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재와 영재..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질문 조회수 : 4,960
작성일 : 2016-10-01 05:12:47
구별할 수 있는 뚜렷한 기준이 있나요?
천재와 영재 사이의 갭은
어느정도라도 생각하시나요..?
IP : 175.223.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게 재미있게 설명하자면
    '16.10.1 6:37 AM (122.34.xxx.30)

    천재 : 창조하는 사람. 자기가 속한 세계 자체를 의심하고 그 오류를 지적해냄. 그러나 그 창조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음. 못알아 듣는다는 걸 아니까.

    영재 : 천재의 창조 영역을 분석해냄. 딱 거기까지.

    수재 : 천재의 창조물을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음.

    범재 : 천재의 창조물을 알아보지 못함. 하지만 수재가 풀어 설명하는 논리는 알아들음.

    둔재 : 위의 존재들이 무슨 소리 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음.

    ㅋㅎ

  • 2. 쉽게 재미있게 설명...
    '16.10.1 6:47 AM (122.34.xxx.30)

    아, 천재와 영재의 갭을 물으셨으니 한마디 더...
    천재와 영재는 둘 다 선천적으로 재능을 타고나는 존재들임.
    이 둘의 가능성은 그것이 후천적 영향에 의해 얼마나 발현될 수 있는지의 문제임.
    즉 천재는 성공한 영재의 결과물이라고 보면 됨.

  • 3. 존심
    '16.10.1 8:19 AM (39.120.xxx.232)

    윗분 설명대로면
    우리나라에는
    천재가 없는 것이죠...
    다들 영재수준
    서울대 학생들 학점따는 것을 보면
    천재는 없지요...

  • 4. ..
    '16.10.1 8:33 AM (108.29.xxx.104)

    쉽게 설명 감사... 재미있었습니다

  • 5. ...
    '16.10.1 9:36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천재가 없다는 하는데,,,그럼 다른나라 학생은 천재가 있나요??
    해외에서 천재급?으로 잘나가는 한국인한테는 울나라는 관심도 없더만요;;;

  • 6. 윗님
    '16.10.1 9:44 AM (121.124.xxx.156)

    조성진이 그런 케이스인 것 같네요..

  • 7. ..
    '16.10.1 9:48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그럼 김연아도 천재네요,,저는 예체능말고 수학과학같은 학문쪽을 말하는줄 알았어요

  • 8. ...
    '16.10.1 9:59 AM (58.121.xxx.183)

    우리나라는 천재가 태어난다 할지라도 둔재로 만들죠.

  • 9. 블루
    '16.10.3 3:49 AM (210.100.xxx.235)

    http://cafe.daum.net/eden-center/ 에 가면 도움말 찾아 볼 수 있어요
    위에 122님이 잘 표현하신 듯 하네요
    어쨌든 천재는 낭중지추처럼 저절로 드러나는 존재이고
    영재는 그 잠재력을 잘 키워주지 못하면 평범하거나 그 이하가 되기도 해요
    천재는 그야말로 영재중에서도 탁월한 재능이 있는 희소한 존재이지요
    그런데 천재는 영재든 요즘 한국에서는 꽃피기 어려워요
    학교에서 일단 짓 밟혀 놓죠..교사와 다른 학부모들과 친구들,,그리고 심지어 부모 조차도
    아이편이 아니라 타인들 입장에 서서 아이의 잠재력과 특성을 불인정하거나 미워하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 부모를 만나는 것이 가장 큰 불행의 원인이라고 하네요
    지형범씨의 영재성 바로보기나 영재교육백서/ 숨은 영재성 발견하라 라는 저서를 참조하면
    도움이 많이 되고 잘못된 영재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사교육이나 공교육에서 열나게 말하는 영재교육은 진짜 영재 교육이 아닌 수재를
    영재처럼 만드는 과정이예요. 진짜 타고난 영재들은 많은 고초를 겪고 차별 받는 현실을 누가 알아줄까요?
    알고

