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타우브 솥으로 맛있게 밥짓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밥짓기 조회수 : 4,712
작성일 : 2016-10-01 23:42:14
햅쌀이고요..때때로 잡곡(현미나 콩류) 섞을때도 있어요..
스타우브 냄비를 샀는데, 생각보다 밥이 힘이 없고 맛이 별로에요..
차라리 압력솥에 할때는 찰지고 밥도 쫀득했는데, 왜 퍼지고 힘이 하나도 없이 될까요?
딱 일인분만 해먹어요..
아는 언니가 하도 자랑하면 밥맛이 좋다고 하길래 산건데 ㅠㅠ
노하우 있으시면 가르쳐주세요^^
밥할때 물의 양이나, 뜸들이는 시간 등등이요..
감사합니다..
IP : 219.251.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6.10.1 11:54 PM (223.17.xxx.89)

    스타우브보다 르쿠르제가 더 요리 잘됩니다
    같은 무쇠인데 틀려요

    계란찜을 해도 르쿠르제가 더 빠르고 풍성해져요

    코팅되고 안되고 차이인지 그걸 모르겠네요
    밥도 그런거 아닐까요

  • 2. 존심
    '16.10.2 12:11 AM (39.120.xxx.232)

    1인분 밥하기 어렵죠...
    쌀 1컵 깍아서
    잘 씻어서 건져서 물기를 살짝빼서
    냄비에 담고 1컵의 물을 부어서
    여름에는 30분 겨울에는 1시간정도 둔다.
    가스불에 올리고 강불로 조절한다.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살짝 열어서 밥물이 넘치지 않게 한다.
    넘치지 않으면 뚜껑을 닫는다.
    냄비에서 타닥타닥하고 눌는 소리가 나면 불을 끄고
    15분간 뜸을 들인다.

  • 3. 존심
    '16.10.2 12:14 AM (39.120.xxx.232)

    이제 피드백을 해야지요...
    밥을 먹어보고
    되면(개인차가 큽니다만 본인의 입맛에) 다음번에는 물을 약간더 추가하고
    질면 물을 약간 줄이면 됩니다.
    같은쌀이면 같은 물조절로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쌀이 바뀌면 또 체크해서 물조절을 해서
    밥을 하시면 됩니다...

  • 4. 별헤는밤
    '16.10.2 12:25 AM (125.132.xxx.44)

    냄비밥은 사실 그 맛에 먹는거에요
    찰기있는 밥 원하시면 압력솥에 해야해요

  • 5. 존심
    '16.10.2 12:29 AM (39.120.xxx.232)

    압력솥밥을 맛있는 밥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죠...

  • 6. 존심
    '16.10.2 12:32 AM (39.120.xxx.232) - 삭제된댓글

    냄비의 종류마다 불조절이 약간씩 다릅니다.
    스타우브처럼 무쇠솥의 경우는 냄비자체에 가열된 열량이 크기 때문에
    불을 끄고 뜸을 들입니다만
    냄비가 그다지 두껍지 않으면
    소리가 나고 아주 약불로 7분정도
    그 다음에 10분정도 뜸을 들이는 과정으로 밥을 합니다.

  • 7. 존심
    '16.10.2 12:33 AM (39.120.xxx.232)

    냄비의 종류마다 불조절이 약간씩 다릅니다.
    스타우브처럼 무쇠솥의 경우는 냄비자체에 가열된 열량이 크기 때문에
    불을 끄고 뜸을 들입니다만
    냄비가 그다지 두껍지 않으면
    소리가 나고 아주 약불로 7분정도
    그 다음에 10분정도 뜸을 들이는 과정으로 밥을 합니다.
    혹시 냄비밥을 이렇게 한다고 따라했다가 낭패를 당할까봐
    글을 남깁니다...

