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항가는 길, 드라마 재밌네요..

지나다가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16-10-03 23:24:43

원래 드라마를 잘 안봐요. 더구나 연애드라마 같은 것은 잘 안 보는데,

어쩌다가 공항가는 길 1,2회를 보았는데... 너무 몰입이 되네요.

배경도 아름답고, 가을 분위기에 잘 맞는.

드라마가 시끄럽지 않고 조용조용 하면서 감정선에 이입이 된달까...


거기다가 남주는 비쥬얼이 훈훈하네요.

디테일한 연기는 모르겠지만, 일단 주인공들 비쥬얼이 좋으니

아름다운 배경과 조화가 잘되고..


더구나 각자 가정이 있는 사이이니,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그 애틋한 감정도 알 것 같구요.

"우리, 또 봐요." 라는 남주의 말에 심쿵.


섬세한 묘사를 좋아해서 그런지 저런 조용조용한 감정선을 보여주는

드라마를 오랜만에 보니.... 차분한 가을이로구나 싶네요.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드라마 끝나고서도 여운이 상당히 남네요.


남과여 영화도 괜찮다고 하던데..그것도 볼만 한가요? ^^

가을에 어울리는 드라마나 영화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훈훈한 남주면 더 좋구요!



IP : 110.46.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3 11:27 PM (222.118.xxx.130)

    잘만든 멜로드라마입니다 잔잔한데 이야기가 탄탄하고 인물간 관계설정이 좋아요 대사 연출 음악도 좋구요

  • 2. ..
    '16.10.3 11:29 PM (112.161.xxx.250)

    내용은 참 별루 없고 감상팔이이긴한데, 배경연출은 정말 멋진거 같아요. 공항가면 들뜨는 기분을 잘 표현했어요.

  • 3. 연기자가 부담스러워요
    '16.10.3 11:36 PM (178.191.xxx.197)

    1. 김하늘 딸
    2. 김하늘 시어머니
    3. 김하늘 남편
    4. 상간녀 최여진

    이 역할 배우들 캐스팅 미스 같아요. 부담스러워서 못 보겠어요.

  • 4. ..
    '16.10.3 11:36 PM (180.230.xxx.34)

    첨엔 배우와 영상으로 봤는데 몰입해서 보다보니
    미묘한감정이 느껴져서
    전 싱글이지만 점점 빠져드네요

  • 5. 저도
    '16.10.3 11:55 PM (61.72.xxx.128)

    공항가는 길
    처음엔 뭐야 하다가 분위기가 좋아 챙겨봅니다.
    그런데,
    최여진이 상간녀 인가요?????

  • 6. ....
    '16.10.4 12:00 AM (221.157.xxx.127)

    각자 배우자는 이상하거나 나쁜사람이고 본인들은 순수한 유부남녀 운명적으로 끌리다~?불륜미화 드라마인듯
    대부분 불륜남녀들이 배우자와 사이좋지않고 상대도 그렇고 우린왜 이제 만났을까 잖아요 ㅎㅎ

  • 7. ..
    '16.10.4 12:01 AM (182.212.xxx.90)

    최여진은 김하늘 동기예요
    상간녀 아님

  • 8.
    '16.10.4 12:04 AM (116.127.xxx.28)

    김하늘 딸이 좀 부담스러워요. 아역이라 해도 혼자서 동동 떠 있는 느낌이랄까...

  • 9. ...
    '16.10.4 12:19 AM (222.112.xxx.19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연결고리 였던 거 땜에 집중이 안돼요.
    내가 잘 포장된 불륜 드라마을 시청하고 있구나라고
    자꾸 자각하게 되는 느낌이 들지만
    영상은 정말 예쁘네요
    화면 보는 맛으로 재방송 봐요.
    배우들 연기보다
    구도나 색감 위주로

  • 10. ..
    '16.10.4 12:30 AM (121.168.xxx.253)

    아무래도 제가 여자다 보니 김하늘 감성적인 연기가
    마음에 와닿는데..

