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브라질판 어버이연합은 물주가 미국이래요

전경련어버이연합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6-09-30 17:53:25
Wall Street’s New Man in Brazil: The Forces Behind Dilma Rousseff’s Impeachment

http://www.counterpunch.org/2016/05/26/wall-streets-new-man-in-brazil-the-for...

한국 어버이연합은 물주가 전경련이라는데... 브라질은 미국 기업이 물주인가 봅니다.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를 보니.. 노무현 탄핵때가 생각납니다. 

요즘 구데타는 군대 동원하지 않고 국회를 통한 탄핵으로 고상하게 이루어지나 봅니다.

--------------------------------


브라질 대통령 호세마 지우프를 탄핵한 세력
신임 대통령 직무대리 테메르는 월스리트의 절친이자 미국 정보원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자료에 따르면.. 부통령인 테메르는 2006년 브라질 선거상황에 대한 미국 정보원으로서 정보를 미국에 제공했다. 테메르는 당시 은밀히 룰라 대통령과 노동자당의 동향을 파악해서 미국에 보고했다. 
테메르는 룰라대통령이 소속해있는 노동자당을 대대적으로 축소시키기위해서는 브라질의 다수당인  PMDB와 우파가 서로 연합할것임을 미국에 확신했다.   그는 미국에게 룰라가 시행한 브라질 사회주의 복지정책을 비판했고 룰라대통령이 너무 가난한 사람들에게 신경쓰고..경제성장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런점에서 보면.. 테메르는 미국 스파이가 아닐까 생각마져 든다. 
 
십수년간  노동당은 브라질에서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사회복지정책을 만들어 시행했다.  이를 반대하는 자유 브라질 운동(FBM)이나 자유학생(SL) 그룹들은 연일 대도시에서 시위를 했다.   이들 대부분은 백인이며..과대한 특권을 가진 대학생 그룹과 젊은이들이었다.  이들은 아틀라스 경제 연구재단이라는 이름의 기관을 통해 미국의 코크브러더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이들중 아무도 부패로 기소된이는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꺼리낌없이 적어도 노동당이야말로 가난한 서민들을 위해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놓았다고 말한다. 
 
테메르는 대통령직을 떠안자마자.. 즉시 긴축재정을 시작했다.   수천개의 정부의 일자리는 사라졌고.  공공자산이 민영기업에 팔렸다.   원주민들의 지역분쟁을 무효화시켰고, 가난구제프로그램을 없앴다.   테메르는 내각을 전부 백인 남성으로 채웠으며.. 브라질 석유 국영기업인 페트로버스 의 신임수장에 월스트리트의 내부자.. 페드로 파렌테를 임명했다. 

빈자에 대한 테메르의 공격은 주변나라인  엘살바도르, 에쿠아돌, 베네주엘라, 볼리비아,쿠바, 니카라구아, 칠레, 우루구아이를 화 나게 했고..이들 나라들은 호세프 탄핵을 구데타라고 부르며 매우 거세게 비난했다.   바로 이들 나라들이 미국의 신자유주의의 제물이 된 나라들이었고.. 이런 탄핵절차는 바로 미국이 라틴 아메리카의 자원을 수탈해가기위한 하나의 수단임을 알게된것이다. 
 
그들은 부패나  지우마를 심판하기위해서 탄핵한것이 아니고.. 오로지 더 부패한 대통령을 대통령에 앉히기위해서 탄핵이라는 목적을 이루었다.   이 탄핵의 드라마는 정당의 문제도 아니고.. 연루된 모든이가 부패했다는점이다.  그러나 지난 13년간 브라질 노동자당은 어쩌니 저쩌니 말이 많았지만..결국  국영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에서 나오는 모든돈을 빈자를 위한 사회복지를 위해서 사용했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점이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영향력있는 국가이다.  그런이유로 미국이 브라질의 경제를 장악하기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것이다. 만일 신자유주의가 남미에서 시행되지 않았다면.. 브라질은 미국의 투자와 자본과는 상관없이 독자적인 길을 모색했을것이다.   이것이 미국 제국주의자들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권력강화와 자기 이익을 위해 세워진 미국의 대리인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IP : 1.243.xxx.19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61 아직 난방 한번도 안틀었어요. 다들 난방트세요? 1 19:44:34 34
    1784460 기업들이 낼 관세를 온 국민이 내고 있는 상황. .. 19:43:52 20
    1784459 딸아이 큰옷은 어느 매장에서 사야할까요? 1 도움절실 19:41:41 49
    1784458 환율 올해안에 1300원대 갈수도 있대요 1 19:41:22 179
    1784457 하정우 수석 부인 직업이 궁금해요 혜우거사님 19:40:16 123
    1784456 세련되게 옷입으시는 분들 어떤 유투브 참고 하시나요 2 ..... 19:30:54 269
    1784455 모임에서 이런분은 어떤마음인걸까요? 3 궁금 19:29:15 292
    1784454 대기업분들도 국가장학금 신청하나요? 1 지금 19:26:23 367
    1784453 성경을 읽다가 1 ㅁㄴㅁㅎㅈ 19:20:42 198
    1784452 늘 왕따고 혼자인 제가 싫어요 17 왜 나만혼자.. 19:14:11 1,281
    1784451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7 감사 19:13:42 645
    1784450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9 ........ 19:13:00 881
    1784449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8 아닌척하는2.. 19:12:20 644
    1784448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2 미장아가 19:09:21 253
    1784447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5 나홀로집에 19:02:48 423
    1784446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16 19:00:23 1,830
    1784445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2 ㅇ ㅇ 19:00:20 935
    1784444 올리브 1 이브 18:54:27 196
    1784443 성탄절이 궁금해요. 1 성탄절 18:54:00 206
    1784442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7 ... 18:46:25 613
    1784441 주식 어플에서 연말정산 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잘될 18:42:50 297
    1784440 40대인데 성인 ADAD 검사 받고 약드시는 분 계실까요? 4 ... 18:37:52 410
    1784439 제니쿠키 커피맛은 카페인 어느 정도일까요 7 쿠키 18:33:12 580
    1784438 혹시 물류알바 하는분 지원했다 탈락해도 4 마상 18:32:00 692
    1784437 청와대 용산 이전은 신의 한수 이다 2 그냥 18:31:03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