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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다는 글에 자랑을 늘어놓는 댓글 진짜

조회수 : 4,605
작성일 : 2016-10-03 00:24:09
꼴보기싫네요
전문용어로 넌씨눈이라하죠
82는 아니고 다른곳인데 제가 좀 힘든일 하소연을
했는데 제상황과 반대되는 자기의
상황을 주절주절 깨알같이 정성껏 늘어놓으며 나는 복받은 여자네요!^^
이딴식으로 마무리하는 댓글들....;;;진짜 눈치도 없네요
온라인이라 남의 속 생각은 안하고 그냥 편하게 하는건지?
속상한마음에 공감이나 받고자 올렸는데
그냥 어이가 없네요

IP : 125.179.xxx.4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론쥬스
    '16.10.3 12:25 AM (175.223.xxx.44)

    넌씨눈은 어딜가도 존재해여

  • 2. 와....
    '16.10.3 12:28 AM (1.224.xxx.99)

    원글님 토닥토닥....
    저런 냔 어딜가나 있어요.

  • 3. 꿀꿀이
    '16.10.3 12:29 AM (223.62.xxx.218)

    죄송한데 넌씨눈이 무슨뜻이죠?

  • 4. 에구
    '16.10.3 12:29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진짜 눈치없는 사람들 많죠.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 5. ...
    '16.10.3 12:30 AM (223.62.xxx.64)

    82에도 그런 댓글 많아요.
    자기 남편자랑 자식자랑 남자들 자기 자랑 허풍 심하다더니
    여자들 자랑이 더한거 같아요.
    도대체 여기서 댓글로 자기남편 자식자랑은 왜 하는지

  • 6. ㅁㅁ
    '16.10.3 12:33 AM (1.232.xxx.29)

    넌 씨* (18)눈치도 없냐.
    이런 뜻입니다.
    어디나 완전체들이 있잖아요.
    특히 온라인에는 더 많아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분들도 많고요.

  • 7. ...
    '16.10.3 12:33 AM (175.116.xxx.236)

    넌씨눈 뜻
    넌 씨발 눈도없냐 의 줄임말

  • 8. ㅇㅇ
    '16.10.3 12:33 AM (117.111.xxx.17)

    심지어 오프라인에도 있어요.
    꼴보기 싫어서 지금은 연락 끊겼는데
    아직 그러고 살려나

  • 9. .....
    '16.10.3 12:33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꿀꿀이님을 위한 친절? 댓글 : 넌.씨.눈 =넌 씨8 눈치도 없냐

    여기도 그렇고 오프라인 에도 적지 않아요. 인생도처 넌씨눈 ㅜㅜ
    원글님 토닥토닥...

  • 10. 그런데
    '16.10.3 12:35 AM (112.152.xxx.18)

    그렇게 눈치없이 댓글다는 분들, 속으로 많이 아픈 분들일 겁니다. 그거라도 하나 내가 낫다. 그 위안이라도 있어야 살겠다 싶어서 그럴겁니다. 위너들은 조용하잖아요.

  • 11. ..
    '16.10.3 12:35 AM (175.116.xxx.236)

    넌씨눈..... 맨첨에는 너무 저급한 단어다 라고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정말 넌씨눈이냐 라는 말이 튀어나올만한 상황들이 있긴하더이다....;;;;

  • 12. .....
    '16.10.3 12:35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여기도 그렇고 오프라인에도 적지 않아요. 인생도처 넌씨눈 ㅜㅜ
    나이를 헛먹은 것들이죠.
    원글님 토닥토닥...

  • 13. ,,,
    '16.10.3 12:37 AM (116.126.xxx.4)

    넌 ,, 이런 말은 왜들 쓰시는지. 온라인에서도 단어조차 보기 싫은데 친구들하고 이야기 할때도 저런 단어 진짜로 쓰는거 아니죠.

  • 14.
    '16.10.3 12:38 AM (125.179.xxx.41)

    온라인이고 어차피 모르는 사람이니 그러나싶어요
    남의 속이야 어쩌든말든
    내상황 자랑하고 내행복 확인하기

    하긴 지인중에도 그런사람 한명있었네요
    사람이 좀달리보이더라구요

  • 15. 맞아요
    '16.10.3 12:38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주책바가지들

  • 16. 82에도
    '16.10.3 12:40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그런 댓글 수두룩하잖아요.
    요즘 성행하는 부동산 문의글마다 본인이 월세 얼마씩 받는다는
    상세한 설명글들... 동일인이 여기저기 도배하는 것 같더군요.
    남편 바람 고민글엔 자기 남편 자랑글들,
    본인 외모 자랑댓글은 수시로 보게 되죠.

