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초화장품.. 저처럼 사용하는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6-10-04 12:42:01
저는 지금 30대 중후반이구요..
어릴때부터 어딜가나 피부 좋단 얘길 많이 들었어요.
저희 부모님도 피부 좋고..
제 개인적인 신념(?)에 따라 레이져등의 피부과적인 시술은 전혀 안해요.
근데 심한 지성이라 뾰루지가 한번씩 왕드름으로 종종 올라왔고 번들거리는게 고민이었어요.

화장품은 꾸준히 잘 바르려고 하는데.. 제가 여름엔 굉장히 지성이고 겨울엔 또 하얗게 각질 일어나는 건성..
이거든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한 3년 전부터 

봄여름초가을까지는 액체형 에센스(sk2피테라 쓰다가 가격의 압박으로 미샤, 아이오페 등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는 유사제품으로..) 쓰고 그것만으론 약간 부족한듯 해서 그냥 일반적인 제형의 에센스를 발라요.
로션이나 크림은 확실히 유분기가 많이 돌고 뾰루지나 비립종같은게 돋아나더라구요..
결론은 액상 에센스 에센스 이렇게 딱 두개만.

그리고 늦가을~겨울엔 액상 에센스 수분크림 이렇게 딱 두개만 써요.

대신 양을 좀 헤프게 쓴다 싶을 정도로 충분히 바르고 다니거든요.

이렇게 발랐더니 여름엔 별로 뾰루지도 안나고 개기름 번들거리지도 않고
겨울엔 땡기지도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물광 피부가 되네요..

그리고 요즘도 누구 처음 만나는 자리 가면 피부가 왜이렇게 좋냔 얘기 많이 들어요.
그래서 나름 이렇게 정착했다.. 싶다가도

가끔 토너나 로션, 크림 같은거 너무 안바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기초화장으로 고민인 분들은 저처럼 해보는것도 방법이다 싶어 공유해 봅니다~
IP : 220.149.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10.4 1:29 PM (121.187.xxx.84)

    로션 크림 필요성 못 느낌
    스킨 수분크림 끝~ 어쩌다 토너 사용하고 당기면 엣센지 추가하고
    얼굴에 이거저거 발라봐야 흡수도 다 안되는 것 같고 남은 것들로 인해 뽀로지 올라오는 듯

  • 2. ...
    '16.10.4 1:41 PM (58.75.xxx.236)

    네 저두요 스킨 에센스 수분크림 선크림 발라요...그대신 보습 좋은걸로 발라요..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갑갑하고 화장도 밀리고 그래서 갯수를 줄여서 발라여...

  • 3. 저요
    '16.10.4 2:02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여름엔 스킨 에센스 or 수분크림
    겨울에 스킨 수분 or 영양크림
    가을 겨울에 건조하다 싶으면 오일 하나 더 추가해주는 정도요
    보통 기초는 두가지로 마무리하고 선크림 바릅니다
    아이크림도 안바르지만 주름없고 피부 좋네요

    많이 발라봤자 별 효과없는 듯

  • 4. ㅇㅇ
    '16.10.4 2:05 PM (39.115.xxx.241)

    귀찮아서 딱 한개 발라요
    더우면 수분에센스
    추우면 찐득한 크림
    여러가지 바를필요 없어여

  • 5. 저는
    '16.10.4 4:50 PM (182.222.xxx.219)

    올 초여름쯤부터 숨 에센스 하나만 발랐어요.
    그러다가 좀 서늘해지면서부터는 약간 부족하다 싶어서
    에센스에 페이스오일 몇 방울 섞어서 바르고 있네요. ㅎㅎ
    겨울에는 수분크림에 페이스오일 섞어서 바르려고요.
    진짜 이것저것 많이 바를 필요 없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99 중2보다 귀여운 중3 safari.. 22:56:41 6
1772998 백지연도 탈모는 어쩔수없나보네요 외모평준화 .. 22:56:13 55
1772997 수능 1994년 점수 대학별 점수 자료 1 ㅇㅇ 22:45:22 271
1772996 소갈비찜 양념 남은걸로 소불고기 해도 될까요? .... 22:43:25 49
1772995 수능 망친 애들 호주대학 보내세요 5 ㅇㅇ 22:42:15 939
1772994 수능 망친듯요ㅜㅜ 1 고3 22:39:52 710
1772993 홍콩 가요 1 ㅎㅎ 22:37:30 295
1772992 트레이더스 와인 코너 잘 아시는 분 .. 22:37:24 62
1772991 슈크림 붕어빵은 한개 천원이네요ㅎㅎ 2 .... 22:34:54 179
1772990 회사 신입 주식하는거 보니 이거슨 희망고문 4 ... 22:27:33 878
1772989 이런 녹취를 듣고 지*연 이상한 판결은 안하겠죠 사람이면 22:25:32 349
1772988 기모 청바지 사고 만족하는 분 .. 22:24:51 285
1772987 주부알바시 소득공제 문의 공제 22:23:32 137
1772986 기도가막힐때 성경말씀 말씀 22:21:56 183
1772985 키스는 괜히..보니 돈이 없으면 염치도 없네요 ... 22:10:24 1,109
1772984 요즘 미국 왕복 항공료 어느 정도인가요?(동부) 8 자유부인 22:10:08 837
1772983 두루두루 잘하는 스타일이 인생 잘 사는거 같지 않나요? 7 인생 22:08:50 944
1772982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1 만국공통기레.. 22:03:12 1,082
1772981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5 ... 21:59:25 1,461
1772980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186
1772979 미니건조기 질렀어요 4 겨울이 21:58:22 970
1772978 시어른과의 합가 11 ..... 21:55:27 1,677
1772977 10시 [ 정준희의 논] '우리' 가 아닌 '너희' 만 황교.. 같이봅시다 .. 21:52:21 176
1772976 낮은 티비장 사고 싶어요 3 .. 21:43:13 529
1772975 김용민의원이 나경원 앞에두고ㅎㅎ 3 ㄱㄴ 21:43:0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