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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32평과 전망 그닥인 38평

어디가 좋을까요? 조회수 : 4,326
작성일 : 2016-10-02 23:25:25

가격이 엇비슷해요.

전망좋은 32평은 로얄동도 있고 길가동도 있고

38평은 그 아파트에 한동 있는데 길가동이에요.


중고등 자녀 둔 4식구, 남편 취미생활 관련 짐들이 많아서(음반,사진,운동기구 등)

38평이 여유로울거 같아요.


지금은 확장된 32평이라서 꾸역꾸역 구겨넣고 살고 있어요.

38평 가면 확장안해도 방 4개라서 숨통 틔일 거 같긴한데

32평 전망이 환상이네요.


20년 이상된 아파트에요.

IP : 211.109.xxx.2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망은
    '16.10.2 11:28 PM (59.22.xxx.140)

    잠깐 몇달 좋아요.
    오래 살아야 하는게 집인데 더 실용성을 선택해야죠.

  • 2. 38평
    '16.10.2 11:29 PM (1.236.xxx.70)

    전망좋은 낡은집 전망안좋은 도배장판만된집
    이런데도 깨끗하게 도배장판된집이 훨씬 낫네요
    하루종일 집에있는데도 전망 별거없네요

  • 3. ㅇㅇ
    '16.10.2 11:31 PM (49.142.xxx.181)

    저 스카이라운지 같은 뷰 아파트 살았었는데 너무 햇빛들어오고 밝고 불편해서
    결국 블라인드 치고 살았어요.
    남향 뷰 좋아도 흐린날 아니면 뷰 감상하기도 그렇고요.
    나중엔 시들해지더라고요.
    한강뷰나 남산뷰 같이 아주 특별히 좋은 뷰 아니면 별로예요.

  • 4.
    '16.10.2 11:32 PM (116.122.xxx.45)

    짐이 많다니 넓은 집 가셔야죠

  • 5.
    '16.10.2 11:35 PM (14.33.xxx.206)

    베란다밖으로 녹색산,들판만 보이는 탁트인 전망인데 전 너무 좋은데..아침에 날씨좋은 날 거실 나가면 휴양지, 별장 온거같구 녹색이라 눈 편안하고.. 몇년됐는데도 넘 좋아요.

  • 6. ...
    '16.10.2 11:42 PM (211.58.xxx.167)

    살다보면 전망 안중요하더군요... 맞벌이... 직장인...

  • 7. 그렇군요.
    '16.10.2 11:51 PM (211.109.xxx.210)

    저도 맞벌이 직장인.
    분당 시범단지 현대아파트인데
    중앙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탄성이 나오더군요.

  • 8. 흠흠
    '16.10.2 11:52 PM (125.179.xxx.41)

    본인이 전망을 매우 중요시여기지않는다면 38평이 낫죠~~

    저는 전망 덕후라ㅠㅠㅠㅠ
    첫집을 베란다쪽 뻥뚫린곳으로 시작했더니
    이젠 앞동 보이는곳은 못가겠어요ㅠ
    결국 또 베란다쪽으로 공원이 보이는 곳으로
    이사했어요
    저는 밖을 자주 보거든요
    계절감이 느껴지는것도 좋고
    바깥 전망이 집에서 가장 훌륭한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답니다
    집이어도 덜답답하고 좋아요

  • 9. 저도
    '16.10.2 11:59 PM (211.109.xxx.210)

    전망 좋아해요.
    집에서 쉬면서 커피랑 디저트 놓고 먹는거 좋아하거든요.
    지금은 안방 베란다 화단보고 먹지만
    만약 중앙공원 전망 보이는 곳 아파트 산다면 거실에 베란다 쪽으로 식탁두고 거기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싶더군요.
    전망 좋은 48평 사면 딱 좋겠지만 그건 자금사정이 어렵고 관리비도 걱정되고~~

  • 10. 비싼건
    '16.10.3 12:04 AM (223.17.xxx.89)

    이유가 있어요

  • 11. 흠흠
    '16.10.3 12:04 AM (125.179.xxx.41)

    38평집은 들어가보셨어요??
    저는 정말 구조좋은집들 많이 봤는데
    하늘한점 녹색나무 하나보이지않고
    앞동 아파트만 허옇게 보이는거보고
    마음이 전혀 움직이지않더라구요..

  • 12. ...
    '16.10.3 12:06 AM (211.58.xxx.167)

    목동 주상복합인데 전망 가격이 차이가 커요. 진짜 매물이없어서 뷰 별로인데로 와서 속상했는데 이젠 뭐 생각이 안나네요. 강쪽은 전망 진짜 좋았는데요... 전망보다 좁은데는 못살겠어요.

  • 13. 센트럴파크
    '16.10.3 12:18 AM (1.235.xxx.89) - 삭제된댓글

    그 동이 눈많이 내릴때 더 이쁘다고 하던데..
    이참에 짐을 좀 줄여보시지..

  • 14. ..
    '16.10.3 12:19 AM (218.236.xxx.94)

    저라면 전망인데...
    가격이 높은데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짐을 줄이는 것도 방법인데요

  • 15. 원글
    '16.10.3 12:24 AM (211.109.xxx.210)

    짐이야 저도 줄이고 싶죠.
    그럴려면 남편과 일전불사해야 해서 ㅠ.ㅠ
    남편까지 같이 버릴 수는 없잖아요?
    오늘도 미워서 한소리 했어요.
    저런 음반들 앨범들 다 어쩔거냐고? 좀 심플하게 살자고.

