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라면이 해장이 되나요?

체질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6-10-06 10:02:19
저는 과일주스류도 일단 목말라서 마시면
신물 올라오고 그렇고
라면도 먹고 나면 더부룩하고
탄산수도 딱 마실 때만 시원하고...

이렇게 주절거리는 건

어제 잘린 회사에서 마지막 출근하고 집에서 소주 두병 김치쪼가리랑 새우깡에 먹고 잤는데
힘내서 정신차릴려면 뭐라고 먹고
몸을 보하고자 비법을 여쭙니다.
지금 심정은 맥주 사다가 먹고 또 자고 싶네요.

IP : 112.152.xxx.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6.10.6 10:06 AM (14.37.xxx.183)

    라면국물을 넉넉히 잡아서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해장이 안되고
    그릇채 훌훌 마시면
    땀이 쭉나면서
    해장이 됩니다...

  • 2. 존심
    '16.10.6 10:06 AM (14.37.xxx.183)

    면말고 국물이요...

  • 3. ...
    '16.10.6 10:07 AM (183.99.xxx.161)

    전 안되요
    그냥 쥬스나 2프로, 이온음료 많이 마시고
    화장실 많이 가는게 해장이예요

  • 4.
    '16.10.6 10:07 AM (211.114.xxx.137)

    그냥 밥을 드세요.

  • 5. ....
    '16.10.6 10:08 AM (220.127.xxx.232)

    해장은 개인마다 달라요
    전. 라면이나 짬뽕 먹습니다만

  • 6. dd
    '16.10.6 10:09 AM (175.193.xxx.100)

    회사 땜에 괴로워도 술 너무 먹지 마세요... 훌훌 털어 버리시고 일어 나세요
    해장엔 제경우 쌀국수가 최고였어요.. 그냥 끓여 먹을수 있는 쌀국수 마트에 팝니다..ㅡ.ㅡ

  • 7. ---
    '16.10.6 10:09 AM (121.160.xxx.103)

    전 오히려 느끼한 파스타가 땡기더라는.....

  • 8. 제가
    '16.10.6 10:16 AM (203.226.xxx.88)

    술먹은 담날 제가 자주 먹는거는요
    전날 배터지게 안주 먹은날은
    초코우유 배쥬스 등등 거의 1리터이상 단음료를 계속 마시구요
    전날 부실하게 먹은날은 햄버거세트먹어요
    혹시 싫으시몀 계란죽도 진짜 먹을만헤요
    안눌는 냄비에 계란 두개에 물 500미리정도 넣고
    소금간 좀 짧잘하게 하고 잘 저어주다가
    밥 반공기 참기름 넣어서 저으면서 좀 끓이면 되요
    드시고 한숨 푹 주무시면 훨 나아지실거예요

  • 9. ㅇㅇ
    '16.10.6 10:23 AM (14.34.xxx.217)

    바지락이 간 해독에 좋대요.
    바지락 칼국수 시원하게 청양고추 넣어 드세요.

    저는 사실 평양냉면이 해장에 너무 젛아요 ㅋㅋ

  • 10. ..
    '16.10.6 10:24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깔깔해도 좋은 음식으로 먹으면 더 힘이 나구요.
    입맛 없으면 라면으로라도 먹으면 빈속보다는 낫겠죠.

  • 11. 호롤롤로
    '16.10.6 10:25 AM (220.126.xxx.210)

    젊었을때 술을 이기는건 술뿐이라고
    해장으로 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그렇게 못하겠지만 ㅎ

  • 12. ..
    '16.10.6 10:26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깔깔해도 좋은 음식으로 먹으면 더 힘이 나구요.
    입맛 없으면 라면으로라도 먹으면 빈속보다는 낫겠죠.

    저렇게 술 먹고 나면 숙취로 머리 아프면서
    회사일도 잊게 되고.. 숙취 풀릴 쯤이면 다른 회사 알아볼 생각이 들고 그렇죠.

  • 13. ..
    '16.10.6 10:27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깔깔해도 좋은 음식으로 먹으면 더 힘이 나구요.
    입맛 없으면 라면으로라도 먹으면 빈속보다는 낫겠죠.

    저렇게 술 먹고 나면 숙취로 머리 아프면서
    회사일도 잊게 되고.. 숙취 풀릴 쯤이면 다른 회사 알아볼 생각이 들고 그렇죠.
    괴로운 날은 맨정신으로 보내기도 쉽지 않은 듯.

