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문의드려요...

교통사고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6-10-04 08:11:22

어제오후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대로에 사거리처럼 골목이 있는 곳에서 저는 골목에서 대로쪽으로 우회전하려고 나가던 중 대로 왼쪽에서 직진하던 차량과 좀 심하게 부딪혔어요.

제가 진입하던대로 바로 왼쪽에 횡단보도가 있었고 바로 위쪽에 신호등이 있었는데

블랙박스상에는 위 신호등은 안찍히고 횡단보도 신호등은 적색등이었네요.

---사고후  보험사 직원이랑 견인차 직원이랑 제가 신호등을 유심히 보니까 보행자 신호등과 위쪽 신호등과

     시간차가 있더라구요..몇 초정도...

     빨간불 바뀌어서 엑셀을 더 밟은듯해요..

     보통 우측에 찻길있으면 서행하고 살펴보지 않나요?

     아님 클랙슨을 누르던가요...


사고직후 제 차는 운행이 안돼서 ( 운전석쪽 타이어 축이 휘었어요) 보험사 부르고 견인차 부른상태고, 상대방 차량은  바로옆이아닌 저쪽으로 쭉 가서 정차를 하더라구요.

상대방차주는 블랙박스 칩을 빼놓아서 안찍혔다하구요.

그런데, 목격자가 있습니다.

배달하시는 분이라는데 제게 직접 오셔서 상대방 사고당시 위 신호등 적색일때 였다고하면서 진술필요하면 연락달라고

전화번호도 주셨습니다.


보험사에서 출동해서 얘기하는데 저는 경찰서에 가자했고 상대차주는 동의 안한다고 하셨어요.

보험사에서 제 블랙박스 영상이랑 목격자 있다는거랑 회사에 올려서 처리한다고 일단 돌아가도 좋다고해서

돌아왔는데요...

바로 경찰을 부를걸 그랬다고 집에와서 생각했네요...


상대방은 다친데 없고 (없다고 하셨어요..부부 두분 다요)

저는 충돌당시 왼쪽머리를 운전석 문 유리위쪽에 부딪혀서 머리 혹나고  머리속이 찌릿찌릿 아프고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고 몸 왼쪽이 다 쑤시고 아프네요...


이경우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저랑 상대방 간 후 보험사에서 나온분들끼리 얘기하더라구요...

오늘 상황 연락준다고 했는데요...


이 경우 목격자 진술만으로 상대방 차 신호위반으로 가능할까요?


어제 휴일이라 입원이 안된다해서 오늘 입원하려합니다..

몸도 아픈데 머리 복잡하네요...

이런쪽 아시는 분 또는 당하셨던 분 계시면 답 좀 부탁드립니다...

IP : 182.216.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4 8:36 AM (112.220.xxx.102)

    골목길에서 큰도로 나올때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확인안하세요?

  • 2. 교통사고
    '16.10.4 8:46 AM (182.216.xxx.14)

    길가에 차가 죽 정차되어있어서 빠져나가는 순간 부딪힌겁니다...
    제 차는 운전석 앞쪽과 타이어쪽 망가진 상태구요...
    찌그러지고 타이어 축도 나갔네요..운전석쪽 문도 안열리구요..

  • 3. 상대방이
    '16.10.4 9:30 AM (218.52.xxx.86)

    동의하든 안하든 지금이라도 경찰서에 사건 접수해서 진위를 가리세요.

  • 4. ㅇㅇ
    '16.10.4 9:48 AM (14.34.xxx.217)

    보험회사 짝짜쿵 해서 손해본 적 있어요.
    경찰 접수 하시면 좋겠네요. 블랙박스도 있고 목격자도 있는데 왜 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875 보면 행복해지는 영화나 책 6 ㅇㅎㅇㅎ 2016/10/29 1,790
611874 정들어서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있나요? 2 2016/10/29 1,263
611873 이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1 ... 2016/10/29 444
611872 가죽자켓의 곰팡이... 3 가을이야 겨.. 2016/10/29 1,669
611871 전여옥 그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일들 2 기막히고 코.. 2016/10/29 2,678
611870 남자 맏이 성격 알고싶어요 4 2016/10/29 1,187
611869 더페이스샵 멤버십데이 샘플 증정 안되나요? 1 .. 2016/10/29 614
611868 눈찢어진 아이가 정유라인건가요.. 7 .. 2016/10/29 4,695
611867 우리 청계광장 검색해요 2 6시 청계 2016/10/29 835
611866 조카가 성추행당했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7 Jj 2016/10/29 3,100
611865 슬프네요.... ㅠㅠ 2016/10/29 397
611864 아로니아 가루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아로니아 2016/10/29 1,375
611863 갓핀 송이도 먹을만 한가요? 5 ..... 2016/10/29 1,233
611862 정유라가...몇년도 3 ..... 2016/10/29 2,511
611861 카스 조회수요 1 ㅇㅇ 2016/10/29 574
611860 속지마세요~~ 3 상습? 2016/10/29 1,289
611859 사귀다가 헤어지면 무슨 마음이들어야 다시연락 하는걸까요?? 3 으앙으엥으엉.. 2016/10/29 1,502
611858 초등 선물 문화상품권은 너무 성의 없나요? 11 ... 2016/10/29 1,296
611857 다이어트 할때 식단 어떻게 하셨어요? 10 숨이차~~ .. 2016/10/29 2,020
611856 그간 정상회담을 어떻게 했을까요 3 ㅇㅇ 2016/10/29 1,218
611855 농구공은 일반쓰레기죠? 3 농구공 2016/10/29 4,301
611854 남편이 애들데리고 나갓는데 연락이 안되네요 3 . 2016/10/29 2,200
611853 워싱턴포스트, 박근혜 기자회견으로 더 분열되는 대한민국 light7.. 2016/10/29 996
611852 맥주가 당겨서 마셨는데.. 3 가을바람 2016/10/29 1,624
611851 오늘 3시10분 안국역 상황 4 ... 2016/10/29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