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라고 엮어서 같이 깍아내리는 사람

.......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6-10-01 17:17:52
살면서 몇번 경험해봤는데
저에 대해서 잘알지도 못하면서
번번히 '우리'라는 단어를 쓰면서 같이 비하해요.
우리는 왜 이모양이야
우리는 왜 안이쁘지? 등등
이런 말을 하면 심리적으로 자신이 더 위안을 받는걸까요?
너무 싫어요.
IP : 223.62.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쩍
    '16.10.1 5:20 PM (175.126.xxx.29)

    웃으면서
    우리라고 하지마~ 난 아니야~~^^ 하세요

  • 2. 저두...
    '16.10.1 5:27 PM (180.230.xxx.146) - 삭제된댓글

    그 말 싫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동질감을 느끼지 않는 상대에게 그런 말 듣는 게 싫었어요. 안만나니까 들을 일 없던데 회사에서 계속 봐야하는 상대면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 3. .......
    '16.10.1 5:4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 그런 에피소드가 나오죠.
    박희진이 자꾸 신세한탄을 '우리'로 엮여서 하니까
    최정윤이 참다참다 기분나빠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하는..ㅋㅋㅋ

  • 4. 저도
    '16.10.1 5:41 PM (185.89.xxx.225)

    처음은 좀 기막히고 뭔 상관이냐 싶었는데 나중엔 뭐든 한심한가요 자기 동급하길래 넌 그러냐 난 안그런다 얘기 했어요
    몇 번 그러니 그 버릇 없어지더군요
    얘기할건 해야함

  • 5. ....
    '16.10.1 6:21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그런 화법 쓰는 사람 여럿 아는데, 아무 생각없이 나 대신 우리라는 주어를 쓰는 것 같더라구요.
    듣기 좋진 않아요. 매번 우리가 누구야? 묻습니다. 그럼 나 말이야... 그러던데, 왜 그버릇을 못고치는지...

  • 6. 경상도에선
    '16.10.1 6:34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의미없이 우리라고 하긴해요

  • 7. ㅎㅎ
    '16.10.1 7:15 PM (124.49.xxx.61)

    걍..^^ 난아니야~~/
    하던지말던지..

  • 8. ....
    '16.10.1 11:08 PM (183.101.xxx.235)

    저보다 키가 5~6센티는 작은 지인이 "우리같이 작은 사람들은.."
    집안치우고 사는 지인이 "우리같이 지저분한 사람들은.." "우리같이 게으른 사람들은.."
    말할때마다 왜같이 엮냐구요?

  • 9. 진짜
    '16.10.1 11:57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재수없어서 결국 연락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397 태국여행 괜찮을까요? 1 ... 2016/10/03 814
603396 맥 usb 키보드 스킨 6 32aber.. 2016/10/03 421
603395 40중반 살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지겨운 살 2016/10/03 5,750
603394 친정엄마 월 생활비 얼마면 될까요? 36 고민 2016/10/03 7,276
603393 한글 문서 작업 중 문제 해결 요청 컴맹 2016/10/03 578
603392 저는 왜이렇게 미역국이 좋은지 22 ㅇㅇ 2016/10/03 4,224
603391 왕소 역 이준기를 대체할 배우가 있을까요? 11 보보경심려 2016/10/03 1,799
603390 휴일에 cd기로 수표입금 가능한가요 2 ㅡㅡ 2016/10/03 4,699
603389 화장품 매장을 해보고싶은데... 6 질문 2016/10/03 1,294
603388 [펌] 주위에 가정적인 아버지한테 사랑받고 자란 애들 특징 6 .... 2016/10/03 3,526
603387 그냥 어디쯤일까요? 1 어디쯤? 2016/10/03 387
603386 광양 펜션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동반 자살 추.. 4 샬랄라 2016/10/03 2,977
603385 대학병원 간호사 그만두고..뭐할지 고민이 많아요 33 고민.. 2016/10/03 10,137
603384 지금의 40-50대 불륜이 많은거 전 이해가 좀 되네요 33 ... 2016/10/03 27,340
603383 베이비시터 비용 어떻죠? 3 ..... 2016/10/03 1,035
603382 맛없는 삶은밤으로 할만한 요리 없을까요? 9 ㅇㅇㅇ 2016/10/03 1,906
603381 스페인 세비아, 그라나다 어떤가요? 21 자유 여행 2016/10/03 4,707
603380 익명이라 그냥 속마음 솔직히 털어놔요. 131 ... 2016/10/03 29,825
603379 질투의 화신 조정석땜에 보기 힘드네요 16 2016/10/03 6,362
603378 적성고사 보러왔네요 7 후리지아향기.. 2016/10/03 1,667
603377 코리아세일이라는거..그냥 정부가 시키니까 하는거죠? 1 코리아 2016/10/03 819
603376 사돈과 불륜.. 사돈과 모텔 간 70대 남편..법원 '이혼하라'.. 34 2016/10/03 32,244
603375 파리바게트 오픈하면 매출 얼마쯤 나올까요? 23 .. 2016/10/03 10,342
603374 고추가 엄청 많은데 뭘하면 좋을까요? 12 초록고추 2016/10/03 1,424
603373 초등5년생 열나고아픈데..응급실이라도가야할까요? 5 2016/10/03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