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왜이렇게 미역국이 좋은지

ㅇㅇ 조회수 : 4,224
작성일 : 2016-10-03 12:44:03
저는 세상에서 많은국중에 미역국이 제일좋아요
회사구내식당에 국은 이것저것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
다른국은 다한두숟가락 먹고말지만
미역국엔 밥을 말아요.
맛도 좋지만 먹고나면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집에서도 평소 국은 잘 안끓이는데
끓이면 미역국끓여요
피를 맑게해죠서 제가 끌리나봐요
피곤하다가 피가 곤하다는뜻이라잖아요.
미역에 들어있는 철분이 먹고나면 피의 곤함을 해결해주어서
피로가사라지니 제가 좋아하게 됐나봐요
IP : 61.106.xxx.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10.3 12:46 PM (180.224.xxx.91)

    극심한 변비였는데 산후조리기간 내내 삼시세끼 미역국만 먹었어요. 변비도 전혀 없고 맛있었어요.

    아산병원 미역국도 맛있더라구요.

    아이낳고 찾아온 나른함에 먹던 미역국...ㅋ 최고의 맛이었어요.

  • 2. 저도 미역국 좋아해요
    '16.10.3 12:46 PM (211.245.xxx.178)

    소고기 미역국, 황태 미역국,들깨 미역국, 감자 미역국,그냥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끓인 미역국,
    심지어....맹물에 국간장만 넣어도 전 미역국 잘 먹어요..ㅎ

  • 3. ...
    '16.10.3 12:47 PM (183.98.xxx.95)

    저도 미역국 좋아해요
    아이 낳고 삼시세끼 미역국 두 달 먹어도 하나도 한 질리고 잘 먹었어요
    지금도 정말 맛없는 미역국 잘 먹는데 해산물 넣은건 안먹어요

  • 4. 두부랑
    '16.10.3 12:48 PM (121.133.xxx.195)

    같이 드시면 요오드 과잉섭취도 막고
    딱 좋아요

  • 5. ㅇㅇ
    '16.10.3 12:49 PM (61.106.xxx.4)

    더구나 순해서 더좋더라구요
    요즘 위가 약해져서 매운거 못먹는데
    안맵지 건강식이지 맛있지 딱 제취향이네요

  • 6. 오늘메뉴는
    '16.10.3 12:53 PM (182.172.xxx.33)

    미역국으로 할래요 며칠전부터 급 미역국이 땡기는게 요오드가 부족한가봐요

  • 7. ㅇㅇㅇ
    '16.10.3 12:57 PM (106.241.xxx.4)

    모든 식단이 아기 위주라
    미역국 쇠고기무국 채소된장국 이런 것만 줄창 끓여대는데,
    쇠고기미역국 진짜 너무 맛있어요!!!
    오늘 아침에도 애기랑 한그릇씩 드링킹했네요 ㅎㅎㅎ
    전 산후에 삼시세끼 먹어도 안 질리더라고요.

  • 8. 좋은날오길
    '16.10.3 12:58 PM (183.96.xxx.241)

    양지로만 미역국 끓이다가 며칠전에 선물들어온 채끝살로 처음 끓여봤는데 식구들이 진짜 최고라고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두 그릇씩 먹느라고 미역국 한솥을 두끼만에 다 먹었어요 ~

  • 9. ..
    '16.10.3 1:05 PM (112.186.xxx.187)

    식성인거죠
    저는 미역국처럼 싫은게 없어서;;; 정말 싫어요

  • 10. 존심
    '16.10.3 1:10 PM (39.120.xxx.232)

    전 들깨 미역국
    거피한 들깨를 삼베주머니에 담아서 물담은 볼에 조물락 조물락해서
    육수 내서 조선간장으로 간해서 끓이면
    구수하고 국물을 맑고...

  • 11. 미역국에
    '16.10.3 1:16 PM (42.147.xxx.246)

    쇠고기 감자 넣고 끓이다가 찹쌀새알심 넣어 보세요.

    아주 아주 맛있어요.

  • 12. 좋겠다.
    '16.10.3 1:20 PM (211.187.xxx.21)

    저는 미역국이 잘 안맞나봐요.
    소양체질인데
    체질 음식 잘 모르겠는데 미역국 안맞는다는건 딱이네요.
    아이낳고 미역국만 먹고 산후조리하는데 입맛이 똑 떨어져서는 임신전으로 바로 돌아가대요.
    미역국이 맞으면 끓이기 맛나게 쉬워서 딱인데요.

  • 13. 저두 미역국
    '16.10.3 1:21 PM (1.237.xxx.83)

    좋아해요..
    이제는 온 식구가 다 잘먹는 듯해서 늘 미역국은 젤 큰 냄비에 한솥해요..
    그래도 세끼 밖에 못 먹네요^^

    미역국 끓이는 날엔 큰 뚝배기에 퍼주고 밥만 줘요..
    각자 다들 알아서 말아먹고 국물까지 쭉 들이마시고 나가네요^^

  • 14. 먹고싶어요
    '16.10.3 1:21 P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미역국은 쇠고기, 홍합 좋아요.

