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분이다른남친..

.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16-09-30 11:38:29
신분이라는 말이자극적이지만 남친과 저는 선대 분들이 이룬 사회적지위와 지금 본인들이 가진경제적인혜택을 비교하면 차이가 나요ㅜ저의추측이지만 두단계정도. 자본주의의 신분제에따르면 동수저랑 금수저차이에요
저는 지극히평범한 서울중산층이고 공립학교교사입니다.. 남친은 아직학생이에요 둘다 취준생나이이구요..남친은 자기 집안 얘기를 거침없이하는스타일이구요ㅋㅋ들어보면어마어마하더라구요 의사,고위공무원이 발에채이고 부모님은 중소기업을 가지고계시더라구요 애가 수더분한성격이라서 위화감느낄정도는 아니에요
제일중요한 부분인 성격이잘맞고 남친도저를 좋아하는게 많이많이느껴져요 그런데 제가허영심이많은스타일이라 남친자체를좋아하면서도 남친배경이 자꾸 채이네요 내가이정도 밖에안되나싶을정도로
내면에서 남친을 꼭잡아야한다고 소리치네요ㅋㅋㅋ
공무원삶이 신분의 허들을 넘을 정도는아니니까요 좋은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하는데 신데렐라의 삶이나 꿈꾸는 정도인가 싶어서 씁쓸해요..
그러나 꼭잡아야겠죠? ㅋㅋ그러나 혹여 남친집안에서 저를거부한다면 21세기 신데렐라스토리의 현실판이네요 야 저정도밖에안되는애를 우리집에들이려고??
IP : 218.50.xxx.2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11:44 AM (121.160.xxx.103)

    무슨 말투가 20살짜리 연애담 얘기하시는 줄...
    일단 결혼 진행해 보면 알겠죠.
    의외로 스무스하게 지나갈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태클당하고 까일수도 있는거고...
    무엇보다 남친이 결혼생각을 하나요 지금?? 그거부터 확인하세요.

  • 2. ...
    '16.9.30 11:47 AM (183.103.xxx.243)

    저도 이상. 글써내려온 느낌이 영.

  • 3. 부산사람
    '16.9.30 11:48 A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신분제 국가인가....노예의식 쩌네요..

  • 4. ......
    '16.9.30 11:50 AM (223.62.xxx.15)

    지금 제가 님과 같은 상황인데, 심지어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어선 나이에요.
    그쪽에서 "니가 감히 우리 아들을..." 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찌질하게 매달릴 생각 따위는 없구요. 그러시면 예 잘 알겠습니다하고 저와 그 사람을 위해 물러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어요. ^^
    사실 욕심이 많은 타입도 아니라, 저보다 조금 부족해도 편한 사람 만나고 싶어지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물론 남자친구 한 사람만 보면 저랑 꽤 잘 맞는 사람입니다요)

  • 5. ...
    '16.9.30 12:18 PM (223.62.xxx.56)

    그런집안 다털어보면 평범한며느리 하나둘쯤
    다 있겠죠.
    아들스펙에 따라서.
    남친 상태에따라 다를듯.

  • 6. 부산사람
    '16.9.30 12:19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동수저?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 욕하면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계급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거래요... 이런 용어 사용하지 맙시다...

  • 7. 참내
    '16.9.30 12:20 PM (121.165.xxx.114)

    거부감부토 드는,,,
    신분이 단계가 어딨어요?
    두단계라고요?
    교사가 이리도 무식,무지한가요?
    이건 소설도 아니고
    희망사항을 꿈꿔 적은듯

  • 8. 참내
    '16.9.30 12:21 PM (121.165.xxx.114)

    오타: 부토->부터

  • 9. 부산사람
    '16.9.30 12:23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동수저?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그것을 비판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계급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습니다...이런 용어 사용하지 맙시다...

  • 10. 부산사람
    '16.9.30 12:25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동수저?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그것을 비판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계급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습니다...이런 용어 사용하지 맙시다...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그들이 뒤에서 웃고 있습니다..

  • 11. 부산사람
    '16.9.30 12:31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그것을 비판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계급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습니다...이런 용어 절대 사용하지 맙시다...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그들이 뒤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습니다..

