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살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겨운 살 조회수 : 5,678
작성일 : 2016-10-03 12:51:54
키는160안돼는데 몸무게는60찍었네요 ㅠ
사진찍으면 두리뭉실 올록볼록 진짜 꼴보기싫어 다 지워버리고
싶어요ㆍ마음에도 안맞는 사람들과 어울려 운동하기 싫어서
혼자서 산에도 가고 동네 운동코스 돌기도하고 했는데 이것도
꾸준히 못하고 하다가 말다가......
이젠 진짜 pt를 봤던 뭘하던 운동을 해야겠는데 어떤걸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
제 나이에 운동해서 살빼보신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저에게
어떤 조언좀 해주세요.. 진짜 살빼서 내년 여름엔 라인들어간
원피스도 입어보고 새털같이 가벼운몸으로 살아가고싶네요
내년 5월까지10키로 빼고싶네요 ㅋ
IP : 220.70.xxx.20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t
    '16.10.3 12:55 PM (218.236.xxx.32)

    부터끊으시는게 젤효과적
    그리고 먹는거 확 줄이셔야돼요
    탄수화물적게 단백질채소위주로

  • 2. ,,
    '16.10.3 12:58 PM (70.187.xxx.7)

    식이 90% 운동 10% 즉, 덜 먹으면 빠짐. 하루 한끼 먹으면 됨.

  • 3. 00
    '16.10.3 12:5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소식이 최고에요
    지금 한끼 드시는걸 세끼니로 나눠드세요
    간식 끊고 고기 위주로 드시면 포만감에 덜 배고파요

  • 4. ..
    '16.10.3 1:02 P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몸을 움직이는 알바해보세요.진짜루요.하루 4시간이라도...정말 살빠지고 탄력 생기고 .활기 있어 보입니다.

  • 5. MBC스페셜
    '16.10.3 1:02 PM (119.195.xxx.119)

    지방의 누명편 보세요

    탄수화물 거의 안먹고 고지방식이 하면 빠진대요

    예를들어 삼겹살 채소(상추 등) 이런식 식단!! 절대 밥 과자 케익 빵 떡 과일 단음료수 고구마 감자 설탕들어간 나물 마가린 등 금기고요

    여튼 꼭 보세여

  • 6. 고지방저탄수는
    '16.10.3 1:09 PM (118.36.xxx.216)

    잘 고려해서 해야합니다 우리나라에 좋은
    지방이 그닥 없어서 저 식이의 핵심은 좋은지방을 먹자는거
    들기름이나 올리브유에 토마토와 가지 갖은 야채 볶아 드세요
    밥양은 줄이시고요

  • 7.
    '16.10.3 1:10 PM (14.47.xxx.196)

    pt도 안빠지더라구요
    의지가 약하니까 일 생기면 빠지고 뭐하고...
    저도 방법 좀 알고싶어요...

  • 8. PT
    '16.10.3 1:20 PM (122.36.xxx.80)

    PT안빠져도 먹는것 정말 하루 900칼로리 미만 섭취하면서 해야
    빠집니다
    저는 1년 PT받았는데 주3회 안빠지고 갔어요
    안빠진 경험자죠
    하지만 체력은 향상됩니다 그것도 운동하는기간만

  • 9. 무조건
    '16.10.3 1:21 PM (219.248.xxx.150)

    소식이에요.

  • 10. ㅁㅇㄹ
    '16.10.3 1:34 PM (218.37.xxx.158)

    소식하시면서 동네 마다 설치되어 있는 운동기구 앞에 가세요.
    옆으로 왔다갔다 하는거에 올라가셔서 좌우 왕복을 1회를 하시고 하루에 500개씩만 하셈.
    옆구리살, 뱃살 쭉쭉 빠집니다.
    3일 정도면 효과 보실 수 있을겁니다.
    주 6회 하시고 일요일은 쉬셈.
    딴거 까지 욕심내지 마시고 그거 한가지만 해 보세요.
    다른거까지 하려면 지루해서 그만두게 되더라고요.

  • 11. ㅁㅇㄹ
    '16.10.3 1:34 PM (218.37.xxx.158)

    1회를......1회로로 정정합니다.

  • 12. ㅇㅇ
    '16.10.3 1:52 PM (211.177.xxx.194)

    40대 후반이에요. 저녁 6시 이후로 금식한지 오래에요. 이게 제일 좋은 방법같아요

  • 13. 음....
    '16.10.3 1:55 PM (58.227.xxx.173)

    제가 62에서 55까지 빼고 유지중인데요.

    안먹어야해요. 빼기 시작해서 한 3개월간은 아침 점심을 밥 한숟가락만 먹었어요.
    저녁은 반공기 정도.

    먹고 나면 무게 재고... 빠지면 아침 먹고 안빠지면 아침 거르고...그런 식으로 변화추이를 보면서 뺐어요.

