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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분이다른남친..

. 조회수 : 4,262
작성일 : 2016-09-30 11:38:29
신분이라는 말이자극적이지만 남친과 저는 선대 분들이 이룬 사회적지위와 지금 본인들이 가진경제적인혜택을 비교하면 차이가 나요ㅜ저의추측이지만 두단계정도. 자본주의의 신분제에따르면 동수저랑 금수저차이에요
저는 지극히평범한 서울중산층이고 공립학교교사입니다.. 남친은 아직학생이에요 둘다 취준생나이이구요..남친은 자기 집안 얘기를 거침없이하는스타일이구요ㅋㅋ들어보면어마어마하더라구요 의사,고위공무원이 발에채이고 부모님은 중소기업을 가지고계시더라구요 애가 수더분한성격이라서 위화감느낄정도는 아니에요
제일중요한 부분인 성격이잘맞고 남친도저를 좋아하는게 많이많이느껴져요 그런데 제가허영심이많은스타일이라 남친자체를좋아하면서도 남친배경이 자꾸 채이네요 내가이정도 밖에안되나싶을정도로
내면에서 남친을 꼭잡아야한다고 소리치네요ㅋㅋㅋ
공무원삶이 신분의 허들을 넘을 정도는아니니까요 좋은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하는데 신데렐라의 삶이나 꿈꾸는 정도인가 싶어서 씁쓸해요..
그러나 꼭잡아야겠죠? ㅋㅋ그러나 혹여 남친집안에서 저를거부한다면 21세기 신데렐라스토리의 현실판이네요 야 저정도밖에안되는애를 우리집에들이려고??
IP : 218.50.xxx.2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11:44 AM (121.160.xxx.103)

    무슨 말투가 20살짜리 연애담 얘기하시는 줄...
    일단 결혼 진행해 보면 알겠죠.
    의외로 스무스하게 지나갈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태클당하고 까일수도 있는거고...
    무엇보다 남친이 결혼생각을 하나요 지금?? 그거부터 확인하세요.

  • 2. ...
    '16.9.30 11:47 AM (183.103.xxx.243)

    저도 이상. 글써내려온 느낌이 영.

  • 3. 부산사람
    '16.9.30 11:48 A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신분제 국가인가....노예의식 쩌네요..

  • 4. ......
    '16.9.30 11:50 AM (223.62.xxx.15)

    지금 제가 님과 같은 상황인데, 심지어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어선 나이에요.
    그쪽에서 "니가 감히 우리 아들을..." 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찌질하게 매달릴 생각 따위는 없구요. 그러시면 예 잘 알겠습니다하고 저와 그 사람을 위해 물러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어요. ^^
    사실 욕심이 많은 타입도 아니라, 저보다 조금 부족해도 편한 사람 만나고 싶어지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물론 남자친구 한 사람만 보면 저랑 꽤 잘 맞는 사람입니다요)

  • 5. ...
    '16.9.30 12:18 PM (223.62.xxx.56)

    그런집안 다털어보면 평범한며느리 하나둘쯤
    다 있겠죠.
    아들스펙에 따라서.
    남친 상태에따라 다를듯.

  • 6. 부산사람
    '16.9.30 12:19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동수저?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 욕하면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계급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거래요... 이런 용어 사용하지 맙시다...

  • 7. 참내
    '16.9.30 12:20 PM (121.165.xxx.114)

    거부감부토 드는,,,
    신분이 단계가 어딨어요?
    두단계라고요?
    교사가 이리도 무식,무지한가요?
    이건 소설도 아니고
    희망사항을 꿈꿔 적은듯

  • 8. 참내
    '16.9.30 12:21 PM (121.165.xxx.114)

    오타: 부토->부터

  • 9. 부산사람
    '16.9.30 12:23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동수저?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그것을 비판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계급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습니다...이런 용어 사용하지 맙시다...

  • 10. 부산사람
    '16.9.30 12:25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동수저?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그것을 비판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계급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습니다...이런 용어 사용하지 맙시다...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그들이 뒤에서 웃고 있습니다..

  • 11. 부산사람
    '16.9.30 12:31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그것을 비판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계급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습니다...이런 용어 절대 사용하지 맙시다...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그들이 뒤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습니다..

  • 12. 부산사람
    '16.9.30 12:34 PM (121.174.xxx.89)

    금수저? 흙수저?...이런 용어 사용할수록...그것을 비판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1%가 바라는 수저 계급 프레임을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습니다...이런 용어 절대 사용하지 맙시다...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그들이 뒤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습니다...

  • 13. 일기는
    '16.9.30 12:37 PM (114.204.xxx.21)

    일기장에..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 14. ㅎㅎㅎ
    '16.9.30 12:40 PM (218.38.xxx.142)

    참고살든가 박차고나오던가... 일단한번끝까지가보는거

  • 15. ㅡㅡ
    '16.9.30 12:41 PM (211.106.xxx.239)

    제눈에는 남친 가족이 중산층...

  • 16. 글수준이
    '16.9.30 2:06 PM (223.17.xxx.89)

    교사라니....
    미치겠다 ㅠ

  • 17. ㅇㅇ
    '16.9.30 2:53 PM (59.11.xxx.83)

    부모 중소기업에 아들학생이면 뭐가두단계라는건지

    의사고위공뭔은 친척중에 있다는거죠?
    별쓰잘때기없음

  • 18. 참내
    '16.9.30 3:12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기가 막혀서 한심할 지경입니다.

    님에게 배우는 아이들이 불쌍할지경
    도대체 뭘 배울 만한게 있을지..

  • 19. --
    '16.9.30 5:31 PM (203.236.xxx.18)

    중소기업이 상류층이면 대기업은 뭐예요??

  • 20. 더 많은 작문 연습이 필요해 보임.
    '16.9.30 11:03 PM (121.173.xxx.244)

    뭐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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