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1살 아들이 반복적으로 헛기침을 해요.

틱장애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6-09-30 10:02:31
11살 아들이 자주- 10초 간격으로, 목이 간질 간질해서 나오는, 헛기침같은 걸 하는데, 이것도 틱일 수 있나요 ?
알러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다른 증상은 전혀 없고, 목을 클리어 하는 기침같은것만 해대요.
자신은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목이 간질거리면 물을 마시라고 해도, 그때 뿐이고, 저녁때 학교 갔다 와서,
저녁 먹고나면 특히 심해지네요.
아침에는 없어요.

혹시같은 증상있는 아이가 있으신분들 경험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74.19.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10:15 A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틱입니다..지적하지 마시고 지켜보세요..
    너무염려마세요..좋아지더라구요..
    자주 안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키크는데 도움이 된대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엄마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실제로 포옹이 키크는데 도움이 된다네요..

  • 2. 원글
    '16.9.30 10:19 AM (174.19.xxx.40)

    역시나 틱이겠죠 ? 몇달전에 중학교 들어가서 힘들었나봐요. 스트레스 주지 말아야겠네요.

  • 3. ....
    '16.9.30 10:22 AM (203.226.xxx.95)

    스트레스받으면 심해지죠.
    혹시 과식하거나 눕기 좋아해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일수도 있는듯요.
    도라지하고 배즙같이 달인거 먹이니 좀 덜하긴하네요.

  • 4. 야식으로
    '16.9.30 10:25 AM (203.226.xxx.19)

    맵고 자극적인거 먹는거 피하시고요..

  • 5. 음..
    '16.9.30 10:39 AM (211.178.xxx.159)

    너무 걱정하실거같아 글 남깁니다
    일단 너무 걱정 마세요

    저희아이가 얼마전 몇달동안 그랬어요
    대학병원 알러지 소견으로 진료봤는데 틱이다~ 소아정신과 가야한다고 했는데 결국 몇달후 그 증상이 멈췄습니다

    목이 정말 간지러워서 그럴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100프로 틱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여러 원인에 대해 고민을 해보니
    아이가 정말 목 부분이 너무 간지러워서 계속 그러한 증상을 보인것같네요
    이비인후과도 몇군데 진료를 봤는데
    의사선생님들마다 소견이 다르긴 했지만
    목간지러움 때문이라는 선생님 말씀이 가장 정확했다는 생각입니다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지 마시고~
    이비인후과도 여러군데 가보셔서 좀더 정확한 진료를ㅈ보셨으면 좋겠네요~

    혹시나 틱일수도 있겠지만~(저희아이도 그런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구요)
    스트레스 덜 받게하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덜 먹게하는~
    음식 먹은후에 양치질과 소금물로 목 가글하는 등~
    다른 여러가지 방법들도 같이 시도해 보시길 조언드리고 싶네요!

    일단 너무 걱정하시지는 마셔요~

  • 6. 저도어려서그랫는데
    '16.9.30 10:57 AM (124.49.xxx.61)

    시간지나니괜차노아졋어요

  • 7. ......
    '16.9.30 11:15 A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틱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같은 증상 있었어요.
    의사얘기로 아이에게 계속 지적하거나 상기시키도록 하지 말고
    가만히 자연스럽게 지켜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어느 순간 자연스레 증상이 없어졌어요.

  • 8. ......
    '16.9.30 11:17 A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틱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같은 증상 있었어요.
    의사얘기로 아이에게 계속 하지 말라고 지적하거나
    증상을 상기시키도록 하지 말고 가만히 자연스럽게 지켜보라고 했어요.
    시간이 지나니 어느 순간 자연스레 증상이 없어졌어요.

  • 9. 유니콘
    '16.9.30 11:42 AM (118.220.xxx.231)

    틱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제아이가 그랬는데요..어릴때부터 목감기를 많이 앓았는데,목이 붓고 약먹으면 염증은 없어지는데
    부은것은 안가라앉을수도 있대요..그래서 이물감을 느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입안에 한두번? 침맞고 나았어요..멀쩡합니다~

  • 10. 유니콘
    '16.9.30 11:50 AM (118.220.xxx.231)

    저도 틱인줄알고 엄청 걱정했어요..실지로 더 어릴때 다른 증상의 틱이있었고요..
    암튼 치료하고 허탈;; 했는데..엄한 고생할뻔했져..
    지금은 코숨으로 이름바꼈는데 두이비안한의원(이우정 선생님)에서 치료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02 삭제 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맘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네요 (냉.. 3 친구 찾아 .. 2016/10/04 2,034
603901 몇십년된 빌라 구매(서울) 12 .. 2016/10/04 3,832
603900 40개월 아기 탈장수술 어느 병원가야 좋을까요? 5 병원추천 2016/10/04 1,192
603899 사실 블랙이나 회색이 절대 무난한 컬러가 아닌데 29 레몬 2016/10/04 8,152
603898 50대 면세점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6 2016/10/04 5,435
603897 학교수업. 콩관련 요리 아이디어 좀 주세요 ^^ 6 요리강사 2016/10/04 657
603896 임금체불. 노동청신고? 아님 내용증명? 6 지겨운 2016/10/04 975
603895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이유없이 핑 도는 건 왜 그럴까요? 4 어지럼증 2016/10/04 3,878
603894 쫄면맛집in서대문구or마포구 찾아요. 17 고메 2016/10/04 1,657
603893 미용사.. 시골이나 소도시에서 할머니 파마 말면서 아기랑 둘이 .. 15 싱글맘입니다.. 2016/10/04 5,390
603892 9세 아들이 자꾸 발에 쥐가난대요 5 초2엄마 2016/10/04 1,014
603891 몹시 피로한 상태에서 계속 더위를 느낀다면 몸에 이상있는걸까요 5 ㅡㅡ 2016/10/04 1,496
603890 부모님이 돌아가신뒤에 형제간의 사이가 어떠신가요? 9 장례식 후 2016/10/04 5,049
603889 낙성대 쟝 블*제리단팥빵 먹고싶은데 방법이... 24 살수있는방법.. 2016/10/04 3,302
603888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AC.. 3 이영 2016/10/04 469
603887 아침에 바빠서 못 마신커피 지금 마시네요. 2 커피.. 2016/10/04 1,165
603886 허드슨강의 기적 봤어요 12 2016/10/04 3,346
603885 정말 힘드네요 4 숨막히는 남.. 2016/10/04 993
603884 [단독] 한전, 4년 동안 기자들 해외 시찰에 7억6천만원 2 후쿠시마의 .. 2016/10/04 865
603883 소비자 보호원이 전혀 소비자 보호를 안하네요 6 어처구니 2016/10/04 863
603882 제빵기 쨈기능으로는 쫀득하게 안되는게 맞나요? 3 호롤롤로 2016/10/04 670
603881 소변거품 엉치근처 허리통증 병원가봐야할까요? 7 .. 2016/10/04 3,584
603880 냉장고 세미빌트인 5 도움 2016/10/04 2,961
603879 한국은 인도보다 더 심한 신분제 국가이다 9 카스트 2016/10/04 1,518
603878 주말에 고학년 초딩.중딩과 서울가는데 어디갈까요? 4 서울 2016/10/04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