10/06 6,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