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한텐 큰일이에요.. ㅠㅠ 봐주세요..

Sos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6-10-02 20:56:49
무서운 팀장님이랑 도시락용기가 바뀌었어요
제가 바꿔서 가지고 간게 아니고
누가 설거지하고 정리해놨는데 뚜껑을 바꿔 씌어놓구
나눠줘서 그런줄알고 갖고 집에 갔는데
그 팀장꺼랑 바뀌었더라구요.
잘 놔둔다고 놔두었는데 아무리 뒤져도 없어요.
그 팀장님이 나중에 알고 갖고오라고 한 상황이에요.
글라스락 동그란 유리 밀패용기인데요
밑바닥이 평평한거 말고 그릇처럼 볼록해요.
롯데 이마트 홈플 다 가봤는데 아무리 찾고 물어도
그 밑바닥이 볼록한 밀패용기는 없네요 ㅠㅠ
이거 도대체 어디서산건지..
혹시 보신 분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ㅠㅠ
IP : 121.143.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6.10.2 8:59 PM (175.126.xxx.29)

    정신차리세요 님^^

    ㅋㅋ
    너무 정신없어서 못찾은거 같은데
    식구들과 다 달려들어서 뚜껑 찾아보세요.
    어딘가에 분명 있을겁니다.

    사람이 너무 절실하면
    가까이 있는것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놈이 저승사자도 아닌데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나요
    못찾으면
    없다!
    하고
    비슷한거 하나 사주면 되죠.까짓꺼

  • 2. 아후흑
    '16.10.2 9:09 PM (67.219.xxx.82)

    윗님 너무좋아요
    그런마인드 듣고, 갖고 싶어요!!! 까짓꺼~!!글 읽는데 가슴이 후련해 졌어요
    근데 머리로는 그러고 싶은데 가슴이 덜컥 쿵 "으아 클났다" 싶을땐 눈에 암껏도 안보여서.... 저도 가끔 원글처럼 눈앞이 깜깜해지는 경험을 하는지라...
    원글님 저랑 같이 배짱좀 키우죠 아자아자!

  • 3. 이실직고
    '16.10.2 9:11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팀장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 새로 사드리세요.
    제3자가 보기엔 별 일 아닌데 너무 걱정이 많으시네요.

  • 4. 원글
    '16.10.2 9:14 PM (121.143.xxx.199)

    사이가 워낙 안좋아요..
    매일 저한테 트집잡을거 있나 살피고
    소리지르고 험담하고 그런 사람꺼예요.
    보통사람이 아니여서.. ㅠㅠ

  • 5. ㅣㅣ
    '16.10.2 9:24 PM (211.36.xxx.69)

    사이즈 비슷한 것 중에 제일 비싼 걸로 하나 사가세요.
    이상하게 찾아도 없어서
    좋아보이는 걸로 다시 사왔다고 하세요.
    그리고 잘 한번 찾아보세요.
    동선을 따라 잘 살피면 의외의 곳에서 나올 수 있어요.

  • 6. 원글
    '16.10.2 9:37 PM (121.143.xxx.199)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아 그깟 밀패용기때문에 이럴 줄이야..
    진짜 악연이란 게 있나봐요..

  • 7. ㅇㅇ
    '16.10.2 11:56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글라스락 볼
    로 한 번 인터넷에 찾아보세요. 믹싱볼이라고 나오던데, 손잡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34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34 가을타나 2016/10/04 10,312
603633 엉덩이 종기 피부과?외과? 12 걱정 2016/10/04 23,003
603632 물은 어떤가 마셔야해요? 1 질문 2016/10/04 579
603631 아픈데 학교가는 질문 1 음.. 2016/10/04 594
603630 부지런하게 사는 생활습관을 공유해 보아요 29 ㅇㅇ 2016/10/04 10,171
603629 헤어진 남자가 한번 보자고 하는데요.. 20 몰라 2016/10/04 8,798
603628 해수 절름발이까지 만드는 건 좀... 9 ㅇㅇ 2016/10/04 3,351
603627 대출금요. 원금을 갚아나가면 이자도 줄어드나요? 5 제목없음 2016/10/04 1,795
603626 왕소가 욱이 해수 좋아하는 거 아는 것 같죠? 3 달의연인 2016/10/04 1,842
603625 캔들 인테리어 도와주세요. s 3개 vs s 2개 m 2개 2 .... 2016/10/04 406
603624 피부가 갑자기 균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7 고민 2016/10/04 3,802
603623 기분이 안좋은데 자꾸 남편이 말시키네요 7 2016/10/04 1,811
603622 보보경심 려 결말 어떻게 될까요? 이준기가.. 8 보보 2016/10/04 4,141
603621 공차 6 nn 2016/10/04 1,635
603620 듀스... 3 아... 2016/10/04 1,136
603619 미국동생 집에서 한달간 초5아이 영어공부시키는 방법 좀!! 20 ㄴ미 2016/10/04 4,876
603618 맥주좋아하는데 날씬한 분 계세요 5 퀄리티 2016/10/04 2,721
603617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3 슬픔 2016/10/04 1,607
603616 제주도 중국인 살인 사건에 대한 생각 ........ 2016/10/03 914
603615 아이유 보면 17 왠지 2016/10/03 4,861
603614 선생님들 국정교과서 무시할꺼죠? 3 역사교과서 2016/10/03 847
603613 남자복과 남편복 차이 (사주에 관심 없는 분 패스해 주세요) 12 ... 2016/10/03 16,791
603612 집값 오르기 바라는거..후세대에 죄짓는 거죠 33 제 생각 2016/10/03 4,651
603611 나이들수록 날씨 변동으로 체력이 저하됨을 느끼시나요? 2 질문 2016/10/03 685
603610 머리 엉덩이까지 길러보겠다는 남편 13 도사마누라 2016/10/03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