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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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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하면 힘들어요.

흐!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6-09-30 10:22:26

언젠가 부터 말을 많이 하면 힘이 드네요.

뭐랄까? 기운이 빠지고 숨도 좀 차는것 같고

머리도 띵하고 어지럽고 ...


어제 오랜만에 만나 친구를 만나 한시간정도 수다를 떠는데..

핑퐁핑퐁 대화가 오고가는 그런 수준의 대화 말이지요.

막 흥분을 하거나 그렇지 않고 일상적인 안부 나누면서

근황이야기 하는데 한시간도 채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는데

넘 어지럽고 피곤함이 몰려오는거예요..


이런걸 인식한게 반년정도 된것 같아요.

이러다보니 누구 만나는게 부담스러울 정도..


그전엔 수다를 밤새 해도 힘든 느낌이 안들었는데..

요즘엔 조금만 이야기 하면 이러네요..

단순히 체력의 문제일까요?



IP : 220.88.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30 10:31 AM (211.36.xxx.110)

    제가 그러더니 몇개월 지난후부터
    소화장애에 두통에 불안증이생겼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니길 바라면 건강에 유의하고 몸관리 잘하세요.

  • 2. ㅇㅇ
    '16.9.30 10:32 AM (211.36.xxx.110)

    바라면→바라며

  • 3. 원글이
    '16.9.30 11:28 AM (220.88.xxx.95)

    윗님 고맙습니다.

    저에게 불안장애가 있어서 약을 먹기도 하고 그러는데
    아무래도 그래서 그런가보네요.. 저질체력도 한몫 하고 .. ^^

  • 4. ....
    '16.9.30 11:31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래서 되도록 해야하는 말만 하고 살아요.ㅜㅜ
    수다떠는데는 알아서 피해다녀요.기가 떨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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