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시는 달랐다! 서울지하철 노사합의 타결!

bluebell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6-09-30 00:26:00

http://www.nocutnews.co.kr/news/4661667

'서울시는 달랐다' 서울지하철, 파업 3일만에 노사 합의 성공

앞서 지난 27일 총파업에 돌입했던 서울지하철 양대 공사 노조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노사합의 사항을 발표하고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번 집단교섭 최종합의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를 노사 합의로 결정한다는 원칙을 명시했다는 점이다.

...
이 외에도 ▲ 저성과자 퇴출제 등 성과와 고용을 연계하는 제도는 시행하지 않는다 ▲ 지방공기업의 자율성 확대 및 중앙정부 공공기관과의 처우 격차 해소를 위하여 노력한다 ▲ 상기항목의 이행을 위해 서울시, 노사정서울모델협의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등 총 4개항이 합의안에 담겼다.

이처럼 단 3일 만에 서울시 지방공기업 노조들이 요구사항을 얻어내고 파업을 마무리하면서 정부가 강행하던 성과연봉제 도입도 추진력을 잃게 됐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번 서울시 지방공기업 노사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대해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정부의 '불법파업' 주장, 사측의 직권면직 탄압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성과"라며 "중앙 정부가 강요하는 성과퇴출제와 고용노동부의 2대 지침과 상반되는 것으로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환영했다. 

한편 지하철 파업은 종료됐지만, 내일까지는 인력과 열차 운행 일정 등 재조정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또 1, 3, 4호선의 경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연계해 운행하고 있어 철도노조 등의 파업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파업 이전과 마찬가지로 증편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되고 있다.

IP : 210.178.xxx.1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수
    '16.9.30 12:29 AM (223.53.xxx.60)

    부럽네요. 서울시

    코레일도 잘해보자 국토부 새끼들아!!!!

  • 2. bluebell
    '16.9.30 12:31 AM (210.178.xxx.104) - 삭제된댓글

    철도파업에도 “불편해도 괜찮아” 릴레이 대자보 물결
    철도파업을 두고 ‘불편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곳곳에 퍼지고 있다.
    전국 철도·지하철 노조 공공부문 노동자 6만여명이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지하철역에 응원 대자보를 자발적으로 붙이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불편해도 괜찮아-파업을 지지하는 시민들’에는 대자보를 찍은 제보 사진과 이를 본 누리꾼들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의 허락을 얻어 ‘노동자 파업은 불편을 초래한다’는 편견을 깨는 대자보들을 소개한다.

    9월29일 당산역
    “#우리의 바람마저 불법이 될 수 없습니다.
    철도, 지하철 노조가 파업을 돌입한 이유는 성과 퇴출제 때문입니다.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도입한 것이 퇴출제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 것은 정부인데 왜 그 책임은 노동자들이 져야 하나요?
    책임 전가하지 마시고 노동조합과 함께 부채 해결할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 철도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철밥통을 지키려고 파업한다고요?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일자리들이 하향 평준화되어야 하나요?” -당산역을 이용하는 대학생

    9월28일 성신여대역
    “우리가 불편한 원인은 파업하는 노조 때문이 아니라 공공기관을 성과주의로 내모는 현 정권과 자본 때문입니다. 노조가 불법 파업을 한다고, 파업 때문에 교통 체증이 유발된다고, 귀족노조가 밥그릇 챙기기를 한다고 프레임을 짜봤자 이젠 통하지 않습니다.
    성과연봉제가 공공기관에 도입되면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 우리는 이제 각자 도생하며 살지 않을 것이고 어깨동무하며 살 것입니다. 당당히 이 나라의 주인으로 살 것입니다.“ -철도파업을 지지하는 시민

    9월27일 옥수역
    “불편해도 괜찮아. 옥수역을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철도 지하철 같은 공공기관은 성과보다는 공공성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평소엔 개돼지 취급하면서 파업할 때만 귀족노조. 이런 프레임 이제 안 통합니다. 이번엔 좀 불편해도 참겠습니다. 파업을 지지합니다. 당당히 투쟁하세요.”

    이 밖에도 여러 대자보와 포스터 잇 메모들이 곳곳에 붙었다.

