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의 적 코스트코
- 1. ..'16.10.1 11:57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마트 다니고 
 1년만에 집이 아주 그냥.. 맥시멈라이프..로 금새 탈바꿈.
 근데, 쇼핑이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주말만 되면 마트에 있는 것 몽땅 집으로 옮기기 바빴어요.
 만족도는 별로요.
 이것 참 잘 샀다 싶은 게 별로 없었으니.
 제 친구 아파트는 좀 좋은 아파트인데,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더 좋은 것들도 많이 버려요.ㅠ
- 2. 아놔..오늘 가서 33만원'16.10.1 11:57 PM (1.224.xxx.99)- 찍고 왓어요. 애들 고기 먹여주려니 그렇네요. 고기 4팩..........13만원. 
 내 옷들 .와우 오늘 나온 외투들 봤나요? 간절기 쌀쌀할때 입기 딱 좋은것들 나와있어요. 너무 두껍지않고 적당한 두께에 따스할것 같은 것들이 글쎄 6만원이지 뭡니까요...ㅠㅠ
 그거 두개 집었더니만 벌써 8만원...
 버터 우유 키위 빵두개 집었더니 저 가격 이에요..ㅠㅠ
 거기다가 밖에서파는 먹거리 집었더니 1만6천원....
 
 안갈수는 없고...냉장고는 미어터지고...또 순식간에 텅 비어버려요.
- 3. 글쎄요'16.10.2 12:43 AM (61.102.xxx.46)- 저 코스트코 10년 넘은 회원이에요. 
 전에는 저도 그렇게 엄청나게 샀었는데 미니멀까진 아니라도 좀 가볍게 살자 생각 하고 나선 가서도
 5만원을 넘긴적이 없네요. 정말 딱 사려고 했던것만 사가지고 나와요.
 저는 미니멀하게 살자고 생각하고 잡 쓰레기 내다 버리고는 뭔가 사고자 하는 욕구도 많이 사라졌고
 뭐 하나 들이려면 백번 생각 하고 결국 안사게 되더라구요.
- 4. 오늘은 선방'16.10.2 1:11 AM (211.226.xxx.127)- 물,닭 가슴살 사러 갔어요. 
 그랬는데~ 냉동 새우 떨어진 것도 집어 오고. 냉동 만두. 끼니 해결할 치킨 커리 --> 많이 올랐네요.만사천원.
 과일은 바나나만. 아침 식사용 빵. 여기까지는 필요한 것 샀는데.
 남편이 셔츠 하나 집어들어서 4만원 추가. 총 12만원 썼어요.
 웃기는 건... 집에 오는 길에 이마트가 있는데 남편이랑 저랑 왠지 이마트도 가야할 것 같은 충동에 시달렸다는. 주말에 자꾸 마트들이 저를 부르는 것 같아요. ㅠㅠ
- 5. 뱃속으로'16.10.2 1:17 A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들어가서 사라지는건 괜찮아요 
 사라지지 않는걸 절제하는거지 식구들이 먹는걸 줄일 순 없잖아요
- 6. ..'16.10.2 3:02 AM (116.126.xxx.4)- 사 와도 안 버리고 다 먹음 다행이지 않나요 
- 7. ...'16.10.2 3:54 AM (24.87.xxx.247)- 맞아요. 냉동실에 소분해서 몇 주간 다른 식재료 안 사고 잘 꺼내 먹으면 
 절약 효과 만점인걸요.
 내사랑 코스트코
- 8. -.-'16.10.2 9:45 AM (211.218.xxx.177) - 삭제된댓글- 삼십만원어치 샀는데 생수빼고 장바구니 두개 채우더라고요. 
 혼자서 장봐도 옮기고 정리하는게 힘들지 않은..
 이것도 미..니멀이라능 (원치않아~~~)
- 9. B_B'16.10.2 11:29 AM (202.30.xxx.24)- 줄이고 또 줄이고 딱 필요한 것만 사자 싶어서 골라도 십오만원. 흑. 
 저희는 물건은 잘 안 사고 먹는 것만 사요.
 400리터 냉장고라서 냉동실 때문에 스트레스인데 만약 냉장고만 컸어도 한번 갈 때 삼십만원은 우습게 넘을 거 같아요.
 저희도 냉동새우 떨어져서 또 사러 가야하는디.....
 
 저는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산 먹을거리들이 다 떨어지면, 그 때 사러 가요
 뭐 하나 떨어졌다고 사러 가면 자꾸 늘어나기 때문에 ㅎㅎ 비워지면 그 때.
 아직 단팥빵이 남아있으니 다 먹음 가야겠어요.
 
 참 단팥빵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치즈빵(?) 삼립 꺼.. 그거 원랜 되게 맛있었는데 여기서 파는 건 진짜 맛없네요. 억지로 꾸역꾸역 배고플 때만 먹고 있음.
- 10. ...'16.10.2 11:48 AM (58.230.xxx.110)- 전 트레이더스 두번가서 아이스크림 1통만 사온날도 있고 
 복숭아만 한박스 사온날도 있어요...
 어마어마한 포장단위에 놀라
 저것들만 집어 휘리릭...
 카트도 안끌고 다녀요...
 집뒤라 걸어가니 더 안가게되는것 같구
 제 성격이 대용량을 안좋아하니
 안가게 되더라구요...
 빵은 정말 자루에 담은것 처럼 많던데
 다 먹을수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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