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지런하게 사는 생활습관을 공유해 보아요

ㅇㅇ 조회수 : 9,604
작성일 : 2016-10-04 00:35:08
깨끗하게 해놓고 사는집 정말 부럽거든요. 그런데 저는 집에선 늘어져만 있고 머릿속으로 해야지 해야지만 해요. 그냥 쉬고싶단 생각만 강하거든요.
부지런하게 사는 생활습관 공유해주세요
IP : 1.244.xxx.4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10.4 12:36 AM (216.40.xxx.250)

    일단 낮잠을 자면 안되더라구요. 자고나면 더 늘어지고 하루가 무너짐

  • 2. ..
    '16.10.4 12:44 AM (124.61.xxx.210)

    긴 빗자루하나 사세요.
    아침 일어나자마자 매일 빗질 청소하세요.
    마음가짐도 달라져요.

    (전 평생 청소기 돌리지 않는데.. 그 무거움과 부담감이
    너무 싫어서요. 빗자루 하나여도 진짜 깨끗해요.. 더러움이 모아져 버려지는 걸 확인하는 것도 통쾌해요. 소음이 없는 것도 너무 좋고요. 빗질은 매일해도 힘들지 않아요. 5분도 안되 끝나니. 이렇게 하고 손걸레질은 일주일 한두번으로 만족하고 살아요. )

    그리고 아침에 머리 반드시 감는다.
    휴일에도 머리안 감으면 엄청 늘어져요.

  • 3. 흠흠
    '16.10.4 12:47 AM (125.179.xxx.41)

    저는 청소하기싫을때
    그래 거실만 하자 딱 거실만 청소하자!!!
    하고 시작해요
    그러다 다른방도 할때도 있고
    진짜 거실만 할때도 있는데
    거실만 깨끗해도 집이 매우 쾌적해보여요
    집이 깨끗해지면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구요

  • 4. 아아아아
    '16.10.4 12:59 AM (182.231.xxx.170)

    맞아요.
    일어나자마자 샤워. 머리감기..안하면 하루종일 늘어지고 뒹굴..
    근데 위에님..빗자루 어떤거 쓰시는지..? 궁금해요.
    장판이 아닌..강화마루같은 요즘 거실방엔 어떤 빗자루를 쓸까 고민되네요.

  • 5. 저도
    '16.10.4 1:06 AM (39.7.xxx.233)

    아떤 빗자루를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청소기가 밤엔 돌리기도 미안하고
    또 마음내킬때 털어내고 싶어서요.

  • 6. 00
    '16.10.4 1:15 AM (118.220.xxx.82)

    저도 빗자루로 쓸어서 눈으로 확인하고 버리는 거 너무 좋아요...
    하루에 싱크대나 화장실.. 장소 하나 정해서 맘먹고 치워요.

  • 7. .......
    '16.10.4 1:27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음식하면서 그때그때 설거지 해요. 컵이나 접시 한개 같은 설거지거리 있을 때 바로해요. 조근만 귀찮으면 긴시간이 편해져요.
    자기전 사워할 때 욕실에 뜨거운 물로 청소하고 욕실 문 열어 놓으면 금새 싹 말라서 늘 깨끗해요. 5분도 안걸려요. 매일하니까 어쩌다가 제대로 할 때도 금방 일거리 없이 욕실청소 끝나요.

  • 8. .......
    '16.10.4 1:27 AM (61.80.xxx.7)

    음식하면서 그때그때 설거지 해요. 컵이나 접시 한개 같은 설거지거리 있을 때 바로해요. 조금만 귀찮으면 긴시간이 편해져요.
    자기전 사워할 때 욕실에 뜨거운 물로 청소하고 욕실 문 열어 놓으면 금새 싹 말라서 늘 깨끗해요. 5분도 안걸려요. 매일하니까 어쩌다가 제대로 할 때도 금방 일거리 없이 욕실청소 끝나요.