  • 8. 쌀을
    '16.10.2 12:57 AM (116.37.xxx.135)

    불리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약불로 10분 불끄고 10분이요

  • 9.
    '16.10.2 1:23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떡밥싫어서 여기다 자주 해요
    센불에 확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10분쯤
    나머진 불끄고 여열로 뜸들여요
    고슬고슬 밥맛이고
    쫀득한건 압력솥이죠

  • 10. 제가
    '16.10.2 1:35 AM (175.114.xxx.153)

    한 7,8 년째 스타우브에다 밥 해서 먹는데(3인 가정)
    일단 압력솥 밥맛과는 확연히 다르니까 비교하시면 안되구요,사실 전 압력솥의 찰진 밥맛이 좋은데 다른 식구들이 솥에서 갓 지은 밥을 좋아해서 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 쌀을 조금이라도 불려놓구요, 불린 쌀 위로 1센티미터 정도 물을 붓습니다. 뚜껑 연 상태에서 가장 센불로 가열하다 밥물이 끓어오르다 잦아들면 불 줄이고 뚜껑 덮습니다. 다시 아주 약불로 줄인 상태로 먹기 직전까지 두는데요 다른 반찬이 완성되는 시간에 따라 누룽지가 생기기도 하고 생기는 누룽지의 색과 강도, 두께가 달라져 매일 다릅니다만 저희는 그걸 좋아해요.
    밥 짓는 건 쉽고 빠릅니다. 내 입맛에만 맞는다면 아주 편합니다.

  • 11.
    '16.10.2 5:27 AM (116.125.xxx.180)

    밥맛은 전기압력밥솥이 짱이라고 생각해요
    가스압력밥솥은 내공 필요해요
    젤 맛없는건 일반 전기밥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71 연말기분 내려면 어디 가면 좋을까요 ㅡㅡ 21:04:59 22
1772970 나갱원은 나이도 많은데 기본예절이 없네요 2 노매너 21:01:59 169
1772969 김건희 측 "특검이 불륜 프레임 구축"…특검 .. ... 20:57:47 231
1772968 유색보석.에메랄드 루비같은건 어디서 사나요? ㅡㅡㅡㅡ 20:55:45 76
1772967 수능을 망쳤어요..이제 멀해야할까요? 4 고3엄마 20:54:33 788
1772966 이 청바지 잘 산 걸까요? 1 ... 20:52:21 292
1772965 매사 화가 치밀어 올라요 요즘 20:50:23 238
1772964 부부가 쌍으로 예민해서 힘드네요 3 ㅇㅇ 20:42:16 784
1772963 나이가 먹고 노안이다 보니 5 .. 20:41:41 644
1772962 윤석열은 재판이 재밌나보네요. 3 ..... 20:40:16 650
1772961 초간단 바나나푸딩 레시피요. 6 레시피 20:40:06 414
1772960 개봉영화 추천햐주세요~ ㅅㅇ 20:38:52 65
1772959 유방은 엑스레이도 해야하나요 전 초음파만 했는데요 6 .... 20:38:32 641
1772958 2 사춘기 20:36:44 310
1772957 시누 .. 20:36:20 376
1772956 이마트 세제가 다 새서 와서 복도가 난리 ㅠㅠㅠ 3 ........ 20:33:44 841
1772955 말차하임이나 티코말차 맛있나요? 1 ㅇㅇ 20:24:55 240
1772954 목욕탕 할머니들 보니 나이들어도 여자가 이뻐보이고 싶은건 같은가.. 1 Yㅡ 20:21:16 1,653
1772953 암환자 섭섭한 마음.. 10 .. 20:18:17 1,889
1772952 내가 수능본것도 아닌데 너무 피곤해요. 6 20:16:50 756
1772951 백만원 클러치 선물 3 근데 20:14:42 724
1772950 윗집 홈트 리아 20:14:31 439
1772949 지금 60초반이신분들 몇살까지 살면 16 장수가 20:10:32 1,856
1772948 몸짱 소방관 달력. .. 20:06:29 402
1772947 오늘 저녁 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 9 19:58:35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