  • 15. 흠흠
    '16.10.3 1:29 PM (125.179.xxx.41)

    저는 미역국 정말 좋아했는데
    출산후 한달 넘게 미역국위주로 먹었더니
    딱 질려버렸어요..
    아이가 지금 6살인데 지금도 미역국 못먹겠어요...
    완전 싫어져버렸다는...;;;;;

  • 16. 저도 좋아해욥
    '16.10.3 1:29 PM (211.215.xxx.201)

    푹 끓어 부드러운 미역을 호로록~~~~
    근데 전 미역국 먹으면 설4를 잘해요.ㅜㅜ
    그런거보면 변비있는분들 드시면 좋을듯

  • 17. 저도
    '16.10.3 1:42 PM (223.62.xxx.110)

    미역국 완전 좋아합니다!!
    한달간 원껏 미역국 먹을 수 있는 산후조리
    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ㅋㅋ
    미혼에 마흔 넘었는데 한달간 미역국 폭풍흡입
    할 날 저도 있겠지요??ㅋㅋ

  • 18. ..
    '16.10.3 1:4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친정아버지가 미역국을 그리도 좋아하셨어요.
    저희 사남매. 언니, 저 이렇게 몸조리할때
    산모보다 아빠가 더 즐겨 드셨던듯 해요.ㅎㅎ
    밖에서 먹은 미역국은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 이대병원 미역국이 아주 맛있었음. ㅎㅎ

  • 19. 나도
    '16.10.3 2:09 PM (218.146.xxx.40) - 삭제된댓글

    나도 미역국 너무 좋아해요.
    아무렇게나 끓여도 맛있고요...하다못해 라면에 불린 미역 몇조각 넣어도 맛있어요.

    나는 늙어서 미역국, 김치국만 있어도 밥은 해결될 듯.
    누룽밥도 좋아해요...
    노후 식사는 이렇게 해결한다고 아이들에게 말했어요.
    가끔 달걀후라이와 우유 먹으면 되고,
    맛있는 것은 외식으로 하면 되고요.

  • 20. 온갖 미역국
    '16.10.3 2:10 PM (119.67.xxx.187)

    에 막 담근 배추김치나 새콤한 총각김치는 입 짪은 제가 언제나 즐겨먹는 메뉴에요.

  • 21. 오늘
    '16.10.3 2:11 PM (211.215.xxx.158)

    저도 소양체질이라 애기 낳고 딱 두끼 미역국먹고 안 먹었어요.
    저희 식구는 아무도 미역국 먹는 사람없어요.저도 아주 많은 양을 끓인 미역국은 먹고 싶어요.일년에 한 두번 정도.

  • 22. ㅇㅇ
    '16.10.3 2:12 PM (121.130.xxx.134)

    저도 미역국 너무 좋아해요.
    애 낳고 몸조리할 때도 한번도 안 질렸어요.
    일년 365일 먹으라도 먹을 거 같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잘익은 김치나 깍두기 얹어 먹으면.. 어후~~ 죽음이죠.

  • 23. 다이어트에 좋대요
    '16.10.3 2:13 PM (219.249.xxx.47)

    원글님 날씬하죠?
    미역국 좀 끓여야겠어요.

  • 24. 근데
    '16.10.3 3:07 PM (61.82.xxx.93)

    피곤이 피가 곤하다는 뜻이라구요?
    웃자고 하는 말씀 맞죠?
    피곤할 피 자로 알고 있는데..

  • 25. 하이
    '16.10.3 3:10 PM (175.209.xxx.15)

    저도 미역국 좋아해요.
    하지만 피로할 피, 곤할 곤이죠.
    미역국에 요오드가 많아서 혈액 생성에 좋다니 의미는 비슷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278 조기출산위험땜에 입원한 임산부에게 4 루루루 2016/10/05 1,368
604277 용이 승천하는 걸 네 자로 뭐라고하게요 22 아재퀴즈 2016/10/05 6,532
604276 빌트인 식기세척기 어떻게 넣나요 2 .. 2016/10/05 1,013
604275 이거 권태기 증상인가요?? 2 시시해 2016/10/05 1,778
604274 2년반채 놀고있는 남편 17 괴로운여인 2016/10/05 8,366
604273 훈련소 있는 아들 전화 왔는데 금방 끊네요 6 ㅜㅜ 2016/10/05 2,663
604272 50만원으로 그릇세트 뭐 살 수 있나요? 10 ㅇㅇ 2016/10/05 2,717
604271 타워형 아파트 사시는분 8 ... 2016/10/05 4,970
604270 여야 장벽 뛰어넘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해피엔딩’ ㅡ펌 좋은날오길 2016/10/05 488
604269 표준국어대사전 권해 주세요 1 hello 2016/10/05 372
604268 이혼하신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5 황망 2016/10/05 4,709
604267 오늘 루이 안하나봐요 ㅠㅠ 20 이런이런 2016/10/05 3,751
604266 완경선배님들께 조언 듣고싶습니다. 3 50세 2016/10/05 1,765
604265 한국여자들은 게이들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갖고있어요 11 ㅇㅇ 2016/10/05 4,707
604264 당일 안면도에서 별이야기 2016/10/05 536
604263 바지는 이쁜거파는곳이 없네요 1 2016/10/05 1,645
604262 태풍뉴스를 보니 얼음쟁이 2016/10/05 650
604261 요즘 아파트 넓이 9 지나가다가 2016/10/05 3,870
604260 복면가왕 같이보세요 31 지금 2016/10/05 3,389
604259 최근에 라오스 배낭여행 다녀오신분~ 5 라오스 2016/10/05 1,483
604258 코스모스가 하늘대던 게 훨씬 1 지방도로 길.. 2016/10/05 565
604257 물려받을 재산이 하나도 없는 시댁에 지나치게 충성하는 며느리는 .. 42 인생 2016/10/05 18,508
604256 외로워요...ㅜ-ㅜ 1 mmm 2016/10/05 1,459
604255 말리부 새차 살건데 언제 어떻게 사면 제일 쌀까요? 쉐보레 말리.. 2016/10/05 1,068
604254 6개월짜리 적금은 없을까요? 3 .. 2016/10/05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