    불편해도 괜찮지 않나요?
    괜찮아요, 많이 놀라지 않아요.
    (수정)

    대학가가 아닌 거리에 붙은 대자보..아무리 언론이 보도를 안해주소 왜곡하고 불법으로 몰아가려고 해도
    본질을 꿰뚫는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이번 노사합의에 이르게 한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 3. bluebell
    '16.9.30 12:32 AM (210.178.xxx.104)

    대학가가 아닌 거리에 붙은 대자보..아무리 언론이 보도를 안해주소 왜곡하고 불법으로 몰아가려고 해도
    본질을 꿰뚫는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이번 노사합의에 이르게 한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 4. bluebell
    '16.9.30 12:32 AM (210.178.xxx.104)

    철도파업에도 “불편해도 괜찮아” 릴레이 대자보 물결
    철도파업을 두고 ‘불편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곳곳에 퍼지고 있다.
    전국 철도·지하철 노조 공공부문 노동자 6만여명이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지하철역에 응원 대자보를 자발적으로 붙이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불편해도 괜찮아-파업을 지지하는 시민들’에는 대자보를 찍은 제보 사진과 이를 본 누리꾼들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의 허락을 얻어 ‘노동자 파업은 불편을 초래한다’는 편견을 깨는 대자보들을 소개한다.

    9월29일 당산역
    “#우리의 바람마저 불법이 될 수 없습니다.
    철도, 지하철 노조가 파업을 돌입한 이유는 성과 퇴출제 때문입니다.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도입한 것이 퇴출제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 것은 정부인데 왜 그 책임은 노동자들이 져야 하나요?
    책임 전가하지 마시고 노동조합과 함께 부채 해결할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 철도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철밥통을 지키려고 파업한다고요?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일자리들이 하향 평준화되어야 하나요?” -당산역을 이용하는 대학생

    9월28일 성신여대역
    “우리가 불편한 원인은 파업하는 노조 때문이 아니라 공공기관을 성과주의로 내모는 현 정권과 자본 때문입니다. 노조가 불법 파업을 한다고, 파업 때문에 교통 체증이 유발된다고, 귀족노조가 밥그릇 챙기기를 한다고 프레임을 짜봤자 이젠 통하지 않습니다.
    성과연봉제가 공공기관에 도입되면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 우리는 이제 각자 도생하며 살지 않을 것이고 어깨동무하며 살 것입니다. 당당히 이 나라의 주인으로 살 것입니다.“ -철도파업을 지지하는 시민

    9월27일 옥수역
    “불편해도 괜찮아. 옥수역을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철도 지하철 같은 공공기관은 성과보다는 공공성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평소엔 개돼지 취급하면서 파업할 때만 귀족노조. 이런 프레임 이제 안 통합니다. 이번엔 좀 불편해도 참겠습니다. 파업을 지지합니다. 당당히 투쟁하세요.”

    이 밖에도 여러 대자보와 포스터 잇 메모들이 곳곳에 붙었다.

    불편해도 괜찮지 않나요?
    괜찮아요, 많이 놀라지 않아요.
    (수정)

  • 5. bluebell
    '16.9.30 12:40 AM (210.178.xxx.104) - 삭제된댓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가 나라를 살린다고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816965798590269&id=10000830598417...

  • 6. bluebell
    '16.9.30 12:40 AM (210.178.xxx.104)

    공공기관 성과연봉제가 나라를 살린다고요?

    http://www.ziksir.com/ziksir/view/3694#cb

  • 7. 쓸개코
    '16.9.30 12:42 AM (121.163.xxx.64)

    오늘은 박시장님 흉보는 사람 없겠네요~

  • 8. 김일성(민족반역자)
    '16.9.30 12:53 AM (110.9.xxx.55) - 삭제된댓글

    에휴 박원순 알바부대 징글징글....

    그간 교통요금 잔뜩 올려놓고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나면 나몰라라

    유체이탈화법

    자기 사람 잔뜩 심어놓고

    서울시는 달랐따???

    양심은 갖고 댓글 씁시다.

    특히 쓸개코

  • 9. 쓸개코
    '16.9.30 1:01 AM (121.163.xxx.64)

    김일성동지는 123 아이피에서 코알라 아이피 110으로 돌아왔네요.
    오늘 왔다갔다 두 아이피 쓰셨으니 거짓말은 안하겠군요.
    제가 박원순 알바면 님은 이정현 알바입니까? 같이 단식 안하시나봐요.

  • 10. ㅇㅔ휴
    '16.9.30 1:16 AM (223.217.xxx.123) - 삭제된댓글

    버러지들은 .. 진짜 왜 살까,,,,,,

  • 11. 위정자의 시야에
    '16.9.30 1:23 AM (119.200.xxx.230)

    납세자들이 들어올 때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주네요.