  • 9. 치즈생쥐
    '16.10.4 2:18 AM (221.160.xxx.110)

    그동안 82에서 본 결과
    집에서 왔다갔다 할때 절대 빈손으로 안 돌아 다닌다고
    일상이 정리하는 거죠
    또 설거지도 그때그때
    욕실도 샤워 할때 마다 청소
    그니까 거의 매일 청소
    모든 물건은 제자리를 정해 두어야 한데요
    그럴려면 미니멀리즘으로 살아야 겠죠
    저는 요즘 틴케이스 사들여요
    화장품틴케이스
    헤어악세사리 틴케이스
    필기류 틴케이스
    알약 틴케이스
    등등 틴케이스 쓰니 깔끔 하고 좋아요

  • 10. ..
    '16.10.4 3:06 A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아침에 머리 반드시 감는다.
    휴일에도 머리안 감으면 엄청 늘어져요2222

    그때그때 설거지 해요. 컵이나 접시 한개 같은 설거지거리 있을 때 바로해요.
    조금만 귀찮으면 긴시간이 편해져요2222
    ----------------------------
    뭐든지 하루시작인 아침이 중요한것같아요.
    하기싫은집안일은 아침에 하는거.
    집안일은 기한정해진게 아니다보니,미루다보면 저녁이고,그럼 다음날로 또 미루게되요.

    매일 아침 같은시간 기상.
    취침시간은 지키기힘들때도 있지만,기상시간이 일정하면 자연스레 취침시간도 몇시즈음 으로맞춰져요.
    수면시간부터 제어할수있어야 다른게따라오는것같고,
    위에서말한 쉬는날도,아침부터 씻는것도중요하구요.

  • 11. ...
    '16.10.4 3:14 AM (125.135.xxx.89)

    아침에 머리 반드시 감는다.
    휴일에도 머리안 감으면 엄청 늘어져요2222

    그때그때 설거지 해요. 컵이나 접시 한개 같은 설거지거리 있을 때 바로해요.
    조금만 귀찮으면 긴시간이 편해져요2222
    ----------------------------
    뭐든지 하루시작인 아침이 중요한것같아요.
    하기싫은집안일은 아침에 하는거.
    집안일은 기한정해진게 아니다보니,미루다보면 저녁이고,그럼 다음날로 또 미루게되요.저녁에 뭘하다보면 늦게자거나,피곤하게잠들거나해서 다음날 영향이가니 이틀을 저당잡히는기분..

    매일 아침 같은시간 기상.
    취침시간은 지키기힘들때도 있지만,기상시간이 일정하면 자연스레 취침시간도 몇시즈음 으로 알아서 생체시계가 맞춰지는것같아요.사실 야행성인분들은 이게제일 힘들지않을까요,저도포함이구요

  • 12. 빗자루
    '16.10.4 3:23 AM (218.39.xxx.146)

    댓글을 읽다가 좋은 팁을 얻었네요ㅋ 전 청소기가 고장나서 고쳐야지고쳐야지 마음만 먹고 계속 핸디형을 쓰고 있는데 힘도 약하고 들고 다니면서 하려니까 불편하더군요. 손에 잡고 사용하는건 마찬가지지만 훨씬 가벼워서 빗자루로 쓸어보는것 좋은 생활태도라 여겨지네요.

  • 13. 기쁜날
    '16.10.4 7:19 AM (221.159.xxx.38)

    부지런해지는 습관 갖고싶어요

  • 14. ..
    '16.10.4 7:30 AM (220.127.xxx.135)

    지금 오전 7:30 집안일 다 했어요 ;;;;
    이제 휴식하면서 커피 마시고 있구요
    아이들 밥만 주고 설거지 하면 끝 !!
    저녁먹을거 까지 다 하고 저녁엔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
    이제 저 씻고 놀러 나갑니다 ^^

  • 15. ..
    '16.10.4 7:35 AM (99.241.xxx.140)

    휴일에 일어나서 방을 나가기 전에(중요함!)
    씻고 머리 싹 빗고 침대 정리 다 하고야 방을 나서요.안그러고 비몽사몽 뭐 찾아먹고 커피마시고 컴하면
    세수도 못함 ㅠㅠ
    그러므로 꼭 방을 나가기 전에 대충 정돈을 해 놓고 하루 일 시작.

    15분의 원칙.
    무언가 하기 싫은 것을 할 때,오븐 타이머를 15분에 맞춰두고 일단 시작합니다.
    15분 정도 하다보면 어느새 마무리하고 있어요.

    82에서 배운 것,
    소요시간 1분이내의 일은 즉시 바로,15분 이내의 일은 최소한 그날 안에 처리할 것.

    일지쓰기,예를 들면 버리기 일지-그날 버린 것들 기록
    공부 일지-하려는 공부,읽을 책 분량 등 기록하고 점검

    그리고 욕실 청소는 절대 몰아서 안해요,힘들어서.
    변기는 수시로,세면대나 거울도 쓰고 나면 물기 싹 닦아주고
    바닥은 스위퍼로 역시 생각나면 한번씩 밀어주고,욕조도 어쩌다 한번씩.
    뭐든 한꺼번에 백퍼센트 하려고 하지 않고
    짬짬이 80%만 하자 하는 마음으로 하면 늘 어느정도 깔끔한 상태는 유지되더라구요.