  • 14.
    '16.10.6 10:35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거 맞는 듯.

    남편은 매운 국물 찾고
    전 치즈버거 먹어요 ㅎ

  • 15. 어호
    '16.10.6 10:45 AM (60.50.xxx.45)

    소주 두 병? 너무 많이 마셨네요. 웬만하면 속이 말이 아닐거예요.
    얼굴과 위는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잖아요. 오늘은 절대 술 드시지 마시고 콩나물 해장국 드세요.
    라면 국물은 너무 자극적일거 같아요.

  • 16. ...
    '16.10.6 10:51 AM (58.75.xxx.236)

    전 쌀국수요...청양고추나 스리차차소스 넣어서 칼칼하게 먹으면 괜찮아져요 그리고 포카리 많이마시고 마무리로 해장똥

  • 17. 오히려
    '16.10.6 11:0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샌드위치나 햄버거가 해장되기도 해요.
    저도 언젠가 부터 라면이나 해장국은 오히려 힘들더라고요.

  • 18. 북어국이
    '16.10.6 11:14 AM (211.178.xxx.95)

    해장에 좋아요.
    북어와 마늘을 참기름에 볶아서 쌀뜨물 넣고 끓여요.
    간은 집간장으로 하고 없으면 액젓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대파 썬 것과 달걀을 풀어주면 시원한 해장국이 됩니다.

  • 19. 저는 냉면
    '16.10.6 11:35 AM (223.62.xxx.90)

    둥지냉면도 괜찮아요
    뭐 라면보다 나트륨 더 많다곤 하는데 전 숙취엔 냉면이 최고던데요

  • 20. ㅇㅇ
    '16.10.6 1:30 PM (14.45.xxx.216)

    러면에다 황태 미역다져서 넣으면 좋아요
    술많이 먹고 속아플때 저는 짜장면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54 화신이 진짜 나쁜놈인데....멋짐 폭팔 1 dd 2016/10/07 1,177
604953 세상에 닮은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8 ~.~ 2016/10/07 1,273
604952 베트남에서 인@ 판매에 대해 잘아시는분이요. 11 .... 2016/10/07 2,673
604951 조금만 걸어도 피곤이 오는데..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20.. 1 ddd 2016/10/07 836
604950 집김밥...집김밥. . 7 .... 2016/10/07 3,277
604949 써모스 아기사자 2016/10/07 611
604948 식당 서빙이나 주방에서 일하는 분들 8 궁금 2016/10/07 2,685
604947 오늘의 코미디.. 4 ... 2016/10/07 1,253
604946 50평아파트 올수리 하려는데요.절약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13 절약하자 2016/10/07 4,285
604945 치킨, 저녁밥과 함께 드시나요 아님 저녁밥먹고 시키시나요 28 sss 2016/10/07 3,057
604944 여행 다니려고 하는데 잠바 속에 뭐 입으시나요? 50대 2016/10/07 421
604943 아...조정석.. 7 .... 2016/10/07 2,676
604942 이은재의원 페이스북 블러그가 성지순례자로 폭발직전!! 20 너울 2016/10/07 6,031
604941 요즘 개그맨들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1 누리심쿵 2016/10/07 2,078
604940 의사들이 잘못 진단하는 경우 있다고 생각하세요? 특히 정신과 14 .... 2016/10/07 3,144
604939 김제동, 육군대장 부인, 아주머니 호칭, 영창...이게 뭔가요?.. 4 ..... 2016/10/07 2,270
604938 왜 전기를 한전것만써요? 두전것도 써야죠? 6 이은재 홧팅.. 2016/10/07 1,499
604937 고구마에 비해 감자는 살 찐다는데 4 양감자 2016/10/07 1,646
604936 얌체 상사 직장마다 있나요? 말단 2016/10/07 462
604935 보육실습 나가보셨던분들 경험좀 얘기해주세요. 3 궁금이 2016/10/07 1,370
604934 (제목수정) 서명부탁드려요-발달장애인 권리를 위해 싸우신 집행부.. 26 사랑으로 2016/10/07 1,870
604933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4 웃기는 시상.. 2016/10/07 680
604932 20년전에 2000만원 5 강씨 2016/10/07 2,268
604931 이은재의원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9 꺾은붓 2016/10/07 3,718
604930 종묘 가보신분 8 2016/10/07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