  • 16. ㅇㅇ
    '16.10.3 12:24 AM (121.168.xxx.41)

    38평 방 4개요? 애들 방 무지 좁지 않나요?

  • 17. 가끔씩
    '16.10.3 2:25 A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가는 호텔도 전망이 좋으면 더 비싸잖아요
    하물며 매일 사는 집인데 전망 중요해요
    저희가족은 전망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로얄동 32평 하겠어요
    짐은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으로 살면 되잖아요

  • 18. 우리 첫 집
    '16.10.3 3:18 AM (121.188.xxx.59)

    우리 부부가 오랜 전세 끝에 대출받아서 겨우 산 집이 전망좋은 집이었어요.
    제가 그 집에 가서 전망 한번 보고나선 다른 집이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우리 예산에 조금 비쌌는데 그래도 내가 우겨서 좀 비싸게 사고 들어왔었어요.
    정말 내내 집안이 환하고 창밖을 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해서 저는 정말 좋았어요.
    맞벌이고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도 주말에 한번이라도 보는 전망이 탁 트이고 시원해서
    사는 내내 마음에 들었었구요.

    저희가 다른 아파트 분양받아서 이사하려고 내놓았는데
    이틀만에 바로 나갔어요.
    저 없을 때 와서 보고는 바로 계약하자고 하더라구요.
    전망 좋은 집 선호하는 사람은 그런 아파트 장점이 크게 부각되어요.
    아.. 물론 아파트 단지의 위치나 건설사 브랜드.. 이런 것도 좋았었습니다.

  • 19. ...
    '16.10.3 6:56 AM (223.131.xxx.229)

    38평 전망은 어떤데요?
    많이 안좋은가요?
    저라면 많이 나쁘지 않으면 38평으로 갈것 같아요.
    전망보다는 큰집으로.
    20년된 아파트면 어떤 구조인지 알겠는데..
    솔직히 32평 너무 좁아요.

  • 20. 저라면
    '16.10.3 7:46 AM (108.175.xxx.189)

    전망이 좋을필욘 없는데 길가동은 절대 안갈거에요.
    소음 먼지 장난아닙니다.

  • 21. 길 가 살아보셨는지요.
    '16.10.3 8:20 AM (211.226.xxx.127) - 삭제된댓글

    저는 길 가에서 십수년 살았어요.
    길 가니까.. 버스 정류장, 지하철이 가깝고요. 저녁엔 길 전망이 나와요. 이건 좋은 점.
    나쁜 건 소음이요. 저는 적응해서 잘 몰랐는데 가끔 안쪽 동에 가면 뭔가 모르게 편안하고 고즈넉 느낌이 있어서..이게 뭐지? 했더니 소리 때문이더라고요.
    여름 밤에 에어컨 안 켜고 문 열고 자는 스타일은 여름 밤 자는 게 좀 불편해요.
    이런 불편함을 견딜 수 있으면 큰 집 가셔도 되는데....
    전망이 환상적인 집이라면 짐을 줄이고 줄여서 작은 집도 가볼만 할 것 같네요.

  • 22. 길가 살아보셨는지요.
    '16.10.3 8:21 AM (211.226.xxx.127)

    저는 길가에서 십수년 살았어요.
    길가니까.. 버스 정류장, 지하철이 가깝고요. 저녁엔 길 전망이 나와요. 이건 좋은 점.
    나쁜 건 소음이요. 저는 적응해서 잘 몰랐는데 가끔 안쪽 동에 가면 뭔가 모르게 편안하고 고즈넉 느낌이 있어서..이게 뭐지? 했더니 소리 때문이더라고요.
    여름 밤에 에어컨 안 켜고 문 열고 자는 스타일은 여름 밤 자는 게 좀 불편해요.
    이런 불편함을 견딜 수 있으면 큰 집 가셔도 되는데....
    전망이 환상적인 집이라면 짐을 줄이고 줄여서 작은 집도 가볼만 할 것 같네요

  • 23. ,,,
    '16.10.3 9:46 AM (121.128.xxx.51)

    전망이 좋지 않아도 막히지만 않은면 좋은데 앞동에 가리면 햇빛도 잘 안 들어 오고
    답답해요. 맞벌이고 오래 살집 아니고 몇년 살고 이사갈 집 아니면 전망 좋은 집으로 가세요.
    햇살 들어 오는 거실 쇼파에 앉아서 밖에 내다 보고 있으면 행복 해요.

  • 24. 전망 무시하고 살았는데
    '16.10.3 9:55 AM (122.40.xxx.85)

    전망 조금 좋은데 들어와 살아보니 평수 무시할만큼 좋네요.
    전망이 앞동에 살짝 가려졌는데
    커텐 걷으면 액자가 따로 없을만큼 탁트인 느낌을 줘요.
    캠핑덕후였는데 이곳으로 이사와서는 자주 나가질 않아요.

    저라면 짐을 줄입니다.

  • 25. ...
    '16.10.3 9:58 AM (211.58.xxx.167)

    아 세상에 제일 싫은게 길가에요.

  • 26. . . .
    '16.10.3 11:38 AM (211.178.xxx.31)

    저도 전망을 포기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길가 차소음과 먼지를 참을수 있냐 없냐를 더 고민해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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