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지방출신 남자소개팅할때

자부심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6-10-02 18:46:06
여자쪽 남자쪽 당사자들(후배)의 부탁으로 소개팅주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20대중반 남자는 20대후반.
둘다 적당한 직업에 경제력은 남자집안이 좋습니다. 여자집안은 평범한 정도. 듣기론 부모님소유 강남에 아파트한채에 빚없는 정도라네요.
둘다 학력은 서울대졸업.
엄마와 밥먹다가 이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괜히 나서지 말고 신중하라 하시네요.
제 생각에는 남자쪽이 경제적으로 부유한것 말고는 차이진다고 생각안하는데 엄마말씀은 지방에서 아들이 서울대 갈 정도면 그 부모님들 자부심이 이만저만 아니랄거 랍니다. 하늘을 찌르고도 남고 며느리욕심도 대단할거라지요.
이 부분에서 궁금합니다.
서울아이들이 서울대가는것과 지방아이들이 서울대가는것이 체감하는 정도가 다른가요?

IP : 14.32.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론쥬스
    '16.10.2 6:49 PM (203.175.xxx.26)

    그거야 모르져 만나봐야 할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둘이 조건상 괜찮네여

  • 2. ..
    '16.10.2 6:51 PM (1.232.xxx.32) - 삭제된댓글

    반대로 서울 사람은 지방사람 싫어할수 있어요
    지방출신 남자의 특유의 촌스런 보수성때문에

    하지만 본인들이 좋다면 그정도 벽은 큰 문제 안될거 같은데요

  • 3. ??
    '16.10.2 6:52 PM (59.22.xxx.157)

    원글님 어머니가 더 이해 안가네요.
    서울에 산다고 다 서울대 가나요 ㅎ
    지방에 산다고 다 지방대 가나요?
    어느쪽이든 다 힘들죠.
    차라리 시댁이 지방이라 싫은지 먼저 물어보는게 맞죠.

  • 4.
    '16.10.2 6:54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정말 원글님 모친이 이해 안 가는데요?
    선조부터 서울 사람 몇이나 된다고
    지방 사람 지방 사람 하시는지

    죄송하지만 따님만 못 하시네요 에휴

  • 5. 글쓴이
    '16.10.2 6:57 PM (14.32.xxx.47)

    서울이든 지방이든 별개로 각자 가치를 두는 부분이 다 있겠죠.
    포인트는 그게 아니고
    서울대를 간다는게 물론 서울사는 사람들에게도 대단한거지만 지방분들에게는 그 이상의 자부심인건가...궁금해서요.

  • 6. 우문이죠
    '16.10.2 6:59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사람 다 똑같고
    집안분위기 다른거지
    무슨 지방 서울로 나뉜답니까???

    포인트는 원글님과 원글님 모친이 틀렸어요

  • 7. ..
    '16.10.2 7:00 PM (122.37.xxx.53)

    음..서울부모도 아들 서울대 보내면 어깨뽕 많이 들어가요..

  • 8. ...
    '16.10.2 7:00 PM (59.22.xxx.157)

    그거야 집집마다 다른거죠~

  • 9. ㅇㅇ
    '16.10.2 7:05 PM (223.62.xxx.107)

    여자도 서울대출신인데, 남자쪽에서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결혼 적령기도 아니고 둘다 아직 여유있어 보이는데...캐쥬얼하게 소개해주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 10. ....
    '16.10.2 11:01 P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과하신거 같긴해요..
    나이 많으면 따지는거 많이 그럴수도 있지만 아직 둘다 젊고 서로 소개팅 바라는데 지레 반대는 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지방에 의외로 부자들 많아요
    개천의 용 아닌이상.. 서울에 서민들보다 지방에 알부자나 .. 시골에 부자들 봐서리..
    아마 자식 공부시킨거 보면.. 나름 사는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전에 사랑이 뭐길래에서.. 하희라네집 부자같아보이고 대발이네집 가난해보였는데 까놓고 보니 대발이네 집이 더 엄청난 부자였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796 뭐든 남들과 같이 먹으면 침 맛이 느껴지던데..... 4 ㅇㅇ 2016/10/04 858
603795 전세집 임대인이 매매 내놓을 때 직접 연락하나요? 8 8282 2016/10/04 2,577
603794 초2 학예회때 뭘 해야 하나요? 6 스트레스 2016/10/04 1,198
603793 구내염 약 처방해주나요? 2 궁금이 2016/10/04 1,723
603792 드라마일뿐인데 먹먹하네요 13 joy 2016/10/04 4,776
603791 저도 초연하게 살려구요. 13 ... 2016/10/04 5,676
603790 집주인과 재계약하는데 안만나고 문자로 계약서를 대신할 수 있나요.. 8 ... 2016/10/04 1,459
603789 학대사망 6세여아 9 친모 2016/10/04 2,978
603788 결혼식에 입고 갈 옷 자문구합니다. 6 레몬향초 2016/10/04 1,352
603787 여행자보험 중복보상 되나요? 3 ㅇㅇ 2016/10/04 2,734
603786 밥 먹는거,잠자는거 말고 4 ...행복하.. 2016/10/04 1,105
603785 우리밀천연발효종빵 교실, 월인정원님과 함께... 이번에는 전남 .. 4 woorim.. 2016/10/04 997
603784 왜 이렇게 더워요? 8 ... 2016/10/04 1,786
603783 귓구멍에 말뚝 박은 놈 1 .. 2016/10/04 589
603782 제가 너무 따지는 걸까요 12 흐음 2016/10/04 3,974
603781 국회8급이 일반 행정직7급보다 되기 어려운가요? 14 rtyu 2016/10/04 16,445
603780 저 임용고시 관련 궁금한게 있어요. 10 ,, 2016/10/04 2,744
603779 중드, 보보경심 뜻이 뭔가요? 3 ... 2016/10/04 3,340
603778 오바마.. 이라크에 추가 파병..현재 6400명 규모 2 미국은상시전.. 2016/10/04 571
603777 기초화장품.. 저처럼 사용하는 분 계시나요? 4 ^^; 2016/10/04 1,766
603776 친정이 넉넉한 분들께 질문드려요 10 궁금 2016/10/04 3,352
603775 일본은 엽기적인 사건사고가 많이없는것 같아요 47 ㅇㅇ 2016/10/04 6,684
603774 김효진 이제껏 본 스타일 중 제일 아니네요 29 망실 2016/10/04 6,895
603773 서울대병원의 자존심? 있을까? 5 파리82의여.. 2016/10/04 982
603772 네이비색 블라우스에 하의는 어떤 색이 어울리나요? 18 네이비색이 .. 2016/10/04 5,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