  • 12. 부산사람
    '16.9.30 12:34 PM (121.174.xxx.89)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그것을 비판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수저 계급 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습니다...이런 용어 절대 사용하지 맙시다...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그들이 뒤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습니다...

  • 13. 일기는
    '16.9.30 12:37 PM (114.204.xxx.21)

    일기장에..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 14. ㅎㅎㅎ
    '16.9.30 12:40 PM (218.38.xxx.142)

    참고살든가 박차고나오던가... 일단한번끝까지가보는거

  • 15. ㅡㅡ
    '16.9.30 12:41 PM (211.106.xxx.239)

    제눈에는 남친 가족이 중산층...

  • 16. 글수준이
    '16.9.30 2:06 PM (223.17.xxx.89)

    교사라니....
    미치겠다 ㅠ

  • 17. ㅇㅇ
    '16.9.30 2:53 PM (59.11.xxx.83)

    부모 중소기업에 아들학생이면 뭐가두단계라는건지

    의사고위공뭔은 친척중에 있다는거죠?
    별쓰잘때기없음

  • 18. 참내
    '16.9.30 3:12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기가 막혀서 한심할 지경입니다.

    님에게 배우는 아이들이 불쌍할지경
    도대체 뭘 배울 만한게 있을지..

  • 19. --
    '16.9.30 5:31 PM (203.236.xxx.18)

    중소기업이 상류층이면 대기업은 뭐예요??

  • 20. 더 많은 작문 연습이 필요해 보임.
    '16.9.30 11:03 PM (121.173.xxx.244)

    뭐래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971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학군이냐. vs 전세집을 매매하느냐 4 고민 2016/10/01 1,608
602970 질투를 없애는 방법이 있을까요. 9 .. 2016/10/01 2,744
602969 부동산 수수료 부가세 별도로 내는건가요? 5 2016/10/01 1,472
602968 양육권 싸움.. 지치네요.. 용한 점집이나 사주보는 곳 있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10/01 3,945
602967 82님들은 남자외모 많이 보시네요 12 .. 2016/10/01 2,153
602966 부모님 직업을 적는 숙제에... 18 .... 2016/10/01 5,682
602965 K2 지창욱 대단하네요~ 영화같은 드라마 25 2016/10/01 7,313
602964 우리나라 남자들도 애들좀 적극적으로 봐줫으면좋겠어요 3 .. 2016/10/01 830
602963 여기에 살아봤더니 참좋더라~하는 도시!!!이사 고민...(서울... 28 어딜 선택하.. 2016/10/01 8,202
602962 문재인은 세종 스타일, 지금은 태종스타일 리더가 필요하단말 전 .. 19 .. 2016/10/01 1,428
602961 조금 전 더 케이투에서 나온 클래식 음악을 아시는 분 있을까요?.. 2 음악 2016/10/01 1,033
602960 이정현 현 상황 이래요 61 .... 2016/10/01 13,640
602959 저는 왜 전세금에 많은 돈을 쓰지 못할까요? 3 불안해 2016/10/01 1,214
602958 남자 고등학생 결혼식참석 옷 6 씅에안차 2016/10/01 1,992
602957 다시 하이힐 신을 수 있을까요? 30 40대중반 2016/10/01 5,036
602956 가족끼리 만나는 모임들 있나요? 3 2016/10/01 1,436
602955 돈좀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ㅎ 6 000 2016/10/01 2,939
602954 세월호900일) 다윤이 생일날, 광화문에서 기도합니다. 10 bluebe.. 2016/10/01 525
602953 소화안될 때 매실청 원액으로 먹어야 하나요? 3 더부룩 2016/10/01 1,910
602952 뜨거운거 먹으면 이마,머리에 땀나는 이유 ... 2016/10/01 2,494
602951 오늘밤 SBS'그것이 알고싶다'에 문재인 전 대표 나온답니다 6 저녁이있는삶.. 2016/10/01 2,724
602950 ems 보냈는데 운송사 인계에서 멈춰있어요 받을짐있는데.. 2016/10/01 5,078
602949 레이온과 모 혼방 바지를 울샴푸로 빨아도 될까요 1 옷정리 2016/10/01 944
602948 학점은행제로 학사하신분들 학점 다 A 인가요? ..? 2016/10/01 594
602947 조커와 왕잡는 게임 진짜 재미있네요^^ 15 무한도전~ 2016/10/01 3,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