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재롱잔치같은거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애들은 좋아하나요? 색동 한복 입고 얼굴은 키메라 화장하고.. 북한도 아니고..
제 눈엔 전혀 예뻐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얼굴이 찌푸려지더라고요.
저라면 저희 아이 절대 시키고 싶지 않을거 같거든요.
이런것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초등학교에서도 하던데 도저히 이해불가
1. ...
'16.9.30 11:56 AM (99.239.xxx.247)아이 없으신가요?
2. ...
'16.9.30 12:00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저도 그리 생각했는데
아이들 중에 무대 서는걸 좋아하고
좋은 경험으로 기억하는 아이들도 있다 해요
저도 진한 화장은 싫어요3. ㅋㅋㅋ
'16.9.30 12:21 PM (118.176.xxx.202)부모좋으라고 하는거 아니고
아이 좋으라고 하는거예요.4. 동감
'16.9.30 1:02 PM (58.231.xxx.76)좋아하는 아이보단 스트레스인 아이가
더 많을듯.
선생님도 스트레스인지 이거하다 애들
학대도하고.5. 학부모
'16.9.30 1:05 PM (14.38.xxx.68)다 학부모에게 보이기 위한 거지요.
다음 해 입학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유치원에서 강사로 일했었는데... 2학기는 모든 걸 중단하고 거의 그 연습만 한다고 보면 되요.
교사들 잘 못하는 아이에겐 막 소리지르고 야단치고...6. 저도. .
'16.9.30 1:11 PM (222.96.xxx.215)저도 싫은데, 그래서 어린이집에 없앴으면하고 건의도 했었는데..
2년째 재롱잔치를 했던 (올해도 하겠죠..) 여섯살 딸아이는
"무대 올라가는거(재롱잔치) 어때?" 물으니 좋대요... -.-
그것도 너~무 좋대요...7. ..
'16.9.30 1:21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엊그제도 초등 운동회가 너무 시시해졌다고 해서
그거 연습하려면 아이들 혹사 당한다고 하니까
그정도는 감수해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던군요
제발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무대에 스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부모님에 재능 살려서 해주고요8. ㅇㅇ
'16.9.30 1:25 PM (223.62.xxx.98)선생님도 아이도 스트래스!!
아이가 원형탈모에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원아모집을 위한 원장욕심과 내아이 재롱을 보고 싶은 학부모때문에 하는겁니다9. ㅇㅇ
'16.9.30 1:30 PM (223.62.xxx.98)여기 몇몇분도 잘 못생각하시는 분들 있네요
보여주기식 원에 주로 많이 합니다 원장닥달에 아동학대도 있어요 개념있는 몇몇원은 부모님 초대없이 아이들과 선생님들만 재롱잔치 합니다!!10. 욕나오네
'16.9.30 3:29 PM (122.38.xxx.145)아이없냐는댓글은 무슨뜻인가요?
저 어린이집유치원 특활강사12년차에
평소수업은 너무나 재미있게하지만
재롱잔치준비들어가면 마녀로변합니다
그 연습과정과 무대뒤모습 알면 그런소리못할걸요
흔히 원장들 담임들 평소대로 연습한다 할거고
혹은 우리애는 좋아했다 하는분들은
그런애가 특이한겁니다
무대에서려면 잘해야되고
틀려도 귀엽게봐준다?
그건 엄마들생각이죠
제직업 만족하지만 그만두고싶은이유 한가지가
그 빌어먹을 재롱잔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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