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10년 드라마 추노 지금 봐도 멋지네요~~~

포리 조회수 : 998
작성일 : 2016-09-29 18:21:25

추노를 본방송 때 잠깐잠깐식은 보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하진 않았습니다.

우연히 임재범 노래 "낙인"(추노 주제곡이죠) 듣다가 생각나서 1회부터 봤는데

지금 봐도 영상이 멋지고 드라마 잘 만들었어요~~


 짐승남 남자들-장혁이 맡은 이대길, 최장군,왕손이 의 구릿빛 남성적인 몸이

 멋지고 송태하 역의 오지호(원래 오지호처럼 눈 쌍꺼풀 진하고 짙게 생긴 타입 좋아하지 않아요)

 가 우직하고 묵직한 남자를 아주 잘 연기했네요~~

 

  가을이 내린 억새풍경과 전국의 산하가 아름답고

  그 풍경 속에서 살아 숨쉬는 민초들의 애환과

  마당놀이같은 감칠 대사들, 무장들의 멋진 칼 액션연기,

  추노꾼들의 멋진 액션연기, 임재범의 심금을 울리는 주제가....


  10회까지 봤는데, 몰아서 곧 다 볼 예정인데 그 당시 묵직한 남성드라마로 남성팬들도 많았고

  멋진 남자들이 대거 출연하기에 여성팬들도 많았다고 들었어요.

 

IP : 58.125.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o
    '16.9.29 6:31 PM (110.70.xxx.3)

    전 원래 드라마 잘 안봤는데, 추노 할 때 휴직중이라 여유 있게 챙겨봤어요.
    거기서 조진웅을 발견했지요. ^^

  • 2. 김지석이
    '16.9.29 6:44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까부는게 잘 어울리는걸 거기서 알았죠
    오지호 잘생긴거 몰랐는데 거기서 띠용
    요즘 수퍼맨보면 전혀 매력없고 ㅠ
    돼자룡!!!!은 진리에요

  • 3. 원글
    '16.9.29 6:55 PM (58.125.xxx.116)

    장혁이 추노로 선풍적인 인기 얻고 나선 똑같은 연기 계속한다는 글도 봤는데,ㅋㅋ 이 드라마에선 그야말로
    장혁의 그 당시 최고의 인생연기를 선보였네요. 애증이 서린 그 이글이글하는 눈빛.....

    오지호는 정말 멋진 남성캐릭터를 맡아서 멋진 남자란, 멋진 무장이란 이런 것이다~~ 한껏 보여줬어요.
    무장옷 입고 칼 액션씬 하는 것도 너무 멋있고 차분하면서도 항상 담담한 눈빛도 멋져요.

    최장군, 왕손이, 이정록, 조진웅, 성동일 멋진 조연들이 너무 많았네요.
    남성적이면서도 민초들의 날것같은 숨결이 느껴지고 애절한 멜로까지....

    근데 옥의 티라면 사람 죽이는 장면이 너무 많아요.(드라마 장르상 어쩔 순없지만)

  • 4. ...
    '16.9.29 7:06 PM (39.121.xxx.103)

    전 거기에 조진웅씨가 너무 멋져서....^^
    여주인공이 옥의 티였죠..

  • 5. 55
    '16.9.29 7:34 PM (58.229.xxx.136)

    민폐 언년이만 아니면 몇번이고 더 보고 싶은 명작이죠..
    작가가 남자들한테만 너무 몰아주느라 언년이를 민폐형 여주로 만들어서리..
    언년이만 보면 짜증이 나서... (오죽하면 검색어에 민폐언년이 ㅋㅋㅋ)

    장혁, 오지호, 성동일... 너무 멋진 연기 보여줬어요~ ost도 멋지고...

  • 6. dm
    '16.9.29 8:23 PM (211.109.xxx.170)

    저도 언년이 때문에 보다 포기. 그리고 보면 여주가 드라마 시청 여부를 굉장히 많이 결정하는 것 같아요. 뽀얀 얼굴로 쫓기는 그 모습이 아직도 짜증..

  • 7. 원글
    '16.9.29 8:38 PM (58.125.xxx.116)

    저는 언년이도 볼 만하던데요? 작가가 남성캐릭터들에만 신경쓰고 여성캐릭터들은 그냥 수동적으로 놔두긴
    했지만, 그렇게 크게 화제가 될 만큼 눈에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언년이 때문에 여러 남자 죽긴 했지만, 원래 뛰어난 미인은 탐내는 남자들도 많고 주위에 치정이나 애정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아요.

  • 8. ...
    '16.9.29 9:02 PM (180.158.xxx.212)

    전 성동일 완전 다시 보게된 드라마였어요.
    이빨 꺼멓게 칠하고 나와서 명연기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96 오늘 민교수도 쓰나미..ㅠㅠ 12 2016/10/04 5,247
603995 인터넷뱅킹으로 정기예금 하시나요? 4 .. 2016/10/04 1,830
603994 보보경심 려 작가 바뀌었나요 14 음. 2016/10/04 5,395
603993 길모어걸스. 어글리베티. 빅뱅이론 다 보신 분 24 . 2016/10/04 2,895
603992 두 사람이 싸웠을 때 누가 잘못인가요? 4 d 2016/10/04 1,051
603991 고등학생 병원진료 후 늦게 등교하면 지각처리되나요? 5 ㅇㅇ 2016/10/04 3,649
603990 교회다니면 좋을까요? 장점 단점 알려주세요.. 12 ..... 2016/10/04 5,737
603989 이 도우미분 정상인가요? 10 …. 2016/10/04 3,519
603988 지진인가요? 5 대구 2016/10/04 2,232
603987 구르미 이후 스토리 풀어주셔요 숨 좀 쉬게요 7 구르미 2016/10/04 2,354
603986 카톡에 청첩장 올려놓는거 보통일인가요? 14 요즘은 2016/10/04 4,608
603985 스케일링 하면 치아가 깎이나요?? 10 .. 2016/10/04 4,622
603984 우유가 뒷맛이 쓰네요.. 1 현이 2016/10/04 678
603983 자기밖엔 모르는 자식..커선 변하나요? 10 ... 2016/10/04 3,407
603982 상선이 10 구루미 2016/10/04 3,250
603981 조금만 열 있어도 독감 주사 접종 안돼나요? 2 체리네 2016/10/04 707
603980 할머니를 모셔야할지 이상황에서..어떻게 생각하세요? 45 ㅇㅇㅇ 2016/10/04 7,138
603979 구르미...윤성이가 15 ... 2016/10/04 3,649
603978 김밥에 넣을 어묵 오늘 볶아놓음 안되죠? 4 .. 2016/10/04 1,270
603977 갈수록 심장 떨리고 심쿵심쿵~~~ 11 달의연인 2016/10/04 2,731
603976 보검이 포옹씬보고 숨이 멎었어요~ 47 동그라미 2016/10/04 4,500
603975 혼술남녀~~ 13 2016/10/04 3,090
603974 영어 문장 질문 하나만 드려요! 8 ... 2016/10/04 709
603973 박지영은 왜 이준기만 미워하나요? 13 ㅇㅇ 2016/10/04 4,697
603972 서울대입구역 모임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4 2016/10/04 1,084