    이상하게 남주인 이상윤은..피지컬은 훈훈한데..
    표정이..참...뭐랄까...로봇같은 데가 있어요.
    뻣뻣하다고 할까.

    전부터 남자 김태희란 별명이 있던데...
    그 말이 맞는듯 싶어요.

    저 역할엔 어떤 남자 배우가 좋을까

    매번 머리 굴리고 봅니다..

  • 11. 정말 재미있어요
    '16.10.4 12:33 AM (180.230.xxx.39)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다 벌써 끝났네 하고 아쉬워하게되더라구요.수요일이 기다려져요.

  • 12. 포기
    '16.10.4 12:57 AM (122.36.xxx.22)

    이상윤 말투가 띨해서 몰입이 안돼서 포기했네요

  • 13. ㅇㅇ
    '16.10.4 1:47 AM (110.70.xxx.226)

    최여진 상간녀 아닙니다.

  • 14. mm
    '16.10.4 1:27 PM (112.170.xxx.103)

    최여진 인물소개에 보면 아무에게도 말못하는(?) 비밀이 하나 있다 그렇게 나와있는거 같던데
    시드니행을 극구 안가려고 하는거 보면 김하늘 남편인 박기장하고 뭔 일이 있었지 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197 부산 바닷가 아파트에 사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36 부산 2016/10/05 26,738
604196 아주 가는 냉면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6 ㄷㅈ 2016/10/05 1,107
604195 조기유학한 아이들 성인되서 부모와 덜 가깝나요? 8 질문 2016/10/05 3,058
604194 구르미..질문이요 11 ?? 2016/10/05 1,977
604193 맨인더다크 보신분 계세요? 2 영화 2016/10/05 640
604192 저탄수고지방식에 마요네즈는 어떨까요? 11 happy 2016/10/05 3,472
604191 수영모자 색상 뭐가 예쁠까요? 7 쎈스있으신분.. 2016/10/05 1,767
604190 가을 겨울 옷 정리하다 몸살나겠어요... 2 정리하다 죽.. 2016/10/05 2,265
604189 동작구 상도동 집값 상도동 2016/10/05 2,780
604188 신발2000 만원짜리 자랑하지말고 그돈으로 불우이웃 돕고살면 박.. 6 yellow.. 2016/10/05 3,583
604187 김영란법 - 단체 축의금액 질문드려요 9 10만원 2016/10/05 1,109
604186 왜 집값 얘기만 하면 낚시? 9 이상해요 2016/10/05 1,775
604185 식용유 뭐가 대세인가요 ? 7 요즘엔 2016/10/05 2,460
604184 벽걸이 선풍기 활용도가 높을까요? 5 ... 2016/10/05 855
604183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거에요? 32 2016/10/05 8,543
604182 중3 ㆍ초6 아들이랑 첫 해외여행지 4 어디로 해야.. 2016/10/05 1,314
604181 감기로 고열나는 아이가 피자먹고 싶다고 --; 24 ㅇㅇ 2016/10/05 5,882
604180 회사 행사 때마다 휴가내는 직원 10 00 2016/10/05 4,265
604179 혈압약 끊었는데 조언해주세요 ^^ 7 혈압 2016/10/05 2,251
604178 코스트코에 파는 치즈 추천부탁드려요 3 .. 2016/10/05 2,242
604177 알바비 받는데 등본은 왜 필요할가요? 3 ^^* 2016/10/05 2,889
604176 폐암으로 9번 항암주사 맞았는데요 효과가 없데요 7 항암포기 2016/10/05 6,890
604175 지난 월요일 중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상행선 여자화장실에서 본 모.. 7 결벽증이라해.. 2016/10/05 1,821
604174 이재오 "최순실씨 차명 재산 의혹 밝혀야" 1 2007년기.. 2016/10/05 1,063
604173 집값 오른다는 낚시글 17 .... 2016/10/05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