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부터 발표도 잘 못하고 자기소개도 잘 못했어요
내 차례가 다가오면 가슴이 미친듯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일어나서 말하려면 목소리가 덜덜떨고..
안그러고 싶은데 내몸이 말을 안들어요
말을 잘하고 조리있게 잘 발표하고 싶은데,,
발표할때마다 내스스로가 통제가 안되는듯한 느낌,,
학교 졸업하고는 수업시간에 나가 이럴일이 없겠지 했는데 엄마들모임 하다못해 문화센터 수업을 들어도 자기소개를 돌아가며 시키는데 마흔이 된 지금까지도 떨어요
제마음은 정말 잘하고 싶은데 제어가 안되요
이런 제자신이 미치도록 창피스럽고 싫어요ㅜ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청심환을 들고 다니면서 먹으면 괜찮을까요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소개..발표하기,,,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6-10-04 16:24:19
IP : 223.62.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zz00
'16.10.4 4:40 PM (122.203.xxx.2)집에서 거울 앞에서 자꾸 연습해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2. ..
'16.10.4 4:41 PM (61.74.xxx.219)자기소개 좋아하는 사람 한 번도 못봤어요...다 뻘쭘하고 싫죠 ㅜ 그냥 간단하게 짧게 해요 저는;;; 그리고 되도록 첫 반모임은 안나가네요...두번째 모임에 나가면 자기소개 안하더라고요;;;
3. 자취남
'16.10.4 4:42 PM (133.54.xxx.231)처음이 어렵고 하다보면 늘게 되는 전형적인 케이스가 발표입니다.
해도 해도 늘지 않고 떤다면 그냥 성격이 소심한 것 같습니다.
뭐 나쁜 일도 아닌데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아도 괜찮을 거 같고
굳이 교정받고 싶다면 정신과로 찾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정신과는 전혀 이상한 곳이 아닙니다.4. ....
'16.10.4 4:47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저도 떨려요. 하기 싫구요.
근데 또 막상 내 소개 차례에 내 말을 잘 듣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답니다. 다들 무슨말하나 그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 짧게 주최자가 요구하는 최소한만 말하고 끝냅니다.
주저리주저리 길게 말하는 사람보다 낫잖아요
그냥 우리 이렇게 살아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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