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소개..발표하기,,,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6-10-04 16:24:19
학교다닐때부터 발표도 잘 못하고 자기소개도 잘 못했어요

내 차례가 다가오면 가슴이 미친듯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일어나서 말하려면 목소리가 덜덜떨고..

안그러고 싶은데 내몸이 말을 안들어요

말을 잘하고 조리있게 잘 발표하고 싶은데,,

발표할때마다 내스스로가 통제가 안되는듯한 느낌,,

학교 졸업하고는 수업시간에 나가 이럴일이 없겠지 했는데 엄마들모임 하다못해 문화센터 수업을 들어도 자기소개를 돌아가며 시키는데 마흔이 된 지금까지도 떨어요

제마음은 정말 잘하고 싶은데 제어가 안되요

이런 제자신이 미치도록 창피스럽고 싫어요ㅜ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청심환을 들고 다니면서 먹으면 괜찮을까요ㅜㅜ
IP : 223.62.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6.10.4 4:40 PM (122.203.xxx.2)

    집에서 거울 앞에서 자꾸 연습해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2. ..
    '16.10.4 4:41 PM (61.74.xxx.219)

    자기소개 좋아하는 사람 한 번도 못봤어요...다 뻘쭘하고 싫죠 ㅜ 그냥 간단하게 짧게 해요 저는;;; 그리고 되도록 첫 반모임은 안나가네요...두번째 모임에 나가면 자기소개 안하더라고요;;;

  • 3. 자취남
    '16.10.4 4:42 PM (133.54.xxx.231)

    처음이 어렵고 하다보면 늘게 되는 전형적인 케이스가 발표입니다.

    해도 해도 늘지 않고 떤다면 그냥 성격이 소심한 것 같습니다.

    뭐 나쁜 일도 아닌데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아도 괜찮을 거 같고

    굳이 교정받고 싶다면 정신과로 찾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정신과는 전혀 이상한 곳이 아닙니다.

  • 4. ....
    '16.10.4 4:47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떨려요. 하기 싫구요.
    근데 또 막상 내 소개 차례에 내 말을 잘 듣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답니다. 다들 무슨말하나 그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 짧게 주최자가 요구하는 최소한만 말하고 끝냅니다.
    주저리주저리 길게 말하는 사람보다 낫잖아요
    그냥 우리 이렇게 살아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300 태풍으로 차량파손.. 보험 잘 아시는분요 1 질문 2016/10/05 1,148
604299 日 '와사비 테러'에 이은 '버스표 욕설' 혐한 논란 4 샬랄라 2016/10/05 1,543
604298 머리 아플때 병원 ?? 5 dd 2016/10/05 871
604297 예전 부동산 관련 댓글들 너무 웃기네요. 29 ... 2016/10/05 5,523
604296 조기출산위험땜에 입원한 임산부에게 4 루루루 2016/10/05 1,368
604295 용이 승천하는 걸 네 자로 뭐라고하게요 22 아재퀴즈 2016/10/05 6,533
604294 빌트인 식기세척기 어떻게 넣나요 2 .. 2016/10/05 1,014
604293 이거 권태기 증상인가요?? 2 시시해 2016/10/05 1,783
604292 2년반채 놀고있는 남편 17 괴로운여인 2016/10/05 8,367
604291 훈련소 있는 아들 전화 왔는데 금방 끊네요 6 ㅜㅜ 2016/10/05 2,664
604290 50만원으로 그릇세트 뭐 살 수 있나요? 10 ㅇㅇ 2016/10/05 2,719
604289 타워형 아파트 사시는분 8 ... 2016/10/05 4,972
604288 여야 장벽 뛰어넘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해피엔딩’ ㅡ펌 좋은날오길 2016/10/05 488
604287 표준국어대사전 권해 주세요 1 hello 2016/10/05 375
604286 이혼하신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5 황망 2016/10/05 4,711
604285 오늘 루이 안하나봐요 ㅠㅠ 20 이런이런 2016/10/05 3,752
604284 완경선배님들께 조언 듣고싶습니다. 3 50세 2016/10/05 1,767
604283 한국여자들은 게이들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갖고있어요 11 ㅇㅇ 2016/10/05 4,709
604282 당일 안면도에서 별이야기 2016/10/05 536
604281 바지는 이쁜거파는곳이 없네요 1 2016/10/05 1,646
604280 태풍뉴스를 보니 얼음쟁이 2016/10/05 650
604279 요즘 아파트 넓이 9 지나가다가 2016/10/05 3,870
604278 복면가왕 같이보세요 31 지금 2016/10/05 3,390
604277 최근에 라오스 배낭여행 다녀오신분~ 5 라오스 2016/10/05 1,483
604276 코스모스가 하늘대던 게 훨씬 1 지방도로 길.. 2016/10/05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