    눈치가 없어 그런 게 아니고
    누군가 그 주제를 꺼내주시만하면
    기회는 이 때다 하고 자랑질하는 것 같아요.
    얼마나 속이 허하기에 자랑질해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요?

  • 17.
    '16.10.3 12:40 AM (125.179.xxx.41)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속이 좀 풀리네용ㅋ
    다들 편안한밤 되셔요

  • 18. 완전동감이요.
    '16.10.3 12:40 AM (68.80.xxx.202)

    속썩이는 남편, 자식글에 자상하고 능력있는 남편, 자기 아들은 군대가서 돈 모았다는 글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글에 새삼 부모님께 감사해야겠다는 글... 이런 댓글 보면 도대체 이런 댓글은 무슨 맘 먹고 쓰나 싶어요.
    남의 불행으로 나의 행복을 새삼스레 느끼는 마음이 본능적으로 들긴 하지만 그걸 이성의 힘으로 나의 행복을 자랑하기앞서 힘든 상황의 상대방을 동감하고 도움줄게 없나 찾아보는게 사람이라면 마땅한데 말입니다.
    사람이 참 못되먹었구나 싶은 글이 남의 상처에 자기 자랑으로 소금뿌리는거랑,
    다른 사람과 아이 낳고 잘 살고 있는 글에 지난 시절 누구 사귀었더라, 애가 커가면서 누구 닮은 것 같더라..
    이런 아무 쓸데없는 백해무익한 글쓴이의 심심풀이 땅꽁풀이용으로 남의 상처 휘젓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 19. olke
    '16.10.3 12:42 AM (110.11.xxx.165)

    폭설에 엄동설한에 난리였을때 sns에 따뜻하고 안전한 우리집, 만세!라고 올리기도 하고,
    세월호로 침울하고 정신차리기 힘들때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동네, 감사합니다, 주님!이라고 올리는 지인,
    그 계기로 제정신 차리고 보니 딱 넌씨눈인 짓만 하더라구요.
    와...그냥 말문이 막히는.

  • 20. 82에도
    '16.10.3 12:42 AM (39.7.xxx.100) - 삭제된댓글

    그런 댓글 수두룩하잖아요.
    요즘 성행하는 부동산 문의글마다 본인이 월세 얼마씩 받는다는
    상세한 설명글들... 동일인이 여기저기 도배하는 것 같더군요.
    남편 바람 고민글엔 자기 남편 자랑글들,
    본인 외모 자랑댓글은 수시로 보게 되죠.

    눈치가 없어 그런 게 아니고
    누군가 그 주제를 꺼내주기만하면
    기회는 이 때다 하고 자랑질하는 것 같아요.
    얼마나 속이 허하기에 자랑질해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요?

  • 21. ...
    '16.10.3 12:47 AM (211.36.xxx.246)

    넌씨눈 좀 저급하게 보인는데 이게 딱 맞게 쓰일 때가 있어요.. 아이들 스마트폰 걱정인 글에... 우리 아이는 너무 활용을 잘해요 스맛폰으로 알아서 공부하고요 스맛폰으로 이번 모둠을 어찌나 잘했는지~~여기서 본 댓글이예요

  • 22. 현실
    '16.10.3 12:48 AM (104.131.xxx.125) - 삭제된댓글

    오프에도 많아요. 요즘은 넌씨눈이라 신종어가 생겨서 그래도 눈치 보는 현상이 있긴하던데
    예전엔 정말 많았어요. 누구 힘들다고 하면 급 자기 자랑..그것도 뻥 튀겨서;;

  • 23. ..
    '16.10.3 12:51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크롬이든 익스플로러든 설정에 방문 기록 가면 나 나옵니다. 휴대폰에서도 설정에 들어가시면 방문한 사이트 다 나오구요

  • 24. 슬픔
    '16.10.3 12:51 AM (61.77.xxx.249)

    82쿡에 결혼전 눈물흘리고 쓴글이있었어요 돈을 안주려는 부모 절 나쁜년취급하는 부모님에 대한글이였는데
    리플에 우리부모는 시집가면 돈못쓴다고 비상금몇천까지줬다 이런글....저 무지슬펐네요

  • 25. 와...
    '16.10.3 12:57 AM (175.223.xxx.14)

    olke님 지인 글들 정말 소름돋네요.
    잔인한 사람들.