    그랬더니 어느 순간 훅훅 빠지더니 이제 55키로에요. 아직도 이전 식사량의 3분의 1 정도만 먹고 있구요.
    적게 먹다보니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얼마전 야자하는 딸애가 늦는다고 데리러 나오래서 나갔더니
    껌껌한 운동장 저 멀리 날씬한 아줌마가 서 있어서 엄마가 아닌줄 알았다며...^^

    뺀 보람이 있었네요.

    아 운동은 남편이 성인병환자라 매일 50분 근처 산책로 같이 걷고 있어요. (비가 와도 우산 쓰고 걷습니다)

  • 14. 천천히
    '16.10.3 2:27 PM (121.160.xxx.26)

    1년에 10키로충분히 빼실수있어요.본인은 본인이 제일 잘아시니까 좋아해서 주3회이상 즐기는 음식을 한달에 한번만 먹는다,아침 점심 저녁을 곡물은 빼고 (밀가루 쌀 옥수수 등,통밀도 현미도 안되요)식사하세요.예를 들면 달걀,야채,버터,견과류,고기는 드셔도 되요.하지만 튀김류는 당분간 안드셔야죠.물을 많이 드시고,운동도 하루에 한시간정도 하시면 도움되요.힘이 있으시면 줄넘기 좋아요.안되시면 걷다,뛰다 하시고 스트레칭반드시 해주시고요..드시는 양은 본인이 정하는데 한접시에 모두 담는게 좋아요.한눈에 다볼수있게요.밥말고 빵말고 뭘먹나? 고구마 단호박 삶거나 찐콩종류드세요.식사하시고 배고프시면 삼겹살한두점이나 달걀종류 견과류 한봉등 간식으로 드시거나 단게 드시고 싶을땐 다크 쵸콜렛드세요.카카오닙스를 쵸콜렛과 같이드심 좋아요.커피 하루 한두잔 블랙으로 드시고요..운동은 식사후 최소2시간 지난후에 하시고 운동후 2시간이지나서 음식을 드세요.야식은 드시면 안되고 과일은 하루에 사과 1/4쪽정도.과일도 나무에 열린 사탕이라고하더군요..고구마나 단호박은 본인 손바닥1/2정도드시면 될듯..7키로정도 목표로 하시다 목표에 도달하면 점심한끼정도 밥1/2정도에 심심한 일반식하시면 좋아요...반드시 성공하실수있는 식단입니다.

  • 15. ㅇㅇ
    '16.10.3 2:35 PM (121.168.xxx.41)

    원글님 저랑 비슷해요
    용기와 의지 불 살라 해봅시다~~

  • 16. 50대초,3개월만에 6kg -
    '16.10.3 3:04 PM (77.194.xxx.188) - 삭제된댓글

    평소에 1kg도 절대 안빠지고. 저도 좀 운동하다가 하기 싫으면 안하다가
    생각나면 다시 시작하다가 어느덧 운동 안다니고 음식은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먹는데
    참을 때는 한 달에 며칠 안되는...
    그러다 보니 몸은 점점 허리 굴곡 없어지고 배는 점점 불러오고
    전형적인 하체스타일이라 더 보기 흉하게 되어 가더군요.
    그래서 결단.
    결단을 하셔야 빠집니다. 느긋한 마음으로는 느슨하게 진행하면 절대 잘 안빠지더군.
    아침은 과일과 커피, 식사는 밥, 밀가루 음식을 많이 줄인 저염식 음식, 간식 일체 NO~
    점심이든 저녁이든 한끼를 든든히 먹고 배고프면 미역국을 사발채 들이마셨어요.
    물은 하루에 1리터 이상 마시라고 하는데 물은 잘 안마셔지더군요. 그래서 저염 미역국으로...
    운동은 인터넷 보면서 하루 30분 운동하고.
    그랬더니 3개월만에 6킬로가 쑥쑥 빠지더군요.
    몸의 변화는 일단은 전에 안맞아서 장농 속에 쳐박아 놓았던 옷들이 맞고
    지금 입던 바지들이 헐렁해지면서 더 이상 이 사이즈의 옷이 필요없게 되더군요.
    뭉퉁했던 허리에 S라인으로, 불룩했던 배가 빠지면서 운동과 더불어 배에 군육이 보기좋게 잡혀있고
    구부정했던 어깨가 반듯하게 펴지면서
    내 몸의 좋은 변화를 느끼니 기분도 좋아지더군요.
    운동과 식이 요법의 병행이 답입니다.

