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군에 가도 변화가 없네요

임기말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6-09-30 20:10:18
우리 애 군대가 분위기가 좋은 건지?
대학생이지만 아빠에겐 깍듯하면서 제게는 편하다는
이유로 늘 반말이었어요.
제가 이젠 말투를 고치자 해도 싫다네요
그러다 군에 갔는데 거기 가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똑같네요!
군전화 하면 조마조마해요.
말투가 억세고 반말이라 옆에 군인들 들을까 두렵고.
엄마에게 함부로 하는 말투같아 거슬리네요
군에서도 변화가 없으니 방법이 없네요.
IP : 39.7.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ab
    '16.9.30 8:16 PM (118.43.xxx.18)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군대를 사람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국방의 의무라 가는거예요
    우리 큰애도 군에 가서도 늘 반말했어요
    결혼하면 안하려나요?

  • 2. ....
    '16.9.30 8:3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전 20대때는 존댓말 하다가.. 30대는 반반 섞다가 후반부터는 반말 ㅜ.ㅜ;;

  • 3. .....
    '16.9.30 8:34 PM (223.33.xxx.98)

    편식도 그대로 (도리어 더 까다로워짐)
    그래도 군대에서 전화할때는 꼬박 꼬박 존댓말 쓰던데요.
    침구 정리 안하는 것도 그대로...

    뭘 배워오긴요...

  • 4. 자식
    '16.9.30 8:45 PM (59.22.xxx.140)

    가정교육을 집에서 해야지 웬 군대 탓?

  • 5. 윗님에 동감
    '16.9.30 8:51 PM (110.70.xxx.238)

    가정교육은 내팽겨치고 학교탓, 군대탓, 미디어탓.

  • 6. 우리집 예비역은
    '16.9.30 8:55 PM (1.234.xxx.189)

    군대 가기 전에는 자세가 바르지 못해 척추 측만이 좀 있었어요.
    자세를 바로 하는 것 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는데 아무리 말해도 안 고치더라구요.
    그런데... 두둥
    군대 가더니 자세를 똑바르게 하니 키가 2센치는 커진 것 같더라구요.
    똑바른 자세를 하니 건강에도 좋구요.

    군대 보내놓고 좋은점도 있더군요.

    존댓말을 하라고 하시구요.
    처음엔 어색해서 서로 불편하기도 한데 그래도 애가 반말을 할 때마다 고쳐주세요.
    자꾸 해서 익숙해지는 방법밖에 없어요.

  • 7. ㅇㅇ
    '16.10.1 2:01 AM (223.62.xxx.49)

    이제 성인 됐으니 남의 이목도신경쓰고 엄마가 기분나쁘다면 말투도 고쳐야한다고 하세요
    말투에서 정도 나는건데 남자 아이들 말투까지 그러면
    엄마들 마음이 식막해지죠
    엄마가 너에게 존중받지못하는거같다고 하면서 고치라하세요

  • 8. ,,,
    '16.10.1 7:04 AM (121.128.xxx.51)

    가기전 세탁기 사용 방법도 몰랐는데 가끔 세탁기 한번씩 돌려 주고
    청소기도 한번씩 돌려요.
    설거지도 가끔 한번씩 해 주고 쓰레기 재활용도 해 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46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작가는 간호사, 조무사 구별도 못하며 대충 .. 3 엉성한 드라.. 2016/10/04 1,944
603945 식탁 사이즈 고민입니다. 5 비구름 2016/10/04 1,192
603944 jtbc뉴스 뭐 이렇죠?? 12 리아 2016/10/04 4,335
603943 크렌베리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4 1,068
603942 혹시 다음까페 - 스@드 구매대행 아시는 분 있나요? 무슨 문제.. 춥네 2016/10/04 383
603941 미국의 닉슨 "칠레 경제를 아작내라" 지시 4 악의제국미국.. 2016/10/04 1,036
603940 전세집에 빌트인 가전제품 수리는 누구 책임인가요? 15 .. 2016/10/04 12,006
603939 학업성적우수상 기준이 뭘까요? 6 ᆞᆞ 2016/10/04 2,663
603938 김영란법 이후...현장학습 담임샘 도시락, 커피 등은 어떻게 하.. 67 고민 2016/10/04 12,531
603937 내일 처음으로 야구장 가요, 질문 좀 드릴게요. 14 baseba.. 2016/10/04 1,307
603936 유럽에서 입국시 ㅍ관세 신고할껀데요 3 사탕별 2016/10/04 818
603935 9억 아파트 복비 얼마줘야 할까요? 7 비싸요 2016/10/04 3,294
603934 DMC페스티벌 왜 하나요? .... 2016/10/04 861
603933 사주 무시 못하네요... 25 사주 2016/10/04 24,944
603932 길냥이들에게 강쥐 사료 줘도 되나요? 13 ... 2016/10/04 1,406
603931 전세주고 전세가보신분 있나요?? 1 2016/10/04 1,004
603930 콘도 그릇 파손 3 .... 2016/10/04 2,560
603929 세월호90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10/04 357
603928 중간고사 후 아이와 다툼 7 중딩맘 2016/10/04 2,111
603927 임산부 영양제 꼭 먹어야 하나요 8 .... 2016/10/04 1,417
603926 칼국수집 김치, 어떻게 담그나요? 12 먹고싶어요 2016/10/04 5,584
603925 부양의무라는것이... 9 마미 2016/10/04 2,364
603924 전주로 이사가는데 업체 소개 좀 해주세요~!!! 11 111 2016/10/04 697
603923 옛날 5공화국이란 드라마 기억나세요 ? 2 기가찬다 2016/10/04 570
603922 다시시작해 보시는분?? 1 드라마수준참.. 2016/10/04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