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인모임

...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6-10-03 16:33:02
와인모임을 오래전부터 나가고 있는데
이번모임 가격이 16만원이네요
서민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맞죠?
집없는 싱글이라 저축해서 집사야 해서ㅜㅜ
여자들 딱히 저보다 잘버는 직업 아닌데 척척 잘 나가네요
뭐 저처럼 돈 나오는 소스가 급여가 다가 아닌 사람 많으니까요
20대 30대 20만원짜리 모임도 척척 나갔는데
이제는 나이에 비해 가난하다고 여겨지니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75.205.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쎄요
    '16.10.3 4:40 PM (121.187.xxx.84)

    당일 모임인지? 구성을 어떻게 하길래 16만원씩이나? 하긴 꽃꽂이 모임도 그정도 하던데 그러고보면 취미 하나 갖는 것 다 돈이죠~~

    돈 벌긴 용을 써도 쓰려면 우습게 나가니 그래서 돈없으면 옴싹달싹을 못하는거죠

  • 2. ...
    '16.10.3 4:47 PM (175.205.xxx.57)

    네 저녁한끼 먹으면서 와인 마시는게 그 가격이이예요. 로마네 꽁티 마시는 모임은 한끼에 250만원이었는데 거긴 와인을 진짜 좋아하는 월급쟁이나 병원원장들이 나가더라구요

  • 3. 헐 250ㄷㄷ
    '16.10.3 5:07 PM (121.187.xxx.84)

    250에 비하면 뭐 16만원은 아무것도 아니네요ㅎㅎㅎ 대단들 하네요 와인이 사치품인건 맞지만 어디 나같은 사람 가겠나요

    호텔 고기 썰고 와인 중가 딸랑 한잔 마시고 인당 12만원 결제했다 순간 입이 쓰던데ㅎㅎ 16만원이면 진행자몫까지해서 그런 듯 여튼 절대 자주는 못가겠네요 나같은 사람은 어디 무서워서ㄷㄷ ㅎ

  • 4. 그돈이면
    '16.10.3 5:1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괜찮은 와인 몇병사서 집에서 조용히 마시겠네요
    아마도 와인보다는 사교 목적의 모임이겠죠?

  • 5. 와인을
    '16.10.3 5:24 PM (211.195.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술 마시는 데 돈 좀 쓰는 사람인데요
    와인 마신다고 그런 데 들어가서 돈 쓰는 거...솔직히 사람 만나러 가는 거지 와인만 하려고 가는 건 아니죠
    20-30만원이래봤자 호텔이나 스시집이나 이탈리안, 프렌치 정도에서 보통 코스 먹고 중급 와인(병당 매장 가 5-20만원 사이가 대부분) 5병 정도 나눠 따라 마시는 건데요. 정말 와인만 먹고 싶으면 좋은 거 한 사서 먹어보고 또 사서 먹어보고 하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냥 친구 사귀러 나가는 거죠. 그야말로 취미활동..
    나가보면 대부분 20-30대에요. 40대 이상은 거의 남자들이구요. 윗님 말씀대로 의사나 자영업자 정도...배우고 말고 할 것도 없구요(술을 뭘 배워요 ㅎ 그냥 형편 되는 대ㅗ 마시면 되는 거지 ㅎ) 비슷한 연배나 라이프스타일 비슷한 부류끼리 취미활동 하는 거에요. 자동차나 시계 같은 데랑 똑같이요~

  • 6. 와인을
    '16.10.3 5:25 PM (211.195.xxx.247)

    저도 술 마시는 데 돈 좀 쓰는 사람인데요
    와인 마신다고 그런 데 들어가서 돈 쓰는 거...솔직히 사람 만나러 가는 거지 와인만 하려고 가는 건 아니죠
    20-30만원이래봤자 호텔이나 스시집이나 이탈리안, 프렌치 정도에서 보통 코스 먹고 중급 와인(병당 매장 가 5-20만원 사이가 대부분) 6병 정도 나눠 따라 마시는 건데요. 정말 와인만 먹고 싶으면 좋은 거 한 사서 먹어보고 또 사서 먹어보고 하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냥 친구 사귀러 나가는 거죠. 그야말로 취미활동..
    나가보면 대부분 20-30대에요. 40대 이상은 거의 남자들이구요. 윗님 말씀대로 의사나 자영업자 정도...배우고 말고 할 것도 없구요(술을 뭘 배워요 ㅎ 그냥 형편 되는 대ㅗ 마시면 되는 거지 ㅎ) 비슷한 연배나 라이프스타일 비슷한 부류끼리 취미활동 하는 거에요. 자동차나 시계 같은 데랑 똑같이요~