  • 17. 50대초 3개월만에 6킬로!
    '16.10.3 3:06 PM (77.194.xxx.188)

    평소에 1kg도 절대 안빠지고. 저도 좀 운동하다가 하기 싫으면 안하다가
    생각나면 다시 시작하다가 어느덧 운동 안다니고 음식은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먹는데
    식이 요법하고 싶은 날은 한 달에 며칠 안되는...
    그러다 보니 몸은 점점 허리 굴곡 없어지고 배는 점점 불러오고
    전형적인 하체비만 스타일이라 더 보기 흉하게 되어 가더군요.
    그래서 결단.
    결단을 하셔야 빠집니다. 느긋한 마음으로는 느슨하게 진행하면 절대 잘 안빠지더군.
    아침은 과일과 커피, 식사는 밥, 밀가루 음식을 많이 줄인 저염식 음식, 간식 일체 NO~
    점심이든 저녁이든 한끼를 든든히 먹고 배고프면 미역국을 사발채 들이마셨어요.
    물은 하루에 1리터 이상 마시라고 하는데 물은 잘 안마셔지더군요. 그래서 저염 미역국으로...
    운동은 인터넷 보면서 하루 30분 운동하고.
    그랬더니 3개월만에 6킬로가 쑥쑥 빠지더군요.
    몸의 변화는 일단은 전에 안맞아서 장농 속에 쳐박아 놓았던 옷들이 맞고
    지금 입던 바지들이 헐렁해지면서 더 이상 이 사이즈의 옷이 필요없게 되더군요.
    뭉퉁했던 허리에 S라인으로, 불룩했던 배가 빠지면서 운동과 더불어 배에 군육이 보기좋게 잡혀있고
    구부정했던 어깨가 반듯하게 펴지면서
    내 몸의 좋은 변화를 느끼니 기분도 좋아지더군요.
    운동과 식이 요법의 병행이 답입니다.

  • 18. ㅇㅇㅇ
    '16.10.3 3:18 PM (122.32.xxx.10)

    40에 십키로 빼고 오년 유지해서 안심하고 오만하게 살았는데 요근래 딱한달사이에 오키로가 불었어요 방심한거죠 저녁안먹고 굶으니 조금조금씩 줄어요 그전에 지아무리 운동해도 안빠지더니 굶으니 빠지네요

  • 19. 길영
    '16.10.3 3:27 PM (39.118.xxx.81)

    식이조절이 관건.
    댓글에서 아주 많이 배우고 갑니다.
    40 중반 다이어트

  • 20. 살은 무조건
    '16.10.3 5:20 PM (223.62.xxx.161)

    안먹어야 빠져요
    운동은 몸 탄탄하고 근육잡히게 다져주는 거구요
    일단 식욕을 다스려야 돼요
    세상에서 젤 어려운 일이죠

  • 21. 천천히님
    '16.10.3 7:10 PM (122.36.xxx.80)

    댓글 정보 정말감사해요 자세한식단입니다
    저지방요구르트는 먹으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093 뉴욕타임스, 여성 평화활동가 단체들 “반기문 약속을 지켜라” 1 light7.. 2016/10/24 623
610092 말 늦은 36개월 아기 26 36개월 아.. 2016/10/24 5,695
610091 누가 최순실에게 대통령연설문을 보냈을까요? 15 비선실세 2016/10/24 5,355
610090 대형교회 목사님들아 6 **** 2016/10/24 1,573
610089 트윗에 넘 웃긴 멘트가 있어서...ㅎ 31 웃프 2016/10/24 17,983
610088 솔까 최순실이 진짜 무당이기나 하면 1 잘들한다 2016/10/24 1,442
610087 박근혜 왈,,, 3 한심 2016/10/24 2,266
610086 그러니까 1 최순실이 2016/10/24 276
610085 남편이라는 인간이 한심하네요 6 ... 2016/10/24 2,693
610084 일* 모션베드 써보신분 계신가요? .. 2016/10/24 491
610083 홍진영 cm송...저만 그런가요? 3 비타민 2016/10/24 2,943
610082 고기요리 종류가 뭐뭐 있을까요? 6 메뉴 2016/10/24 872
610081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맛있나요? 4 aaa 2016/10/24 1,691
610080 최순실 딸한테 고마워해야겠어요.. 12 ... 2016/10/24 6,105
610079 오늘 회차 보니 해피엔딩은 글렀네요-_- 2 보보경심려 2016/10/24 1,327
610078 건식 화장실 청소방법.. 자세히 알려주세요~~~ 4 ........ 2016/10/24 4,457
610077 밥하다 지쳤는데 외식도 먹을게 없어요 5 외식 2016/10/24 2,404
610076 아파트 강아지 짖는 소리... 3 . 2016/10/24 1,656
610075 NYT “롯데그룹 총수 일가 무더기 기소, 이례적” 2 light7.. 2016/10/24 629
610074 계절당 딱 한 벌만 있어도 3 패션, 패숑.. 2016/10/24 2,220
610073 한국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팝송 7 ㅇㅇ 2016/10/24 1,061
610072 자존감.. 9 .. 2016/10/24 1,779
610071 40대후반 노후자금 모으기.. 9 ... 2016/10/24 6,732
610070 우유팩하기 힘드네요 2 가을볕 2016/10/24 936
610069 예쁘다 잘생겼다를 정의하면 이거죠 4 .. 2016/10/24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