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위경련이 오는데 집에 약이 없어요 ㅜㅜ

에구 조회수 : 14,765
작성일 : 2016-10-03 21:54:47
딱 속이 쓰르르하고 틀어지는게 딱 위경련이 오는 기미가 보이는데
집에 약이 없어요 ㅜㅜ
마지막 아팠던게 일년은 넘어서 안사뒀는데
동네약국은 지금 다 닫았고

뭔가 대체할 약이나 식품이 있을까요?
매실액있는데 그거 마실까요?
등을 못펴겠어요 ㅜㅜㅜ
IP : 116.41.xxx.11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10.3 9:5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따뜻한 매실액 드세요

  • 2. ..
    '16.10.3 9:56 PM (125.130.xxx.36) - 삭제된댓글

    우유 있으시면 얼른 드세요.

  • 3. hanna1
    '16.10.3 9:57 PM (58.140.xxx.61)

    찜질팩있으심 따끈하게 배위에 올려놓고 쉬세요ㅛ..
    통증 이 사라지고,,점점 나아지더군ㅇ

  • 4. ㅁㅇㄹ
    '16.10.3 9:57 PM (218.37.xxx.158)

    소화제와 감기약 정도는 편의점에서도 팝니다.

  • 5. 흑설탕을
    '16.10.3 9:58 PM (180.67.xxx.84)

    큰 숟가락에 듬뿍 담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녹인다음에 드셔보세요..

    흑설탕없으면 흰설탕이라도 해보세요

  • 6. 에구
    '16.10.3 10:00 PM (116.41.xxx.115)

    혹시 2년된 청방약 먹어도 될까요?
    뒤져보니 딱 2년전 응급실서 처방받은게 복약안내문과 함께있어요
    거기서 부스코판이랑 소화성궤양용제를 골라먹으면 안될까요?

  • 7. 아쇼
    '16.10.3 10:03 PM (125.187.xxx.68)

    배에핫팩하세요 효과좋아오

  • 8. 원글이
    '16.10.3 10:09 PM (116.41.xxx.115)

    매실액에 부스코판 먹고 핫팩 하나 뜯어서 붙였어요
    리플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구르미든 보보경심이든 재미나게 보세요~

  • 9.
    '16.10.3 10:12 PM (223.62.xxx.41)

    배따뜻하게 하세요

  • 10. dlfj
    '16.10.3 10:26 PM (114.204.xxx.212)

    빨아먹는 약 상비약으로 준비해두세요
    효과가 빨라요

  • 11. 밀가루
    '16.10.3 10:41 PM (42.147.xxx.246)

    풀을 쒀서 마십니다.

  • 12. 원글이
    '16.10.3 10:42 PM (116.41.xxx.115)

    빨아먹는 약이 있어요?
    전 만날 부스코판만 먹어버릇했어서
    몰랐네요
    알아봐야겠어요

  • 13. christina
    '16.10.3 10:53 PM (89.66.xxx.248)

    위장 관리 들어가야합니다 위를 자극하는 음식 조심 드시기 전에 매실차 드시고 위를 안정 시킨 뒤 천천히 드시면 됩니다 돼지고기 차가운 성질입니다 튀기과 차가운 물 조심 숭늉 자주 드세요 빈 속 일 떄 배 아플 떄 셀러드 안되요 익힌 음식 못 먹을 음식은 없어요 하지만 베실 차로 위를 달래고 센 음식 드세요

  • 14. 위관련
    '16.10.3 10:59 PM (125.131.xxx.34)

    아시겠지만 병올때 절대우유 먹음 안돼요

    끼니때마다 따뜻한 미음같은 쌀죽 끓여서 드세요 우유 절대안됌!!

  • 15. 경력자
    '16.10.3 11:02 PM (121.160.xxx.222)

    위경련에 나름 경력이 있는 1인입니다 ㅠ.ㅠ
    우황청심환이 제일 잘 듣더라고요 저는 위경련에 딴거는 다 효과없고 우황청심환만 들어요...
    저는 신경성 위경련이라서 긴장완화제인 우황청심환이 잘 듣는가봐요
    마시는 우황청심원 한박스씩 떨어지지 않게 꼭 사놔요
    원방 아니고 변방이어도 잘 듣더라고요 알약이든 마시는거든 집에 있으면 꼭 드세요

  • 16. erer
    '16.10.3 11:32 PM (121.136.xxx.46)

    우유 안됩니다!

