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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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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예민해봤자 얼마나 예민하겠어요

?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16-09-30 10:06:50
남자들 뇌구조 자체가
여자들에 비해
훨씬 단순하던데..
아무리 예민한 남자라도
여자보다 어리고 단순한 티 나더라구요..
IP : 175.223.xxx.1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30 10:15 AM (14.38.xxx.136)

    아닙니다
    엄청 예민한 남자 제옆에서 봅니다.
    어떤걸로 뭐라하냐면
    잔돈 100원 못거슬러 받았다고 넌 그런애였느니
    스스로 잘 못간수하는 애였느니 하며
    하루를 잠수타더라고요. 100원인데도요.
    그 남자의 예민함때문에 발생되는 상황이 너무너무 많지만
    이것만 봐도 알수있지않나요.
    이런남자 저만 경험하는건가요.

  • 2. ,,
    '16.9.30 10:17 AM (70.187.xxx.7)

    남자 나름임. 더구나 쪼잔하고 성격 드러우면 여자보다 더 집요하고 또라이 기질 충만.

  • 3. gg
    '16.9.30 10:18 AM (220.88.xxx.95)

    케이스 바이 케이스

  • 4. ...
    '16.9.30 10:18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닌거 같아요
    사람이라고 그냥 생각하면 성별이 여자가 아닐뿐이지 예민의 극을 달하는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요.

  • 5. 항상 80대20은 있어요
    '16.9.30 10:19 AM (211.201.xxx.244)

    많지않다 뿐이에요.

  • 6. 또 쓰게 되네요.
    '16.9.30 10:22 A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예민하다
    1 (銳敏--) [예ː민하다]
    [형용사] 1. 무엇인가를 느끼는 능력이나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빠르고 뛰어나다.

  • 7.
    '16.9.30 10:32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예민한 남자 겪어보시면 놀라실듯....케바케입니다.

  • 8. ...
    '16.9.30 10:36 AM (220.72.xxx.168)

    예민하다는 건 남녀 종의 특성이 아니라 개인차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예민하다는 부분이 모든 부분에 예민한게 아니라서 어떤부분은 예민하고 어떤 부분은 둔하고 여자든 남자든 다 그렇던데요.
    전 주변에서 여자보다 예민한 남자를 몇명 봤기에 남자들 둔하다고 생각 안해요.
    다만, 본인의 예민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혹은 표현하지 않고는 그사람의 성품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둔해 보인다고 그대로 둔한 사람은 아닙니다.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남들이 알게 표현하지 않는 사람도 많거든요.

  • 9. ㅎㅎ
    '16.9.30 10:39 AM (119.14.xxx.20)

    자잘한(라고 쓰고 쪼잔한 이라고 읽는다) 남자들을 안 겪어 보셨군요.

    잔머리 굴리면서 넘겨 짚어 사람 괴롭히는 소시오패스 남자들 널리고 널렸어요.

  • 10. 또마띠또
    '16.9.30 12:00 PM (218.239.xxx.27)

    예민하고 까칠한 남자랑 삽니다.

    또 조곤조곤 따지면 제가 막 화 냅니다. 그럼 깨갱합니다.

    아...피곤해

  • 11. 예민한게
    '16.9.30 1:03 PM (118.40.xxx.66)

    결코 쪼잔한건 아닌데~~
    전 예민한 남자와 사는데
    섬세하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거 같네요
    제가 싫어하는 표정을 안했다고 생각하는데도
    재빨리 그걸 캐치하고 자기 행동을 고치던데요

    저는 예민한 남자 좋더군요.
    소닭보듯 무심한 남자보다 훨씬 나아요.

    그리고 타인이 싫어하는 거 좋아하는 거에 관심을 갖고
    좋은 쪽으로 행동해주고

    왜 예민한 사람을 나쁘다고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잔머리에 까칠한건 성격이지 예민한게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 12. 한 예민...
    '16.9.30 1:11 PM (14.38.xxx.68)

    한 예민하는 사람이 바로 제 남편이에요.
    특히 뭔가를 보거나 들었을때 한눈에 틀린것, 안좋은거, 잘못된거를 바로 파악하고
    지적하는데 천재적 소질이...ㅠㅠ
    같이 살기 정말 피곤하고 힘들었죠.
    제가 뭐라도 사면 내눈엔 전혀 안보이던 작은 흠이 왜그리도 남편눈엔 잘 보이는건지..
    이젠 대놓고 살 물건 검사하라고 내줍니다.

  • 13. ㅡㅡ
    '16.9.30 2:09 PM (59.149.xxx.133)

    속옷,양말 쬔다고 죄다 가위로 조이는부분 잘라놓고요
    늘 선잠자고 모기있으면 잡을때까지 밤새 잠 못자고요
    할인 받을수 있었던거 못받으면 푼돈이어도 하루종일 괴로워하고요
    제 머리카락 하나두개 떨어진거 주우러 다니고요
    몸에 안좋다고 고열나도 약하나 안먹고 참고요
    작은일에도 경기일으키듯 깜짝깜짝 놀래고요
    국에 들어있는 작은 하루살이 이런거 잘 발견하고요(벌레 아닐때가 더 많은데 벌레 사체라고 우깁니다)
    짠음식 안먹으려고 어려운 자리에서도 김치 다 씻어먹고요

    쓰다보니 한숨나오네요ㅎㅎㅎ
    옆에서보다보면 삶이 스트레스로 가득해서 좀 안쓰럽기까지합니다..감기 잘걸리고 잔병이 많더라구요..

  • 14.
    '16.9.30 4:29 PM (24.16.xxx.99)

    그렇게 결론짓는 원글님이야말로 최고로 단순하시네요.
    남녀 뇌구조에 대해 뭘 알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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