  • 7. ...
    '16.10.3 5:35 PM (218.147.xxx.174)

    와인리스트가 좋거나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면 가시고 그렇지 않으면 의미없네요~ 마음의 부담이 가면 참석해서도 후회되고 온전히 즐기기 어려워요

  • 8. 좀 오르긴했네요
    '16.10.3 7:09 PM (180.230.xxx.39)

    하지만 가와인 6종류 정도 맛보구 음식이 풀코스 같네요.그럼 그정도 지불하셔야..젊은 여자들이 와인 모림에 많이 나오더라구요.거기 돈 많은 남자 많이 나와서 일종의 투자라고 하는 이상한 처자도 몇번 만났네요 ..

  • 9. 16만원은 보통 리스트
    '16.10.13 12:02 AM (175.223.xxx.208)

    와인이 그렇죠..모..
    리스트가 꽤 좋을듯요.
    활성화된 모임이면 특히 더 좋을듯 합니다
    혼자 저 돈으로 거기 나올 와인ㅣ병도 못사니..
    만족감을 채운다는 기분으로..ㅎㅎ
    집에서 살짝마시고
    충전 쭉~해오는 힐링장소로 생각하세요.
    저도 빵꾸
    빵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144 10월 24일자 jtbc 손석희뉴스룸 ㅡ 엄청난 특종입.. 3 #나와라최순.. 2016/10/25 2,154
610143 독일거주 트위터리안 jtbc측에 알렸어요 17 ㅇㅇ 2016/10/25 18,238
610142 코미디가 따로없어요 8 미치겠어요 2016/10/25 1,939
610141 공중파에서는 최순실 연설문개입얘기 일언반구도 없음 14 분노 2016/10/25 2,851
610140 지진인가요? .. 2016/10/25 659
610139 최순실이 최태민의붓딸이라 하지 않았나요?? 8 ㅇㅇ 2016/10/25 3,998
610138 2016년 10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0/25 697
610137 시집에 기쁘게 가지 않는다고 화내는 남자 9 와중에 2016/10/25 4,355
610136 음식없이 나를 위로하는 50가지방법샀네요 4 .. 2016/10/25 3,139
610135 명령 수행 한 사람도 공범자. 4 세월 2016/10/25 672
610134 뻔뻔한 것들아 !!! 분노 2016/10/25 297
610133 "침묵의 나선형" sum 2016/10/25 329
610132 배우자감으로 너무 편한 사람을 찾았나봐요 4 결혼 2016/10/25 3,391
610131 개헌이 안먹히면 다음이 몰까요? 4 해외동포 2016/10/25 1,037
610130 고1 딸 도시락 통 추천 부탁드려요~ 2016/10/25 329
610129 아침에 뭐드실건가요 3 흑흑 2016/10/25 964
610128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게 된 배경이 나오는 알짜기사네요. 3 추천 2016/10/25 2,625
610127 화이팅!!이라는거~ 하얀눈 2016/10/25 278
610126 박근헤의 잦은 해외순방도 의심이 9 .... 2016/10/25 5,391
610125 우병우는 새발의 피였던거야 3 그렇군 2016/10/25 1,171
610124 오목교역 가까운 주상복합들 전세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3 전세 2016/10/25 997
610123 주기자 정말 대단하네요 정유연이 겹경사로 한국에 있을 수 없었다.. 1 ㄷㄷㄷ 2016/10/25 3,223
610122 좀 전에 술집여자가 남편이랑 잤다고 전화왔네요 1 해바라기 2016/10/25 4,047
610121 급질) 위경련 심한데 응급실 가면 7 오렌지 2016/10/25 2,396
610120 연설문은 새발의 피겠죠 3 순실아돌아와.. 2016/10/25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