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십년정도 되가니 주말마다 이런저런 핑계로 불러대시는거 정말  귀찮고 가기 싫은데 어쩌죠?
일주일에 두세번 호출하시던거 
애가 학교들어가니 그나마 평일엔 횟수가 줄었구요
주말마다 오늘은 뭣들하냐며 전화오는데 미치겠어요. 저도 나이 40되가는데 일거수일투족 보고하기 싫고 부담스럽고 이젠 그냥 다 귀찮고  싫어요. 어제도 모처럼 여주아울렛가서 쇼핑하는데 전화. 오늘은 포기도않으시고 부침개하고 있으니 와서 먹으라고 전화. 전 부침개 좋아하지도 않고 속이 안좋아 먹지도 못합니다ㅜㅜ 이제 이런일은 이골이 나서 남편이 전화받으면 둘러대고 안가는데 저한테 전화하시네요. 오늘은 애 운동이 취소되서 숙제도 좀하고 악기연습좀 하며  쉬려고 했는데  매주  불러대는 시댁ㅜㅜ이젠 싫고 불편하고 이런걸떠나서 그냥 귀찮아요. 저희좀 내버려두세요
            
            오늘은 부침개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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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10-02 13:16:11
                
            IP : 175.206.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6.10.2 1:18 PM (70.187.xxx.7)묵음으로 하시고 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부침개 말 그대로 미끼. 미끼를 물면 고생하는 건 낚시꾼이 아니라 물고기.
2. 원글이
'16.10.2 1:26 PM (175.206.xxx.228)헉ㅜㅜ 그런거죠?절묘한 표현에 철렁합니다
3. ㅇㅇ
'16.10.2 1:52 PM (49.142.xxx.181)제발 그냥 있는대로 말을 하세요. 어머니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부침개도 싫고요. 할일도 좀 있고요.
라고 말을 하세요.4. ㅋㅋㅋ
'16.10.2 3:41 PM (113.199.xxx.49) - 삭제된댓글여따 내버려 두라면 모해요 ㅎㅎㅎ
시집에다 직접 하셔야지
못간단 소리가 그리 나오기가 어렵나요
오늘은 집에 일도 많고 다음에 가께요~~
다음에 또 전화오면 그때도 다음에 가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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