  • 16. ...
    '16.10.4 8:25 A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빗자루는요, 예전에도 남겼는데 빗자루 쓰시는 분들은
    그 맛을아셔요ㅎㅎ
    전 중형마트서 샀는데 인터넷도 파네요.
    후기도 좋아요. 이 가격보고 광고한다고 하시는 분들
    없으시길 바래요.ㅎㅎ 모두집에서 광나게 되고 부지런해지세요!

    http://m.storefarm.naver.com/homeos/products/367585609?NaPm=ct=ituomwfk|ci=27...

  • 17. ...
    '16.10.4 8:30 AM (124.61.xxx.210)

    빗자루는요, 예전에도 남겼는데 빗자루 쓰시는 분들은
    그 맛을아셔요ㅎㅎ

    전 중형마트서 샀는데 인터넷도 파네요.
    후기도 좋아요. 이 가격보고 광고한다고 하시는 분들
    없으시길 바래요.ㅎㅎ 모두집에서 광나게 되고 부지런해지세요! 링크는 아래에..

    참 저는 가끔 굴러다니는 샴푸로 끄트머리만 안쓰는 칫솔로 쓱쓱 세척하고 그늘 바람에 말려서 청결유지해요. 한개사서 오년 넘게 쓰고 있어요.

    저희 엄마는 진짜 돼지털에 된 나무손잡이로 된 손빗자루 쓰시는제 앉은뱅이 보단 이게 훨 편해요.

  • 18. ..
    '16.10.4 8:32 AM (124.61.xxx.210)

    이거예요.^^

    http://m.storefarm.naver.com/homeos/products/367585609?NaPm=ct=ituomwfk|ci=27...

  • 19. 일단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해요
    '16.10.4 8:38 AM (121.132.xxx.241)

    아침형으로 바꿨더니 부지런해진 느낌.
    5시반~6시에 일어나 커피 한잔 마시고 6시반쯤해서 곧바로 강아지들과 산책 나가요. 30분 정도. 6시면 요즘 아직 깜깜해서...날 밝을 시간이 딱 6시반이더라고요. 강쥐들이 하도 난리쳐서 시작한 습관이예요. 돌아와 씻고 오렌지 즙내서 한잔 마시구요 (비타민 C가 주는 활력을 믿으면서), 집안 청소하면 8시, 간단한 아침 먹고 자택근무 일을 시작해요.
    팁은 잠시라도 주저앉아 쉬면 완전 퍼지게 된다는것..퍼지고나면 몸이 더 늘어지고 피곤해져요.

    빗자루 얘기 나와서 저도 동감해요. 청소기 들고 다니기 무겁고 힘들고 게다가 매번 분해해서 청소기 먼지 털어내고 물로 씻는게 훨씬 더 귀찮아요. 그러다보니 웬만하면 빗자루 사용하고나서 스팀 걸레라고 하나? 이걸로 좍 온집안 바닥청소해줘요. 이것도 귀찮긴해요. 어차피 빨아야 하니까.

  • 20. ㅎㅎ
    '16.10.4 9:18 AM (59.25.xxx.110)

    일단 늦잠자면 하루가 통으로 없어지는 기분이에요. 마냥 게을러지죠.
    일찍 일어나서 졸리면 낮잠 30분-1시간 자는게 더 효율적이고 부지런하게 사는것 같더라고요.

  • 21. ...
    '16.10.4 9:36 AM (58.230.xxx.110)

    밤에만 잘자고 낮잠안자구요...
    빨래는 그때그때 정리하고
    설겆이도 안미루려 노력해요...
    오래 전화수다떨일 있음 물티슈로 먼지많은데
    박박 문지르며 얘기해요...

  • 22. 존심
    '16.10.4 9:39 AM (14.37.xxx.183)

    빗자루 좋네요...

  • 23. 귀차니스트
    '16.10.4 11:17 AM (183.101.xxx.235)

    게으름 최고봉인데 로봇청소기샀더니 신세계네요.
    알아서 돌아가고 그동안 설거지하고 빨래돌리고..
    30만원대 그나마 저렴한거 샀는데 넘좋아요.

