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수록 마음이 여려지는 게 정상인가요?

마음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6-10-03 20:12:47
눈물도 많아지구요?
정들었던 사람과 헤어지는 것도
너무 슬프고
내 손 때 묻은 물건들도
못 버리겠어요ㅜ
IP : 110.70.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3 8:15 PM (49.142.xxx.181)

    몸이 약하니 마음도 약해지는듯 ..
    저도 그런거 조금씩 느껴요. 작은 일에도 감정적이 되더라고요.

  • 2. 아닌데
    '16.10.3 8:29 PM (59.22.xxx.140)

    나이 들수록 세상일에 무심해 지는거죠.
    오히려 이별의 슬픔에도 무덤덤 해지고..
    좋은거 싫은것도 모르고 물욕도 없어지고..
    오래된 물건 못버리는 건 새물건에 대한 욕심이 없고
    그것에 손이 익어 편해서 버리기 싫은거지요.

  • 3. 40대 호르몬
    '16.10.3 9:02 P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40대 넘어서는, 남녀 모두 호르몬이 중성화 되어 간다고 들었습니다.
    남자는 좀 더 여성적으로 되어서, 드라마 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고,
    여자는 좀 더 남성적으로 되어서, 더 적극적으로 되어 남자보다 더 주도권을 쥐게 되구요

  • 4. 반대 아닌가요?
    '16.10.3 9:19 PM (121.132.xxx.241)

    세상 풍파 다 겪고나서 단단해지고 주관도 뚜렷해져서 똥고집만 세져요. 저는.

  • 5. ..
    '16.10.3 10:18 PM (175.223.xxx.34)

    눈물이 없던 분은 많아지고
    눈물이 흔하던 분은 줄어들고
    균형을 잡아가는 시기일 거예요.
    남녀가 바뀐다는 말도 균형을 잡아간다는 이야기.
    중년은 생의 전반부에는 약했던 기능이 강해지고
    활성화되거든요. 한편 노화 증상은 무뎌지는 걸로 나타나구요.
    그래서 강화된 기능이 나타나는 것과 동시에
    또 둔감한 면모도 생겨나면서 여러 변화가 겹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10 남편 정장셔츠 매일 갈아입으시나요? 41 2016/10/04 5,147
603909 해외이사가 나을까요? 이삿짐 보관이 나을까요 2 미국1년체류.. 2016/10/04 1,261
603908 중딩 영어문법 과외 90분이랑 120분(80만원) 어느게 좋을까.. 14 중딩 2016/10/04 2,775
603907 해외여행에 유리한 카드 추천해주심 감사~ 3 새카드발급 2016/10/04 970
603906 민감한 건가요? 차별인가요? 1 .. 2016/10/04 505
603905 아끼는 레시피 하나씩 공개해요.~ ^^ 315 매일반찬생각.. 2016/10/04 39,828
603904 삭제 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맘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네요 (냉.. 3 친구 찾아 .. 2016/10/04 2,034
603903 몇십년된 빌라 구매(서울) 12 .. 2016/10/04 3,832
603902 40개월 아기 탈장수술 어느 병원가야 좋을까요? 5 병원추천 2016/10/04 1,191
603901 사실 블랙이나 회색이 절대 무난한 컬러가 아닌데 29 레몬 2016/10/04 8,152
603900 50대 면세점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6 2016/10/04 5,435
603899 학교수업. 콩관련 요리 아이디어 좀 주세요 ^^ 6 요리강사 2016/10/04 657
603898 임금체불. 노동청신고? 아님 내용증명? 6 지겨운 2016/10/04 974
603897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이유없이 핑 도는 건 왜 그럴까요? 4 어지럼증 2016/10/04 3,878
603896 쫄면맛집in서대문구or마포구 찾아요. 17 고메 2016/10/04 1,657
603895 미용사.. 시골이나 소도시에서 할머니 파마 말면서 아기랑 둘이 .. 15 싱글맘입니다.. 2016/10/04 5,390
603894 9세 아들이 자꾸 발에 쥐가난대요 5 초2엄마 2016/10/04 1,014
603893 몹시 피로한 상태에서 계속 더위를 느낀다면 몸에 이상있는걸까요 5 ㅡㅡ 2016/10/04 1,495
603892 부모님이 돌아가신뒤에 형제간의 사이가 어떠신가요? 9 장례식 후 2016/10/04 5,048
603891 낙성대 쟝 블*제리단팥빵 먹고싶은데 방법이... 24 살수있는방법.. 2016/10/04 3,301
603890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AC.. 3 이영 2016/10/04 469
603889 아침에 바빠서 못 마신커피 지금 마시네요. 2 커피.. 2016/10/04 1,165
603888 허드슨강의 기적 봤어요 12 2016/10/04 3,346
603887 정말 힘드네요 4 숨막히는 남.. 2016/10/04 993
603886 [단독] 한전, 4년 동안 기자들 해외 시찰에 7억6천만원 2 후쿠시마의 .. 2016/10/04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