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꼬마 편식 고칠수 있나요?

편식맘 조회수 : 646
작성일 : 2016-10-04 21:46:24
사실은 제가 편식이 심한데 하필 고걸 닮았어요 ㅠㅠ
제가 고기는 싫어하고 생선하고 야채만 좋아해서..
아들녀석은 생선도 그닥 잘 안먹고 야채도 볶거나 익힌 김치만 좋아해요
올해 유치원 처음 갔는데 유치원에서는 반찬 안먹고 밥만 먹는다는 군요
집에서도 먹이기 힘드니 유치원에서도 당연할거 같아요.(심지어 유치원에서 이제 반찬을 안주나봐요 줘도 어차피 안먹으니..에휴)
편식도 고쳐지나요? 제가 어른이 된 지금껏 편식을 하니 안될거 같기도 하지만..혹시나어렸을때 습관을 잘 만들어 주면 될까 하여 여쭤봅니다
친정어머니 말씀대로 엄마인 제 요리솜씨가 없어서 더 그런것일지도 ㅋㅋㅋ (웃으면 안되지만 친정엄마 말씀이 맞는 말이라 ㅎㅎㅎ)
올해 영유아 검진갔더니 작년보다 키가 너무 안자랐더군요
ㅠㅠ
어차피 클때되면 큰다 생각하고 신경쓰지 말아야할지..

IP : 112.148.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6.10.5 1:38 AM (66.170.xxx.146)

    댓글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아서 지나가가 답니다. ㅎㅎ
    편식 당연히 고쳐진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는 편식을 안하는 편이라 달리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은 없는데, 주변에 보면 어릴때 정말 몇가지 않되는것만 먹고자란 아이들이 어느날 이것저것 많이 먹고 잘 먹는 아이로 큰 경우 봤거든요.
    맛있는걸 많이 해주려는 노력보다도 아이를 배고프게 만들어 보는건 어때요? (아 쓰고 나니 이상하네요)
    운동도 많이 시키고
    반찬도 이것저것 많이 하지 말고 한두가지로요.
    과자 같은거는 왠만해선 사다놓지 말고
    밥먹고 과일로 후식주고
    저희 아이는 제가 늘
    편식하면 엄마처럼 키가 안 자란다..했더니
    잘 먹더라구요.
    제가 키가 작거든요. ㅎㅎ

    예전에 사랑이가 추성훈하고 삼계탕먹던 씬이 생각나네요
    처음엔 입도 안대더니 아빠가 맛나게 먹는모습을 보더니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주위에서 맛있게 먹는 노력을 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굿럭입니다!

  • 2. 아리와동동이
    '17.2.17 9:10 PM (112.148.xxx.107)

    뒤늦게 댓글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전히 편식을 하지만 걱정은 좀 덜 하고 있어요.
    엄마처럼 키 안큰다는 얘기도 해봐야겠어요. ㅎㅎ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25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1 미쳐나갈판 11:04:46 330
1771424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4 Hvjvk 11:03:53 224
1771423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4 ㄱㄹ 10:59:15 267
1771422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1 ^-^ 10:58:26 185
1771421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2 코코코 10:56:28 86
1771420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3 흐음 10:55:26 262
1771419 이번에 외교부가 특별히 챙긴 선물? 1 ㅎㅎ 10:55:03 194
1771418 요번주 게임중독 금쪽이 보면서 ᆢ 10:53:51 202
1771417 뇌성마비장애인 최초 서울대 합격했던 정훈기씨 이야기 1 ..... 10:53:10 413
1771416 준재벌가로 시집가고 고교 교사 그만두는 케이스 4 ㅇㅇ 10:52:46 514
1771415 인바디측정잘되는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운동 10:52:40 38
1771414 12월초 제주여행 4 ... 10:47:07 188
1771413 혈압낮으신분께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추천해요. 6 ... 10:43:46 697
1771412 파리바게뜨 쿠폰 5 파바 10:38:46 369
1771411 행복의 기준은 뭘까요? 13 &&.. 10:34:03 517
1771410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일 슬펐던 장면 3 ㅇㅇ 10:33:57 676
1771409 병원동행매니저&생활지원사 딸만할까요? 9 땅지 10:32:25 647
1771408 헐...윤창중이 이재명 지지하는군요 6 ㅇㅇ 10:24:52 1,130
1771407 회사 왕따 11 다닐까말까 10:20:55 912
1771406 김동률 콘서트 5 노벰버 10:16:05 809
1771405 그래도 부모니까 라는 오지랍 10 ㅇㅇ 10:15:25 702
1771404 이혼생각 중년이면 다들 하고살아요? 10 이혼 10:11:03 899
1771403 몸무게는 그대론데 몸이 부은건 뭘까요 4 10:10:48 465
1771402 저 이정도면 족발사먹음 안되겠죠? 12 .. 10:09:55 950
1771401 달러는 한 때 1460원 터치하고 유로는 1700원 턱밑이고요 18 .... 10:07:44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