  • 24. ㅋㅋㅋ
    '16.10.4 12:24 PM (118.219.xxx.129)

    이 글 보니
    저번에 댓글중에
    아직도 빗자루 쓰냐며 광분하던 아들 둘 키우는 모 댓글러가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누가 빗자루 쓰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 그게
    '16.10.4 5:55 PM (112.186.xxx.156)

    시간이 너무 많아도 사람이 게을러져요.
    직업을 가져보세요,
    아니면 자격증 대비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든지.
    이렇게 밖에서 해야할 일이 있다면 집안 일은 후다닥 하게 됩니다.
    저는 토요일까지 출근하지만 일요일엔 저도 늘어지더라구요. 시간이 남아도니까.

  • 26. 빗자루
    '16.10.4 8:33 PM (1.234.xxx.189) - 삭제된댓글

    빗자루 좋아보여요.

  • 27. 빗자루
    '16.10.4 8:37 PM (1.234.xxx.189)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261687602&Good...
    이것도 쓰기는 편할까요?

  • 28. ..
    '16.10.4 9:12 PM (93.82.xxx.181)

    부지런한 습관 저장이요.

  • 29. 꽃다지
    '16.10.13 5:56 PM (121.154.xxx.202)

    부지런한 생활습관..^^
    저장하고 나태해질때마다 봐야겠어요~

  • 30. 오양파
    '17.8.15 12:40 PM (164.125.xxx.105)

    부지런....

  • 31. 게으름쟁이
    '17.11.8 6:36 PM (117.111.xxx.192)

    저장합니다ᆢ감사합니다

  • 32. 부지런
    '17.11.8 10:33 PM (180.229.xxx.38)

    부지런해지는 습관 감사합니다.

  • 33. 빗자루
    '20.12.28 7:26 PM (218.55.xxx.84)

    빗자루 찾다 여기까지 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749 국민여러분- 어제 하루를 어떻게 넘기셨습니까? 2 꺾은붓 2016/10/29 841
611748 저희애가 문과ᆞ이과 애매한데. 9 ㅡㄱㅡ 2016/10/29 1,706
611747 (펌) 시위를 고민하는 분들께 2 모리양 2016/10/29 1,046
611746 29일 대규모 집회=== 모두 광화문 광장에서 하야궐기 11 친일파 박멸.. 2016/10/29 1,543
611745 고양이보호할곳찾고있습니다 4 점순이 2016/10/29 617
611744 안,않 /되,돼 구분이 안됩니다. 18 안 되 2016/10/29 4,029
611743 똘이장군이 오버랩 사퇴가 길 2016/10/29 257
611742 김치찌개최고 1 2016/10/29 1,411
611741 너무너무 일이 안됩니다. 삼재라는거 맞을까요 7 2016/10/29 2,468
611740 요새 외식비 많이들 줄이시나봐요. 15 ... 2016/10/29 8,145
611739 박근혜를 찍어준 인간들 또한 진짜 배후입니다. 9 신라박멸 2016/10/29 1,165
611738 최태민 박대통과의 20년 인연 집중 해부- 재밌어요 1 영세교 2016/10/29 1,656
611737 이 새벽에 기쁜 소식이... 최순실 망했네요 26 모리양 2016/10/29 32,417
611736 이서진은 정말 자존감 하나는 타고난거 같아요 13 .... 2016/10/29 11,371
611735 박그네가 검찰수사 지시한 것은 ... ..... 2016/10/29 451
611734 버스카드 충전을 현금말고 카드로 충전되나요 지하철역기계로 5 충전 2016/10/29 861
611733 국민여러분~ 세계일보한테 속은거 아셨어요? 40 놀고있네 2016/10/29 20,107
611732 저도 주진우, 박통은 차은택이 오면 낯빛이 달라졌다 8 한심 2016/10/29 5,296
611731 여자는 특히 수산물 안먹어야 되나요? 2 .. 2016/10/29 1,688
611730 대통령은 보호해야 하고... 박지원 말씀 17 벌벌 2016/10/29 4,054
611729 주위에 결혼한사람중 행복한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어서.. 12 김희연3 2016/10/29 4,694
611728 박근혜를 내세운 기득권이 다음 카드는 전쟁? 1 개헌은 날아.. 2016/10/29 845
611727 이 와중에 부동산 얘기 죄송해요. 1 하나 2016/10/29 1,117
611726 급) 내일 개고기축제를 위해 천마리 도살한답니다 41 ,,, 2016/10/29 7,034
611725 김건모 어머니 8 하야해 ㄹㅎ.. 2016/10/29 8,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