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의 부작용
사는거 보다 버리는게 재밌더라구요
근데 부작용은 버린자리에는 거의 명품수준의 것을 갖다 놓네요
기왕 사는거 좀 더주고 내맘에 드는거 사야지 하니 점점 가격대가 높아져가요
자잘한 쇼핑은 줄었는지 모르겠는데 소비패턴은 확실히 하날 사더라도 제대로! 라는인식에 어제도 넘 비싼걸 질렀네요ㅜㅜ
그래도 싼거 사기 싫어요 쓰레기 같아서
1. 전
'16.10.6 9:35 A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많이 버렸지만 사지는 않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대체해서 쓰고 간소하게 살고 싶네요.2. 그건 미니멀이 아니고 고급화...
'16.10.6 9:37 AM (211.201.xxx.244)필요없는 걸 버리시면 다시 사지말아야 비워지지 않을까요?
3. .......
'16.10.6 9:38 AM (1.253.xxx.228) - 삭제된댓글미니멀리즘의 최종단계
우리나라는 스님같은 방
일본은 꼭 필요한 명품수준의 물건으로 대체4. ..
'16.10.6 9:39 AM (210.217.xxx.81)무소유가 아니라면 꼭 필요한것음ㄴ 맘에 꼭 드는것을 사는게 맞는것같아요
5. 투르게네프
'16.10.6 9:41 AM (14.35.xxx.111)20년 되가는 내려앉은 가구가 꼴보기 싫어서 버리고 사는건데 맘에 드는게 없어요
버리기해보기 허접한거 부터 버리게되고 좋은거 딱 몇개만 있으면 되겠더라구요6. . .
'16.10.6 9:42 AM (175.212.xxx.155) - 삭제된댓글뭘 사셨는지 궁금해요. 심플하니까 그럴수록 고급품이 필요하더라고요. 안그럼 빈티가 나요. 저도 그래서 공신이네요.
7. ㅎㅎ
'16.10.6 9:44 AM (175.203.xxx.195)제말이요. ㅎㅎ 골동품 예술품 수준의 것들을 사다 놓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르는 것들.. 그런게 눈에 보여요. 재테크도 되고 유산으로 물려주거나 죽으면 박물관에 기증하려고요.
8. 302호
'16.10.6 9:45 AM (221.160.xxx.110)스님방 ㅋㅋㅋ 웃겨요
집에 티비 없고
거실애 장식장 없고
그러니 나머지 가구들
가전들애 힘 줘야 할거 같아요 저는9. 거실에
'16.10.6 9:45 AM (221.160.xxx.110) - 삭제된댓글오타 수정
10. 거실에 가전에
'16.10.6 9:46 AM (221.160.xxx.110)오타 수정
11. ..
'16.10.6 9:51 AM (180.70.xxx.35)없는거 자체가 예쁘고 인테리어던데요.
좀 과장해서,
다 버리고 주방에 플라스틱 바가지 하나만 있어도 이쁨.
눈이 피곤하지않고 단순하면 됨. 예쁨.
거기다 고급품이라고 갖다놓으면
그건 모던풍이지 미니멀풍은 아닌거같네요.
구닥다리 천쇼파라도 그거 딱 하나만 놓고 커버링만 깨끗이 세탁하면 그것도 이쁘던데....
낡은 소파 하나 손때묻은 화분 한 개....
컨셉을 잘못 잡고 가시는듯12. 미니멀리즘 아닌데요
'16.10.6 9:59 AM (115.140.xxx.66)그냥 쇼핑중독증 이구만
명품도 쓰레기 되는 날이 와요.13. ㅇㅇ
'16.10.6 10:01 AM (121.168.xxx.41)미니멀이 그런 거예요?
14. ㅋ
'16.10.6 10:01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집이 새집이고 좋아야 미니멀도 심플모던깔끔한 느낌나지
헌집 낡은곳에 텅텅비워놓음 여기선 깔끔하다하지만 그런집가봤는데 그야말로 궁색 가난해서 살림살이 없어보여요~~~ 스님방과는 다른느낌이죠ㅋㅋ
가정집이니 넘초라하던데요?15. 그bbn
'16.10.6 10:06 AM (86.25.xxx.104) - 삭제된댓글그건 미니멀리즘이 아니죠 여기보면 미니멀리즘을 잘못 이해하는 분들이 상당수 계시네요
그 자리에 다시 물건 채우면 쇼핑중독이죠16. ..
'16.10.6 10:06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개수의 문제지 고급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적을 수록 좋다는 게 미니멀이죠.17. ..
'16.10.6 10:08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개수의 문제지 고급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적을 수록 좋다는 게 미니멀이죠.
