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찡찡대는 아기때문에 미칠거같아요.

...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16-10-03 20:07:42
15개월 요즘이 제일 힘드네요
치통인지 밤에 20번씩 깨는거같아요
것도 요란한 사이렌소리내며 울어서 미칠거같은데
낮에도 징징징 공원데리고나와도 징징대며 다리잡고 매달리고
업히려고만 하네요
징징 우는소리 반복되니 피곤해 죽겠는데 미칠거같아요.
아직도 모유먹는데 구강기안끝났는지 아무거나 보면 빨고 먹고
저 정말 예뻐하고 헌신적으로 24시간 붙어서 육아하는데 요샌 화나고
미칠거같아요
아기야단치다 남편하고도 싸우고
야단친다고 알아듣지도않지만..
갑자기 애기가 왜이럴까요 미칠거같아요
IP : 175.223.xxx.1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0.3 8:09 PM (125.185.xxx.178)

    어금니 날때 간지럽고 아플거예요.

  • 2. ㅇㅇ
    '16.10.3 8:11 PM (49.142.xxx.181)

    그런애도 있고 안그런 애도 있고 그런데.. 그게 랜덤이라 미리 예상불가능한게 문제죠.
    낳은 아기를 어쩔수도 없고.. 참는 수밖에요.

  • 3. 그려려니
    '16.10.3 8:17 PM (223.17.xxx.89)

    해야지 어쩔수가....

  • 4. ..
    '16.10.3 8:17 PM (175.223.xxx.160)

    그동안은 애기키우기이렇게 힘들지않았거든요
    어금니 나서 그런건가요? 여러개 올라오고있긴해요 어금니는 아니지만..잇몸도 부은거같고
    힘드니까 남편도 제때 안도와주면 밉고 패닉상태가 된거같아요
    징징 울음소리 너무 듣기싫고...

  • 5. . . . 랜덤ㅠ
    '16.10.3 8:22 PM (182.215.xxx.17)

    첫아이인가요?

  • 6. 애기들은
    '16.10.3 8:32 PM (59.22.xxx.140)

    더위 추위 몸의 가려움 등 이런 환경에 울음이나 짜증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어요.
    어른이야 그러려니 하고 참지만..
    뭔가 불편하다는 신호이니 최대한 잘 돌봐주세요.
    님도 그렇게 컸답니다.

  • 7. 아이고
    '16.10.3 8:34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안스럽네요.
    이가날때 그렇게 칭얼대요.
    자기상태를 말로 못하니 그렇게 칭얼대는걸로
    자기상태를 표현하는거에요.
    많이 아파하는 아기는 잇몸에 약을 발라주기도 해요. 잇몸이 부을정도면 얼마나 아플까요.
    어떤아이는 윗쪽을 찢어주니도 하더라고요.
    꼭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밤에는 더 힘들테니 가지고 있는 아기용진통제 있으면 좀 먹이시고요.

  • 8.
    '16.10.3 8:41 PM (175.223.xxx.160)

    이가 새로 나면서 침도 예전처럼 흘리고그러네요
    병원에 데려가봐야겠어요
    병원가는길만 가도 병원가는줄 알아서 울고불고하겠지만..ㅠㅠ
    아빠랑 산책나갔는데 돌아오면 업어주고 다시 잘해줘야겠네요 휴

  • 9. 티씽
    '16.10.3 8:47 PM (1.127.xxx.123)

    진통제 한 두번 써도 되요, 약사랑 상의하세요
    자기 전에 먹여요

  • 10. ..
    '16.10.3 8:52 PM (182.227.xxx.55)

    엄마도 아이와 떨어져서 좀 혼자 쉬는 시간 있어야해요. 한시간이라도 혼자 나가서 커피라도 마시며 쉬고 오세요.

