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은 잘 하는데 파마, 컷은 못하는 미용실
            
            
            
                
                
                    작성일 : 2016-09-30 07:08:06
                
             
            2198271
             미용실을 두 군데 다녀요
한 군데에서는 파마,  컷만 
다른 한 군데에서는 염색만 해요
파마,  컷을 하는 곳은 좀 비싸요. 비싸도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계속 이용합니다.
근데 흰 머리 때문에 뿌리 염색을 7주에 한 번은 해야 되거든요.
염색까지 비싼 데서 하려니 지출이 넘 커서 염색은 동네에서
하는데 다행히 머리도 전혀 상하지 않고 머리 색상도 자연스러운 흙갈색으로
해줘서 마음에 들어요.
근데 동네 미용실이라 염색만 하려니 눈치가 보여요
파마 좀 해야겠네.. 머리 좀 잘라야겠네..
염색하면서 이럽니다.
세팅 파마를 하기에 파마한 티가 크게 안 나서
텀을 잘 조절해서 가면 그냥 그냥 넘길 수 있는데
어제는 머리 좀 자르라고 해서 길이만 조금 잘라달랐고 했더니
제가 제일 싫어하는 보브컷으로 해놓았어요
혹시 해서 동네 다른 미용실에서 염색해 본 적 있는데
머릿결이 확 상하더라구요. 
돈만 많으면 마음놓고 파마하는 미용실에서 염색도 할 텐데..
            
            IP : 121.168.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7:13 AM
				 (70.187.xxx.7)
				
			 - 그러면 좋겠으나, 고민하지 마시고
 따로 따로 하삼 지금 그대로.
 혹시 묻는다면, 돈이 없어서 아는 지인한테 야매로 컷이라 파마 한다고 어필하삼.
 
- 2. ㅇㅇ- 
				'16.9.30 7:33 AM
				 (121.168.xxx.41)
				
			 - 이 동네 오래 살아서 그 동네 미용실에서 예전에는 파마도 하고
 머리도 자르고 그랬어요
 애들도 남편도 거기서 다 잘랐었고..
 또 얌전하게 머리만 하고 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열심히 수다 떨고 와서 뭔가 다 노출된 느낌이에요.
 아흑 좀 뻔뻔해져야겠어요.
 
 아..사람 많을 때 들어가면 저에 대한 관심이 덜 한 채
 염색만 부랴부랴 하겠군요. 어제는 저 한 명이라 넘 부담스러웠어요.
 
 근데 그 원장 말로는 월말에는 손님이 없대요.
 월초 되면서 사람이 다시 많아지고..
 신기하죠?
 
- 3. ..- 
				'16.9.30 7:40 AM
				 (70.187.xxx.7)
				
			 - 신기하군요. 그것도 흐름이 있나봐요. 하긴, 월초되면 모두 으쌰 하는 마음으로 ㅎㅎㅎ 
- 4. ㅇㅇㅇ- 
				'16.9.30 7:49 AM
				 (211.36.xxx.22)
				
			 - 동네에 염색방은 없나요? 
- 5. 님 그냥 염색만- 
				'16.9.30 8:39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 님 처음엔 제가 쓴 줄 알았네요.
 전 동네에서 뿌리염색 하고 컷은 청담동 가서 해요.
 저에게 절대 컷 권하지 않아요.아무리 권해도 하지 않았더니, 제가 컷할 사람이 아니란 걸 이젠 알기 때문에요.
 그동안 님이 세세한 얘기 했어도 지금부터 안하면 되고요.
 매번 웃었어도 오늘부터 정색해도 돼요. 아무 일 안생겨요.
 거긴 돈 벌어야 해요. 염색손님만도 고마운 거에요.
 가끔 머리 만지는 손길이 거칠어서 그만 가야하나 하다가도 그냥 염색실력에는 만족하기에 갑니다. 가격도.
 내 손해 날 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이 없어도 많아도, 그냥 꾹 다물고 폰만 보면 말할 일이 안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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