  • 12. 쓸개코
    '16.9.30 1:31 AM (121.163.xxx.64)

    어제는 자유게시판이 정치게시판이냐고 마구 화내더니 본인이 정치글 도배를 하네요.
    내안에 또다른 나가 있는건가.. 낮다르고 밤다른가..

  • 13. 박시장 쫓아다니며
    '16.9.30 1:34 AM (119.200.xxx.230)

    해코지 하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 14. 쓸개코
    '16.9.30 1:35 AM (121.163.xxx.64)

    119님 82에서 개포동도 그랬었죠.

  • 15. 어휴
    '16.9.30 1:41 AM (58.76.xxx.67)

    110징글 하다

  • 16. 그 사람처럼
    '16.9.30 1:54 AM (119.200.xxx.230)

    사무친 레드 컴플렉스가 있나 모르겠네요.(원글의 취지에 어긋나서 미안...)

  • 17. 측은지심
    '16.9.30 7:07 AM (110.70.xxx.181) - 삭제된댓글

    알바비 모이면 병원 좀 가보든가요

  • 18. 측은지심
    '16.9.30 7:10 AM (110.70.xxx.181) - 삭제된댓글

    닉넴 김일성도 좀 바꿔봐요

  • 19. 아무짝에도 쓸모없는데 왜
    '16.9.30 9:51 AM (211.201.xxx.244)

    김일성님 활동과 글이 ㅂㄱㅎ 비롯 새누리당에도 좋을리 없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진심으로 궁금해요. 왜 이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03 이정현 VS 이재명 누가 더 나쁜가? 3 이중잣대 2016/10/02 960
603102 여수1박2일 여행 코스 질문이요 1 여행 2016/10/02 2,285
603101 담배 못 끊는 남자친구 진짜 짜증나요 18 2016/10/02 7,967
603100 호주로 편지를 보내려고 합니다.주소쓰기 도움부탁드려요^^ 7 타임버드 2016/10/02 454
603099 혹시 이 책 제목을 아시는분 계실까요? 아주 오래전 책이예요 7 ㅇㅇ 2016/10/02 898
603098 시간의 비밀은 집중에 있나봅니다 2 ㅗㅗ 2016/10/02 1,304
603097 박근혜님..이제 이실직고 하시고 광명찾으세요.ㅠ 6 dd 2016/10/02 1,546
603096 6개월된 조카선물....뭐가 좋아요?? 2 파리여행에서.. 2016/10/02 618
603095 30대 중반, 미간 정가운데 주름 시술 신세계네요 3 .. 2016/10/02 4,796
603094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있는데 추가요금내고 다른거 마실수 있나요? 2 ... 2016/10/02 1,146
603093 오늘은 부침개 핑계 4 k 2016/10/02 1,473
603092 과천정부청사 근처 숙소좀 알려주세요!!! 2 79스텔라 2016/10/02 1,119
603091 반전셋집 씽크대 상판 바꿀래요.. 인조대리석? 스텐? 원목? 14 4433 2016/10/02 5,030
603090 파주 어제 오늘 날씨 궁금해요 4 날씨가 궁금.. 2016/10/02 909
603089 칼날 같은 여동생 118 언니 2016/10/02 22,729
603088 유부녀 90%가 오답을 말하는 문제 -저도 틀렸어요 9 웃겨요 2016/10/02 7,546
603087 남편이 돈만 생기면 빚갚는다고 가져가네요ㅠ 6 ㅇㅇ 2016/10/02 2,138
603086 혹시 사주팔자 봐 주시는분 있으세요? cios 2016/10/02 607
603085 남자허리39-40 사이즈 나오는 청바지 브랜드 추천좀요! 2 급요청 2016/10/02 779
603084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합당한 음식일까요? 6 치킨은 2016/10/02 3,238
603083 gge 학원 교재를 구할 수 있게 됐어요.청담 에이프릴 다니던 .. 엄마들은 2016/10/02 762
603082 김영란법으로 디저트 카페도 타격을 입을까요 17 뭐먹고사나 2016/10/02 4,560
603081 아빠가 아픈데 하나도 불쌍하지 않고 오히려 짜증만 나는게 제 인.. 16 스트레스 2016/10/02 5,007
603080 노력해서 노력한만큼 다 이루어냈는데 이거 하나만큼은... 2 노력하는자 2016/10/02 789
603079 머핀컵은 안타는거죠? 5 머핀 2016/10/02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