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기출산위험땜에 입원한 임산부에게

루루루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6-10-05 21:58:24




꼼짝없이 누워만 있어야 되는 임산부에게 뭘해주면 좋을까요?
뭔가ㅜ해주고 싶은데 혈당도 아슬아슬해서 맛있는것도 못해주고
화장실 왔다갔다하는것도 병원에서 자제하라고 할정도로 경부길이도짧아졌다니
얼마나 심심하고 불안할까 안타깝습니다
외출하는것도 좋아하고 활발한 친군데.
아직 예정일도 많이 남아서. (24주)
얼마나 입원하고 있어야하는지 기약도 없다네요.
혹시 이런 증상으로 입원해보셨던 분들계실까요?
색칠공부할거라도 갖다주면 덜심심할까요?
아픈사람과는 다른느낌이라. 참 뭘해줘야 도움이 될지 고민입니다
IP : 49.170.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나야
    '16.10.5 10:04 PM (1.249.xxx.223)

    제가 9주부터 한달간. 그리고 7개월 접어들고 부터 아기 낳을 때까지 누워있었는데요
    그때는 그냥 맘편히 시덥잖은 인터넷 보고 책보고 그리 보냈던것 같아요
    물론 저는 큰애때라 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네요
    신경써주는것도 감사하지만 그냥 냅두시는것도 미덕이란걸~^^
    저는 책주는 사람이 제일 좋았어요
    간간히 커피마시구요~^^

  • 2. ...
    '16.10.5 10:05 PM (118.219.xxx.129)

    만화책
    드라마
    영화
    예능 잔뜩 다운받은 usb가 쵝오!!!

  • 3. 감사
    '16.10.5 10:10 PM (211.36.xxx.123)

    24주면 분만실에 누워 지내셔야합니다.
    제가 24주 분만실에서 대변 누워서 보고
    소변줄 끼고 누워서만 30주까지 지냈어요.
    언제 출산 할지 모르니 병실로도 못 올라가고..ㅠ
    30주 됐을때 소변줄 빼고
    화장실만 가고 활동 안하는 전재로 병실 올라가
    누워있다가 35주에 출산했어요.
    확실히 누워서만 지내고
    영양시고잘 먹으니
    태아가 크긴 하더군요.
    지금은 색칠공부도 못할겁니다.
    좋아하는 음악 듣고
    충분히 자고 잘 먹으면 되고
    마음 편한게 최고예요.
    해주고 싶다면
    좋아하는 음식이요..
    아무튼 힘들겠지만 마음 편안히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아이도 편안할거예요.
    힘과 용기 주세요.
    마음이 이쁘신 분이네요^^

  • 4. 음..
    '16.10.5 10:17 PM (49.168.xxx.249)

    제가 그런 시기 보내고 아이를 낳았죠.
    색칠공부 사줘도 못 해요.
    그냥 재밌는 영상 카톡으로 많이 보내주시길;;;
    누워있는데 색칠공부를 어찌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14 피곤하면 왜 졸음이 오죠? 4 무식이 2016/10/08 1,607
605213 왜 미용실 거울에는 유독 못생겨보일까요? 17 나만그런가 2016/10/08 17,045
605212 다음주 시작하는 생리 미루려고 약을 어제 하루 먹었는데 1 ㅇㅇ 2016/10/08 552
605211 직업이 상담사라던데..제게 이렇게 한말 이해되시나요?? 2 ..... 2016/10/08 1,570
605210 수원에서 시립대가는방법 질문드려요 9 삼산댁 2016/10/08 734
605209 깍두기담글때 야쿠르트vs사이다 1 ㅡㅡ 2016/10/08 1,997
605208 "전직 검찰총장, 수사 무마해주고 20억 받아".. 2 샬랄라 2016/10/08 918
605207 일상적인 층간소음들은 참으시나요?어느정도신가요? 8 ... 2016/10/08 1,871
605206 꾸역꾸역 나오는 학력위조 사기꾼들 3 위조는 사기.. 2016/10/08 1,789
605205 남자들이 여자 외모에 따라 사람차별 심하죠? 15 ㅎㅎ 2016/10/08 6,887
605204 단체모임여행에서 가족동반 2 모임회비 2016/10/08 817
605203 캡슐 커피머신기 추천해주세요~ 4 ... 2016/10/08 1,673
605202 과실주가 숙취가 심한가요? 5 문의 2016/10/08 1,288
605201 부동산 계약서는 언제 쓰나요? 2 궁금 2016/10/08 753
605200 이수역 재래시장 통닭집 맛있어요? 1 80000원.. 2016/10/08 833
605199 정신과 상담 실비보험 되는지요?? 2 정신과 2016/10/08 2,074
605198 고양시 화전동 근처에 사시는분들 도움좀 주세요~ 8 guen 2016/10/08 1,465
605197 캐쉬백 - 모르고 당한느낌(?)이라 불쾌하네요 6 ok 2016/10/08 2,428
605196 돈때문에 엄마한테 서운하네요 8 ... 2016/10/08 2,815
605195 맞벌이에 아이 둘 키울만 한가요? 7 ㅇㅇ 2016/10/08 1,703
605194 갤럭시노트7 개통하신분 잘 쓰고계세요? 14 아하핫 2016/10/08 2,160
605193 옷을 좀 사 입었더니 사람들이 쳐다보네요. 48 40대중반 2016/10/08 25,401
605192 길에서 영상평가해달라는거 뭐죠? 1 ㅇㅇ 2016/10/08 607
605191 급해요!! 카톡프로필사진에 폰번호 안뜨게하는법요!! 10 ㅗㅂ 2016/10/08 2,886
605190 한강작가의 '소년이 온다'읽어 보셨나요? 6 날개 2016/10/08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