저는 이사 들어가기 전 빈집이 가장 이쁨..
천하의 멋진 인테리어도 가구도 빈 것보다는 못요.
거기에 최소한의 것만 넣자는 게 미니멀이겠죠.18. ..
'16.10.6 10:08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개수의 문제지 고급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적을 수록 좋다는 게 미니멀이죠.
저는 이사 들어가기 전 빈집이 가장 이쁨..
천하의 멋진 인테리어도 가구도 빈 것보다는 못해요.
거기에 최소한의 것만 넣자는 게 미니멀이겠죠.19. ..
'16.10.6 10:09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개수의 문제지 고급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적을 수록 좋다는 게 미니멀이죠.
저는 이사 들어가기 전 빈집이 가장 이쁨..
멋진 인테리어도 가구도 빈 것보다는 못해요.
거기에 최소한의 것만 넣자는 게 미니멀이겠죠.20. 저도
'16.10.6 10:15 AM (125.142.xxx.112)십년쓰던거 다 버리고
컷코칼세트에 소형가전은 스메그로. .
그릇도 다버리고 고가의 우리그릇같은거 야금야금
사들이고있네요.21. 음
'16.10.6 10:19 AM (175.203.xxx.195) - 삭제된댓글미니멀라이프에 이렇다 할 답이 따로 있나요? 저는 미니멀이고 뭐고 그런거 관계없이 4년전부터 물건 버리고 집을 줄여왔는데 꼭 필요한 물건 외에는 안사요. 이유는 그 물건들 괸리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싶어서였고 다만 꼭 필요한 물건을 살때는 좋은것을 사네요. 미니멀라이프가 줄이자는거지 아끼자는건 아니잖아요.
22. 음
'16.10.6 10:23 AM (175.203.xxx.195)저는 미니멀이고 뭐고 그런거 관계없이 4년전부터 물건 버리고 집을 줄여왔는데 꼭 필요한 물건 외에는 안사요. 이유는 그 물건들 괸리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싶어서였고 다만 꼭 필요한 물건을 살때는 좋은것을 사네요. 미니멀라이프가 줄이자는거지 다 버리고 아끼자는건 아니잖아요.
23. 그거슨
'16.10.6 10:27 AM (218.236.xxx.244)미니멀리즘 코스프레....ㅎㅎㅎㅎㅎ
24. ...
'16.10.6 10:35 A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플라스틱 바가지 금 바가지 문제가 아니고,
무조건 적을수록도 아닙니다.
미니멀이 검소와 못 사는 것 표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네요. 잘못 아시는 거고요,
근본 취지지는
나한테 '꼭' 필요한 것만 딱 가지고 있는 게 미니멀이예요.
개체수나 디자인 이런 것을 떠나서요.
예를 들어 그 가구를 버리셨다면 그게 필요없어 버리신
걸텐데 다시 들였다는 건 미니멀이아니죠. 그냥 단순한
디자인으로변화만 했을 뿐.25. ...
'16.10.6 10:36 A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플라스틱 바가지 금 바가지 문제가 아니고,
무조건 적을수록도 아닙니다.
미니멀이 검소와 지나친 소박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네요. 잘못 아시는 거고요,
근본 취지지는
나한테 '꼭' 필요한 것만 딱 가지고 있는 게 미니멀이예요.
개체수나 디자인 이런 것을 떠나서요.
예를 들어 그 가구를 버리셨다면 그게 필요없어 버리신
걸텐데 다시 들였다는 건 미니멀이아니죠. 그냥 단순한
디자인으로변화만 했을 뿐.26. ...
'16.10.6 10:39 AM (124.61.xxx.210)플라스틱 바가지 금 바가지 문제가 아니고,
무조건 적을수록도 아닙니다.
미니멀이 검소와 지나친 소박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네요. 잘못 아시는 거고요,
근본 취지지는
나한테 '꼭' 필요한 것만 딱 가지고 있는 게 미니멀이예요.
개체수나 디자인 이런 것을 떠나서요.
예를 들어 그 가구를 버리셨다면 그게 필요없어 버리신
걸텐데 다시 들였다는 건 미니멀이아니죠. 그냥 단순한
디자인으로변화만 했을 뿐.