  • 11. ㅇㅇ
    '16.10.3 9:13 PM (203.170.xxx.186)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17개월인데 추석 즈음부터 밤에 계속 깨서 눈도 안뜬채로 울다자다 반복해요. 어금니들 올라오면서 아픈가봐요. 가끔씩 이를 갈다가 피도 조금씩 나고 또 엄청 울고 그래요. 이가 여러개 올라와서 붓고 살이 갈라졌는데 자다가 이를 갈거나 건드리면 아파서 깨나 봐요. 침도 돌지나고 덜 흘렸다가 지금 또 다시 질질 흘리고 다녀요. 암튼 정확한 이유는 모르는데 낮에는 또 잘 먹고 잘 놀거든요.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ㅠ

  • 12.
    '16.10.3 9:31 PM (175.223.xxx.160)

    윗님 우리애는 아직 어금니는 안보이고 송곳니 주루룩 올라오고있어요ㅜ어금니까지 올라오려면 아직도 갈길 먼가봐요...ㄷㄷ 낮에는 그러고보니 괜찮기도 하고 평소보다 보채고 밤에 수시로 깨고 징징 우는소리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해해야겠어요ㅜ윗님도 힘내세요.

  • 13. ...
    '16.10.3 10:28 PM (112.150.xxx.64)

    저희딸이 18개월차에 한달밤을 매일 한두시간 대성통곡...때려도보고 얼러도보고 내비둬도보고..한시간여를 울다 물한모금 시원한 바람 한번 등? 그날 맘에따 드는거에 따라 갑자기 그치고 ... 울다지쳐그치고...꼬박한달은 울더니 그뒤로 안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믄 이나느라...크느라..그런듯..

  • 14. ㅇㅇ
    '16.10.3 10:39 PM (122.32.xxx.10)

    원래 그때가 젤힘든때 아닌가요 돌부터 두돌사이가 젤힘들어요 좀만 더 버티세요 시간 금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345 혹시 미용실 운영하시는분 계신가요 4 미용실 2016/10/28 1,643
611344 썰전에서 구 모씨가 한말중에서요 2 ... 2016/10/28 3,486
611343 사이비 종교를 파헤칠수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6 궁금 2016/10/28 914
611342 강아지가 기침을 해요ㅠ 12 강아지 2016/10/28 1,816
611341 순실자료 압수수색 연기하는 검찰 3 ㅅㅈㅅ 2016/10/27 1,100
611340 백미당 메뉴 중 뭐가 젤 맛있나요? 5 아이스크림 2016/10/27 2,263
611339 주기 싫어요 2 tv시청료 2016/10/27 630
611338 박지만이가 9 정윤회 문건.. 2016/10/27 5,565
611337 멍청한 X 들 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분노가 6 ㅠㅠ 2016/10/27 1,372
611336 최순실, 마트에서도 행패 8 ㅇㅇ 2016/10/27 6,602
611335 헬스장에서 모두 jtbc 뉴스룸 4 jtbc로 .. 2016/10/27 2,861
611334 박근혜 ..... 2016/10/27 458
611333 남편 아직 안 들어 왔는데요 1 d. 2016/10/27 992
611332 썰전 이재명이 사이다네요. 34 ㅇㅇ 2016/10/27 18,072
611331 강아지 산책 시간 이 정도면 어떤가요? 9 .. 2016/10/27 2,279
611330 지금 ㄹㅎ의 이야기를 엄마에게 해드리니 딱 한마디 하시네요..... 1 엄마말이 정.. 2016/10/27 3,274
611329 집주인이 잔금을 받고도 집을 사흘 후 에야 비워준다는데요. 30 세입자 2016/10/27 7,182
611328 올.단.두.대. 6 ㅎㅎㅎ 2016/10/27 1,769
611327 제발 순수하다느니 불쌍하다느니 그딴 ㅂㅅ같은 소리 좀 닥쳐주실래.. 10 ... 2016/10/27 1,491
611326 사십중반의 취업..아 반말 싫어요. 1 허허 2016/10/27 2,235
611325 제 맥북 해킹 된 걸까요? .... 2016/10/27 580
611324 썰전모바일로 볼수잏는곳없나요? 4 ㅇㅇ 2016/10/27 515
611323 마음이 힘들어서 사표 내려고요... 8 사직 2016/10/27 1,945
611322 여자는 몸이 무기인가 글썼던 원글인데 여성비하요. 7 ㅇㅇ 2016/10/27 2,011
611321 명박이는 복도 많다 9 토론 2016/10/27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