  • 26.
    '16.10.3 1:02 AM (125.179.xxx.41)

    슬픔님 글도 소름이네요
    그런말은 속으로 생각하던가
    아님 정 자랑하고싶으면 새글로나 쓸것이지
    아프고 힘들어하는사람에게ㅠㅠㅜ
    너무합니다 참..

  • 27. ..
    '16.10.3 1:03 AM (175.116.xxx.236) - 삭제된댓글

    진짜 넌씨눈이란 타이틀이 걸맞는 사람들이네요;;

  • 28. 넌씨눈
    '16.10.3 1:45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덜떨어져서 그래요.
    병맛충이라 생각하고 패스하세요.

  • 29. ㅇㅇ
    '16.10.3 2:12 AM (121.168.xxx.103)

    예전에 세월호때도 눈치없는댓글 있었구 남 불행보고 자기는 그렇지 않아서 감사한생각이 든다는 못된것들 있죠 넘 싫음

  • 30. 이뭐병
    '16.10.3 2:49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82에서 알게된 분인데
    장애인의 날에 무사히 잘 자고있는 가족을 보니 감사하댔나 뭐랬나...
    말이나 말지 싶던데요

  • 31. ..
    '16.10.3 2:5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욕이들어가서 불편하심
    넌정눈이라고 하심되요
    순화버전임
    넌정말눈치도없냐!!!

  • 32. 몇년전인가
    '16.10.3 6:02 AM (1.234.xxx.35)

    누가 어릴때 친정엄마한테 학대받은 글을 담담하고 처연하게 썼고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이 울분을 담아 댓글을 달았어요. 그랬더니 친엄마가 어찌 그러냐고 놀랍다면서 이게 정말 사실이냐는 넌씨눈 댓글... 기막히다 못해 잔인하다 느꼈네요.

  • 33.
    '16.10.3 6:14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그런글 보면 ㅂㅅ같지 않나요?
    얼마나 모자라면 그런글 쓰고 앉았겠어요
    자랑하는 인간중에 정말 제대로 내실있게 사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한심하고 모지리들이니 불쌍히 여기세요

  • 34. 한마디로
    '16.10.3 7:18 AM (59.18.xxx.136)

    븅신들이죠

  • 35. 이 마당에
    '16.10.3 7:36 AM (121.133.xxx.195)

    그런말 왜 쓰는지 모르겠다며
    고상떠는 저런 댓글을 넌씨눈이라합니다
    댓글님^^

  • 36. 세월호때..
    '16.10.3 7:58 AM (113.43.xxx.227)

    지인이 자기 아이가 옆에 있어 다행이라고... 그 말 올린거 보고 넌씨눈이라 생각했어요. 만나뵌적도 없는 세월호 부모님들... 저는 그분들께 왜 그렇게 미안한지....근데 그런 걸 보고 자기는 다행이라며 올린 카스내용이 저것. '넌씨눈'들은 자기가 '넌씨눈'인줄도 몰라요. 에휴...

  • 37. 어떤 카페에서 본 넌씨눈할매
    '16.10.3 9:00 AM (1.236.xxx.188)

    시어머니 병수발에 너무 힘들단 글에..
    자기 며느리는 자기 아플 때 자청해서 와서
    간병해줬는데 너무 이뻤다나?
    미친 할망구.
    할망구라 대놓고 욕은 못하고 다들 돌려서
    눈치없으시다고 했는데
    끝끝내 안 지우더라구요.

  • 38. 일종의
    '16.10.3 10:36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정신병이라고 생각하세요
    안쓰럽다는

  • 39. ㅎㄱㄷㅎㄷㄱㄷㄱ
    '17.8.20 5:03 PM (104.131.xxx.234) - 삭제된댓글

    ㅎㄱㅎㄱㅎㄱㅎ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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