예를 들어 나는 허리디스크라 바닥의자말고 소파가 필요한데 미니멀한다고 소파버리고 이러는 것도 미니멀 아니고요. 맹목적 공간 비우기 아니라 자기한테 필요한 걸 갖는게 미니멀이예요.27. 투르게네프
'16.10.6 10:46 AM (14.35.xxx.111)물욕을 버리는게 미니멀리즘이죠 버리다보니 몇가지 남은 물건이 보이고 내가 싫어했던거 보면서 스트레스 받는 물건은 버리고 바꾸고 싶어지더라구요 아직 멀었나봐요
28. 어퓨
'16.10.6 11:15 AM (121.182.xxx.89)구질구질한거 싹 버리고 최소한의 것만 갖추는데
디자인이나 실용성 고려해서 사야하니 더 고급스럽고 비싼거 사게돼요
그래도 예전보다 소비는 줄었어요. 확실히..29. ㅇㅇ
'16.10.6 11:17 AM (60.50.xxx.45)해외 오래살아서 그런지 집에 오는 사람도 없어 꾸며봐야 볼 사람도 없고 버리면서 사는게
습관이 된지 오랩니다. 다른 곳으로 대학간 아이들 방에 책이며 소품이며 애가 제일 소중하게
생각했던 거 한 두가지 사진 몇 장 남겨 놓고 다 버리고나니 언제 이사가도 부담 없을 만큼
심플합니다. 언제든 여기를 뜰 수 있다. 집착이 없어지네요.30. ***
'16.10.6 12:37 PM (222.116.xxx.234) - 삭제된댓글미니멀을 잘 모른다기보다는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이 힘들다는 거~~~^*^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04476 | 소래포구 숙소 추천해주세요 4 | 소망 | 2016/10/06 | 1,105 |
| 604475 | 가족들생일 잘챙기고 사나요? 3 | ㅇㅇ | 2016/10/06 | 755 |
| 604474 | 아이 학교문제로 이사가 고민이네요 5 | 어디로 | 2016/10/06 | 1,043 |
| 604473 | 허리뜸질기 충전식 배터리 꼽아서 쓰는거 어떨까요? | ... | 2016/10/06 | 443 |
| 604472 | 오사카패키지가는데 비가 온대요 4 | 답답해요 | 2016/10/06 | 1,193 |
| 604471 | 벽지용 올리브그린 페인트 추천좀,,, | ᆢ | 2016/10/06 | 841 |
| 604470 | 아이의 사회성과 성격 2 | 슈슈 | 2016/10/06 | 1,119 |
| 604469 | 치과에서 기다리는데 1 | 그내사랑 | 2016/10/06 | 810 |
| 604468 | 귀에 물이들어가서 안나와요ㅠ 8 | ᆢ | 2016/10/06 | 1,566 |
| 604467 | 사진올리고 싶은데 안되요. 1 | 어떻게 | 2016/10/06 | 345 |
| 604466 | 요즘 개인카페부터 프렌차이즈까지.. 8 | 카페 | 2016/10/06 | 1,700 |
| 604465 | 美부통령 TV토론, 북한 선제타격 언급 5 | 후쿠시마의 .. | 2016/10/06 | 837 |
| 604464 | 정리해고 구조조정 한 회사들 많나요? 50 | ... | 2016/10/06 | 1,651 |
| 604463 | 분당에 샌드위치 단체 주문할 곳 추천해주세요 ~ 8 | 혹시 | 2016/10/06 | 1,789 |
| 604462 | 생리 중인데 배가 얼음장처럼 차요ㅠㅠ 50 | 차요. | 2016/10/06 | 1,692 |
| 604461 | 통신사 이동시 할인 있나요? | 윈글 | 2016/10/06 | 423 |
| 604460 | 사주에 남편복이 없다고 하는 나의 이야기. 50 | 한 기혼녀 | 2016/10/06 | 14,518 |
| 604459 | 김장김치가 완전 물렁물렁 해 졌는데 김치찌개 끓여 먹어도 될까요.. 5 | 김장김치 | 2016/10/06 | 3,328 |
| 604458 | 둘째 임신 예정으로 인한 직장 고민 50 | 은장도 | 2016/10/06 | 3,425 |
| 604457 | 김진태, 눈 불편한 박지원에 "눈 삐뚤어져" .. 17 | ㅇㅇ | 2016/10/06 | 3,183 |
| 604456 | 셀프도배 vs 페인트 뭐가 쉽나요? 15 | 망이엄마 | 2016/10/06 | 3,028 |
| 604455 | 쿠쿠 압력밥솥 2 | ... | 2016/10/06 | 962 |
| 604454 | 책읽으면 머리가 엄청아픈거 병인가요? 4 | s | 2016/10/06 | 1,171 |
| 604453 | 지성피부는 뭐 바르기만하면 얼굴에 트러블나는데 4 | ㅇㅇ | 2016/10/06 | 1,096 |
| 604452 | 이런 다이어트... 1 | ... | 2016/10/06 | 9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