  • 10. 블루
    '16.10.3 3:52 AM (210.100.xxx.235)

    http://cafe.daum.net/eden-center/ 에 가면 도움말 찾아 볼 수 있어요
    위에 122님이 잘 표현하신 듯 하네요
    어쨌든 천재는 낭중지추처럼 저절로 드러나는 존재이고
    영재는 그 잠재력을 잘 키워주지 못하면 평범하거나 그 이하가 되기도 해요
    천재는 그야말로 영재중에서도 탁월한 재능이 있는 희소한 존재이지요
    그런데 천재는 영재든 요즘 한국에서는 꽃피기 어려워요
    학교에서 일단 짓 밟혀 놓죠..교사와 다른 학부모들과 친구들,,그리고 심지어 부모 조차도
    아이편이 아니라 타인들 입장에 서서 아이의 잠재력과 특성을 불인정하거나 미워하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 부모를 만나는 것이 가장 큰 불행의 원인이라고 하네요
    지형범씨의 영재성 바로보기나 영재교육백서/ 숨은 영재성 발견하라 라는 저서를 참조하면
    도움이 많이 되고 잘못된 영재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사교육이나 공교육에서 열나게 말하는 영재교육은 진짜 영재 교육이 아닌 수재를
    영재처럼 만드는 과정이예요. 진짜 타고난 영재들은 많은 고초를 겪고 차별 받는 현실을 누가 알아줄까요?
    알고 있다 한들 교육 현실을 개혁할 의지나 능력이 있는 교육 전문가가 없습니다
    영재교육 교수들 조차도 탁상 공론이나 진부한 영재성 정의 타령에 머물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16 제주도 중국인 살인 사건에 대한 생각 ........ 2016/10/03 914
603615 아이유 보면 17 왠지 2016/10/03 4,861
603614 선생님들 국정교과서 무시할꺼죠? 3 역사교과서 2016/10/03 847
603613 남자복과 남편복 차이 (사주에 관심 없는 분 패스해 주세요) 12 ... 2016/10/03 16,791
603612 집값 오르기 바라는거..후세대에 죄짓는 거죠 33 제 생각 2016/10/03 4,651
603611 나이들수록 날씨 변동으로 체력이 저하됨을 느끼시나요? 2 질문 2016/10/03 685
603610 머리 엉덩이까지 길러보겠다는 남편 13 도사마누라 2016/10/03 2,526
603609 내일 에버랜드 복잡할까요? 1 .. 2016/10/03 672
603608 풀 발라진 도배지로 직접도배. 페인트 칠 뭐가 나을까요. 9 초보자 2016/10/03 1,877
603607 Mbc 양수경 옷좀...ㅎㅎ 12 드림스 2016/10/03 6,742
603606 제가 이준기때문에 가슴설렐줄이야;;;; 35 세상에 2016/10/03 4,143
603605 실시간 남편 관련 여쭤보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22 여인2 2016/10/03 4,134
603604 전세집 둘중 하나 골라 보세요 10 ^^ 2016/10/03 988
603603 여초직장 신물나네요 12 2016/10/03 4,291
603602 드러눕는 아기때문에 돌아버릴뻔 21 ㅇㅇ 2016/10/03 6,772
603601 월세만기시 원상복구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5 하늘사랑 2016/10/03 3,362
603600 달라졌어요 지금. 8 흰조 2016/10/03 3,021
603599 아이와 엄마 외모가 다르면 어떤 생각드세요? 10 .... 2016/10/03 2,913
603598 공항가는 길, 드라마 재밌네요.. 13 지나다가 2016/10/03 4,086
603597 수의 관련 영화 제목이? 아만다 2016/10/03 400
603596 아기 옷 누런 얼룩 세탁법 1 빨래 2016/10/03 2,517
603595 내가 본 조선족 1 .... 2016/10/03 1,684
603594 저는 남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듯 57 ㅇㅇ 2016/10/03 17,795
603593 구르미 그린 달빛 질문있어요 24 홍이 2016/10/03 3,650
603592 해수 그냥 왕소에게 가라...쫌... 19 달의연인 2016/10/03 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