    핫팩 만드셔서 헐렁한 옷 따뜻하게 입으신 뒤 편안한 곳에 누워 배에 대고 누워 계세요.
    보통 위통 초기에 이렇게 하면 둘에 하나는 사라지고요.

    조금 진정된다 싶으시면 흰밥 조금에 물 많이 부어 끓여 아주 묽은 미음을 만드세요.
    따뜻한 물처럼 조금씩 드시고

    손발이 따뜻하면 도움이 되니 체온이 낮다 싶으시면 양말도 신으시고

    이렇게 다 해보셨는데도 진정이 안 되시면
    그냥 카카오택시를 부르시면 됩니다. 가까운 병원 가셔서 위경련약 처방받아 드시고
    아주 심하시면 수액 하나 맞으세요. 괜히 밤새 끙끙 앓다가 한주 컨디션 망치지 마시구요.

  • 17. 양배추!!!
    '16.10.3 11:34 PM (61.79.xxx.99)

    위경련으로 고생 많았던 사람입니다.
    양배추 찌거나 삶거나해서 갈아서 드세요.
    위가 너무 안좋아 토할때도 이렇게 먹으면 구토도 멎고
    속이 편해지더라구요.

  • 18. ...
    '16.10.3 11:34 PM (112.150.xxx.64)

    부스코판이 잘듣는데 옥시거라 약국에없지만 대체약있어요
    상비로 두셔야할듯..당장은 핫팩하고 엎드려있기..매실도 산이라 자극올텐데요...

  • 19. ....
    '16.10.3 11:51 PM (116.39.xxx.158)

    초음파 안해보셨음 위내시경하고 초음파해보세요. 가끔 그렇게 위경련 일으키신분 담석이 심해서 췌장염으로 경련이 일어나더라구요.

  • 20. ㅇㅇ
    '16.10.4 7:25 AM (180.229.xxx.174)

    위눌리게 엎드려눕기도 안좋아요.바로 누우셔야해요

  • 21. ...
    '16.10.4 9:02 AM (183.101.xxx.235)

    참내..위경련에 우유는 무슨 우유.
    유제품은 쥐약이예요.
    따뜻한물마시고 핫팩을 명치부위에 올려놓으면 좀 괜찮아져요.
    부스코판은 상비약으로 항상 집에다 구비해두세요.

  • 22. 원글
    '16.10.4 11:48 AM (210.179.xxx.251)

    ㅠㅠㅠ
    어우 ㅜㅜ
    저 핫팩 붙이고 약먹고 잘 자고나서 윌 하나 먹고 뱃속 눈치보는 중인데 이렇게 많이 알려주셨네요
    다들 감사드려요!!!!!
    제가 위고장이 잦아서 나름 마,양배추 갈아먹고 하는걸로 많이 달래뒀는데 2년쯤 조심해서 괜찮아지니까 방심했나봐요 ㅜㅜ

    리플 달아주신것으로 다시한번 다잡습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0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1 이럴수가 12:09:26 22
1773109 윤석열은 뭐가 지가 안했다는거예요? ........ 12:06:54 77
1773108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7 ㅇㄴ 12:02:38 254
1773107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64
1773106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1 ㅎㅎ 12:01:49 93
1773105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4 좋다좋아 12:01:07 209
1773104 남편과 여행중 9 아내 11:50:38 695
1773103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5 dd 11:50:04 705
1773102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7 ... 11:48:30 526
1773101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216
1773100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8 .. 11:45:01 524
1773099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973
1773098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42
1773097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67
1773096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5 ㄱㄴㄷ 11:35:20 369
1773095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878
1773094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806
1773093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708
1773092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6 ㅇㅇ 11:30:48 397
1773091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31
1773090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201
1773089 청년의 어떤 배려. 4 .... 11:24:59 609
1773088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4 나참 11:23:08 2,677
1773087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4 . . 11:22:52 345
1773086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6 밀감 11:20:08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